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은 10월 11일 영등포소방서에서 ‘찾아가는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고 현장에서 끔찍한 사건사고를 목격하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많은 현장 근무 소방관 70여명을 대상으로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병철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병철 교수는 PTSD 교육, 평정심 유지 및 스트레스 관리 방법뿐만 아니라 호흡명상법 등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시키는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병철 교수는 “평정심 유지는 소방관의 업무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정신적 후유증을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의 감정과 불안 조절력을 높여 소방관 업무에서 최고 효율의 정신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병철 교수는 서울, 경기, 인천 등 각 지방 소방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PTSD 및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 강의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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