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국립대병원장)-중앙사고수습본부 간담회

  • 등록 2020.02.22 14: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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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금) 12시 세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 강화대책 협력방안 논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김강립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2월 21일(금) 12시 세종에서 국립대병원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의료계 참석자]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이승준 강원대병원장, 정호영 경북대병원장, 이정주 부산대병원장, 이삼용 전남대병원장, 조남천 전북대병원장, 송병철 제주대병원장, 윤환중 충남대병원장, 한현석 충북대병원장
 [중앙사고수습본부 참석자]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정경실 중앙사고수습본부 자원관리총괄팀장 등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강화대책과 국립대병원과의 협력 사항을 논의하였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지역사회의 대응역량 강화가 중요한 현 시점에서 국립대병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환자 중증도에 따라 중증 확진환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경증환자는 의료원 및 중소병원을 중심으로 진료하는 등 각 지역 병원이 기능에 맞게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 지역에서 감염병 전담기관을 지정, 경증환자는 감염병 전담기관에서 격리․진료토록 하고, 국립대병원 등 대학병원은 중증 확진자와 기존의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국립대병원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립대병원이 지역사회 내 감염예방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연수 서울대학교 병원장은 “국립대병원은 각 지역의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하며 “국립대병원 등 대학병원은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잘 치료하는 것뿐 아니라, 암 등 중증환자와 심․뇌 응급환자 등을 안정적으로 진료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해야 하는 현 시점에서는 국민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면서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의료적 판단에 의한 전화 상담․처방 등 의료기관 이용을 줄일 수 있는 긴급조치가 현장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밝히며 “의료기관 내에서는 호흡기증상자를 선별․분리 진료하여 의료기관 내 감염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간담회 의료계 참석자

구 분

성명

주요경력

서울대학교

(협의회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서울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강원대학교

이승준

   현강원대학교병원장

   전강원도속초의료원장

경북대학교

정호영

   현경북대학교병원장

   전경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

부산대학교

이정주

   현부산대학교병원장

   전부산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전남대학교

이삼용

전남대학교병원장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장

전북대학교

조남천

전북대학교병원장

전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제주대학교

송병철

제주대학교병원장

제주대병원 진료처장

충남대학교

윤환중

충남대학교병원장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준비단장

충북대학교

한헌석

  현충북대병원병원장

  전충북대병원 진료처장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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