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락스 살균소독법’ 게시

  • 등록 2020.03.08 13: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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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확산에 따라 자가소독법 관심 높아져

유한양행은 유한락스 홈페이지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살균소독법’을 게시했다.

최근 WHO와 질병관리본부에서 락스를 희석해 사용하면 코로나 19 예방효과가 있다고 밝힘에 따라 대표적인 락스 판매회사인 유한양행 소비자상담실로 관련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문의 사항은 락스 희석방법과 락스 희석액을 분무기로 분사해서 사용해도 되는지에 대한 내용. 이와 관련하여 유한양행 생활용품 마케팅팀에서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내용에 따라 올바른 락스 살균소독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가정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시 올바른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방법은 0.1% 혹은 1,000ppm으로 희석해야 하는데, 일반 가정용 락스(5% 락스)를 1:50 으로 희석해야 하며, 이는 물 1L에, 5% 락스 20mL를 섞는 방법이다. 참고로 유한락스 용기 뚜껑의 용량은 500mL 이상 ~ 3L 미만 용기 뚜껑의 용량은 10mL, 3L이상 ~ 5.5L 이하 제품 뚜껑의 용량은 15mL, 말통 뚜껑의 용량은 30mL이다.  

또한, 락스 희석액을 분무기로 분사해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감염성 물질에 락스 등 살균소독제를 직접 분사하게 되면 감염성 물질의 에어로졸 화 되어 공기중에 떠다닐 수 있고, 또 다른 감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고리, 자주 사용하는 손잡이, 화장실 표면 등을 살균소독 할 때에는 락스 희석액을 천에 묻혀 닦아내는 것을 권장한다. 

끝으로 락스 사용시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두며, 소독을 시작하기 전에 보건용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청소 및 소독을 하는 동안 얼굴과 눈을 만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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