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은 10월 21(금) 영등포소방서와 합동 가상화재훈련을 실시했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교직원은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상황에서 화재 초기진화, 소화정 방수 진화, 환자 대피 및 응급처치, 환자 이송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에 대비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영등포소방서 역시 살수차를 이용해 외부 화재를 진화하고, 구조 사다리차를 이용해 옥상으로 대피한 인원을 구조하는 등 철저한 소방훈련이 이뤄졌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화상환자들이 많은 병원의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은 점에 착안해 안전하고 신속한 환자 대피에 초점을 맞춰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동시에 교직원들에게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가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을 교육하는 등 필수적인 소방교육과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화재 대응 및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조복현 행정부원장은 “실제상황과 같은 가상화재훈련과 반복된 교육을 통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동절기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빠른 환자 대비가 가능하도록 전 교직원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