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삶, 행복한 폐경’
대한폐경학회(회장 이병석,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는 11월 ‘폐경의 달’을 맞아 2일부터 한 달간 ‘제3회 쿨디바 캠페인’ 일환으로 전국 7개 병원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쿨디바 캠페인은 ‘폐경은 질환’이라는 이해를 바탕으로 여성 폐경기 환자들에게 약물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올바른 폐경 증상 대처 및 관리법을 알려 폐경기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건강한 삶, 행복한 폐경’을 주제로, 폐경기 증상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의료진이 직접 폐경 증상 및 관리, 효과적인 호르몬 치료, 일상 생활 관리법 등을 소개해 폐경기 여성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폐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폭넓은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폐경 증상·관리, 효과적인 호르몬 치료에 관심이 있는 4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건강강좌에 참여 가능하다.
[강좌상세일정]
# | 병원 | 일시 | 장소 |
1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 11/02 (수) 오후 2시 | 별관지하 1층대강당 |
2 | 강원대학교병원 | 11/10 (목) 오후 2시 | 어린이병원 2층네트워크실 |
3 | 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 | 11/14 (월) 오후 2시 | 17층강당 |
4 |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 11/16 (수) 오후 2시 | 성요셉관 5층옴니버스 |
5 | 부산대학교병원 | 11/17 (목) 오후 3시 | B동 3층세미나실 |
6 | 대구의료원 | 11/17 (목) 오후 2시 | 동관지하 1층웰빙대학강의실 |
7 |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 11/24 (목) 오후 1시 | 지하 1층순의홀 |
폐경은 여성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그에 따른 증상과 고통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대한민국 여성들의 평균 폐경 연령은 49.7세로 인생의 1/3을 폐경 상태로 보내게 된다. 그러나 지난해 우리나라 40~60대 여성 2,330명을 대상으로 한 폐경 증상 및 호르몬 치료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 상당수가 폐경 증상을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인식하면서도, 10명 중 7명은 치료를 위해 산부인과를 찾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 이병석 회장
한편, 쿨디바 캠페인 소식 및 폐경 제3회 쿨디바 캠페인은 지난 10월 전국 폐경 환자들을 대상으로 폐경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을 파악하고 국내 폐경 치료 환경을 더욱 개선하고자 설문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쿨디바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 (http://cooldiva.kr/) 및 카카오스토리 (‘쿨디바’ 검색)를 통해 캠페인 소식 및 폐경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행사 문의는 캠페인 사무국(02-2022-8255)으로 연락하면 된다.
[참고자료] 쿨디바 캠페인
대한폐경학회는 폐경기 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대국민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폐경 여성에게 올바른 치료 정보를 전달하고 꾸준히 질환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매년 쿨디바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11월 ‘폐경의 달’을 맞아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쿨디바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http://cooldiva.kr/) 및 카카오스토리 (‘쿨디바’ 검색)를 통해 캠페인 소식 및 폐경 관리법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참고자료] 대한폐경학회
대한폐경학회는 1992년 창립을 시작으로 현재 이병석 회장(연세대학교 의과대학교 학장)을 선두로 총 31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폐경 여성 건강에 대한 학문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며 매년 학술대회 개최 및 학술지를 편찬하고 있을 뿐 아니라 1999년부터 11월을 ‘폐경 여성의 달’로 선포하고 폐경기 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및 대국민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폐경 여성의 건강관리 및 폐경 후 삶의 전반에 걸친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