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치료제 결정 위한 폐암 유발인자의 종합 분석

2014.05.21 13:58:22

미국 14개 병원서 4년간 실시한 종양유전자 분석 및 생존율 관련

뉴욕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Mark G. Kris 박사팀이 폐종양 중 선암을 가지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4년간의 임상결과가 JAMA에 게재되었다. 표적치료제가 종양유발인자에 따라 다양하게 개발될 필요가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하는 연구이다.


Importance
특정 종양유발인자에 대한 ‘표적치료’로 폐선암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이 달라지고 있다. 폐종양돌연변이 컨소시엄(Lung Cancer Mutation Consortium, 이하 LCMC)은 폐선암을 일으키는 10개의 유전체를 종합분석하여 전문의들의 치료제 선택을 돕고 환자들로 임상에 참여시키고자 설립되었다.


Objectives 
폐 선암 환자에서 종양유발인자 빈도를 결정하고, 얻어진 데이터로 표적치료를 실시, 생존율을 측정한다.


Design, Setting, and Participants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 14개 병원에 입원한  활동상태가 0-2에 해당하는 전이성 선암환자를 대상으로 10개의 유발인자에 대한 종양검사를 실시하였다.


Results 
1007명 환자의 종양에 대해 적어도 1가지 이상의 유전체 검사를 실시하였고 733명 환자의 경우 전체유전자분석을 통해 10가지 종양유발인자를 검사하였다. 이중 466명 환자에서 종양유발인자가 발견되었고, 182개의 악성종양이 KRAS인자를 포함하고 있어 출현 빈도가 가장 높았다. 얻어진 데이터는 275명의 환자에 대한 치료책과 임상을 결정하는데 사용되었다. 평균생존율을 비교했을 때, 종양유발인자를 가지고 있으면서 유전자 치료를 받은 환자 260명의 경우, 3.5년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그렇지 않은 환자 318명의 평균생존율 2.4년과 대조를 이루었다.






Conclusions and Relevance
활성유전인자가 폐선암환자 64%에서 검출되었다. 종합분석 검사는 전문의들이 치료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유발인자를 가진 환자의 경우 적합한 유전자치료를  받을 경우 생존율이 높았으나, 무작위추출 임상을 통해 종양유발인자의 종류에 따른 표적치료책이 생존율을 향상시키는지에 대해 연구가 더 필요하다.  


이진경 기자 기자 news@mdon.co.kr
Copyright @이엠디(메디컴)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메디컴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 254 월드메르디앙1차 1406호 등록번호 : 서울 아03115 ㅣ등록연월일 : 2014.4.21ㅣ발행인 : 박경미 | 편집인 : 설명희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경희 전화번호 : 02-6958-5434 ㅣ 팩스번호 : 02-6385-2347ㅣ 이메일 : news@mdon.co.kr Copyright @이엠디(주식회사 메디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