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비상국무위원워크샵

  • 등록 2020.03.21 15:28:57
크게보기

3월 21일(토) 9시 30분, 정부서울청사

장·차관급 공무원 급여 30% 4개월간 반납
정부사업 위기상황에 맞춰 우선순위 재조정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21일(토) 9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국무위원워크샵을 개최하였다.

* (참석) 全 국무위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참석 기관장(금융위, 방통위, 식약처, 인사처, 경찰청)

이날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구체적인 실천 및 실효성 제고방안을 논의하고, 코로나19 계기 위기극복 및 재도약을 위해 정부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토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무위원들은 국민들의 고통을 함께하는 차원에서 장·차관급 공무원의 급여 30%를 4개월간 반납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정부사업도 위기상황에 맞춰 사업의 우선순위를 조정·추진키로 하였으며, 코로나19 극복 이후 우리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방역과 함께 미리 준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워크샵에서는 4월 개학을 앞두고 지금부터 보름간은 코로나19 확산위험을 확실하게 낮춰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의 한시적 운영 제한 권고와 준수사항 위반 시 행정명령 발동 등을 조치하기로 결정하였다. 

정총리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전 내각이 비상한 각오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며 마무리하였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Copyright @이엠디(메디컴)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메디컴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 254 월드메르디앙1차 1405호 등록번호 : 서울 아03115 ㅣ등록연월일 : 2014.4.21ㅣ발행인 : 박경미 | 편집인 : 설명희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경희 전화번호 : 02-6958-5434 ㅣ 팩스번호 : 02-6385-2347ㅣ 이메일 : news@mdon.co.kr Copyright @이엠디(주식회사 메디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