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원주의대 민성호 교수, 제7대 자살예방협회 이사장 취임

2022.02.23 10:48:45

임기, 2022년 2월 22일-2025년 2월 21일

- 자살예방협회 신임 이사장에 민성호 교수 취임
- 기선완 자살예방협회장 연임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최근 개최한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민성호 교수가 제7대 이사장으로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민성호 이사장은 당일 진행된 이사회를 거쳐 이사장 후보로 추대되었으며, 임기는 2022년 2월 22일부터 2025년 2월 21일까지 3년이다.

민성호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연세대 원주연세의료원 대외협력실장,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이사장, 알코올사업기술지원단 단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부회장, 전국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주임교수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중독정신의학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또한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으로 활동하면서 2009년에는 현재 전국으로 확산된 자살시도자 사례관리서비스의 성공적 모델을 국내 최초로 제시하고,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도 최초로 기획하여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 분야에 선구자적 역할을 한 주요 인물이다.

민성호 이사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복잡하고 다양하게 발생하는 정신건강 문제들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가 요구되는 현대에서 전문적인 자살예방사업의 중요성은 나날이 시급해지고 있는 실정이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건강한 삶과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7대 회장 선거 결과 제6대 회장이었던 기선완 회장의 연임이 결정되었다. 기선완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 입후보하여 투표권을 가진 정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찬성을 얻었으며, 임기 동안 협회가 민간 전문가단체로서 적절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정체성을 확립하는 부분을 고심하고 있다. 기선완 회장은 현재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앙정신건강사업지원단 위탁 책임자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회장 임기는 2024년 2월까지 2년이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Copyright @이엠디(메디컴)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메디컴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 254 월드메르디앙1차 1406호 등록번호 : 서울 아03115 ㅣ등록연월일 : 2014.4.21ㅣ발행인 : 박경미 | 편집인 : 설명희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경희 전화번호 : 02-6958-5434 ㅣ 팩스번호 : 02-6385-2347ㅣ 이메일 : news@mdon.co.kr Copyright @이엠디(주식회사 메디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