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의사회 및 경상북도의사회에 마스크 10만개 전달

‘코로나19’ 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지역사회까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 및 국민들이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은 원활한 방역물품 공급을 통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9일, 대구광역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에 1억원 상당의 개인보호구(KF94 마스크) 10만개를 지원했다.

방상혁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병․의원이 폐쇄조치 됨에 따라,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인들의 감염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방역물품 전달을 통해 전염성 질병으로 인한 불안감을 완화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의료진 모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고 전하였다.
대구광역시의사회 정홍수 부회장과 경상북도의사회 장유석 회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의 마스크지원은 의료진의 안전과 이번 사태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은 조합원의 안정된 의료 환경조성과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구제 기여를 목적으로 2013년 11월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