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메딘’ 사용, 의약품인 만큼 사용에 주의해야

  • 등록 2020.02.28 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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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사용증가한 구강소독제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으로 구강살균소독제 일반의약품인 부광약품 헥사메딘(성분명 : 클로로헥시딘)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헥사메딘은 입안에서 일어나는 염증의 완화나 치과에서 치근막 수술후의 살균소독에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이 성분은 기구나 의료인의 살균소독,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들의 구강간호 등 다양한 감염예방을 위하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의약품인 만큼 사용상에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장기간 사용시에 주의사항에 '치료는 10일을 넘지 않는다’고 표기하고 있다. 

헥사메딘은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무색이지만 성분의 특성상 장시간 사용시 치아 및 구강 내에 착색이 될 수 있다.  사용을 중단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 등은 원래 색으로 회복이 된다. 

그리고 구강내에 다양한 정상적인 세균들이 살면서 몸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데 이러한 정상세균의 수도 줄어들 수 있다. 

이외에도 드물게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클로로헥시딘 성분은 오랜 기간 동안 사용되어온 성분이지만 의약품이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 혹은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아 용법 및 용량과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사용하여야 한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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