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패치’, 세종충남대병원서 본격 처방

2022.03.17 18:56:37

장기연속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 에이티패치, 세종충남대병원 심장내과 스마트 외래 진료 프로그램에 도입
- 최대 7일간 연속 측정으로 생체신호와 부정맥 진단 정확도 높여




에이티센스(대표 정종욱)는 자사의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C70)’가 3월 16일부터 세종충남대병원(병원장 신현대) 심장내과의 스마트 외래 진료 프로그램에 도입돼 본격 처방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에이티패치는 국내 첫 장기연속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로, 짧은 검사시간이라는 기존 24시간 홀터 기기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이다. 장기간 연속된 심전도 검사로 발견하기 어려운 숨은 부정맥 신호를 포착할 수 있어 환자의 정확한 부정맥 진단을 도움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이티패치는 검사기간에 따라 ATP-C70(7일), ATP-C120(11일), ATP-C130(14일) 총 3개 제품으로 구분되며, 세종충남대병원 심장내과의 스마트 외래 진료 프로그램에 도입되는 제품은 3~7일 연속 심전도 검사가 가능하다.

세종충남대병원 심장내과의 스마트 외래 진료 프로그램은 미래의학연구원 AI이노베이션센터와 에이티센스가 ‘웨어러블 ECG 센서 연구회’를 통해 시범구축한 스마트병동 플랫폼 사업의 연장선으로, 국내 최초의 외래 환자 대상 스마트 진료 프로그램이다. 3~7일간 연속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에이티패치를 심장내과 외래 환자 대상으로 처방해 부정맥 환자의 정확한 심장 생체신호 측정과 맞춤 진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이티센스 정종욱 대표는 “에이티패치는 일상생활 중의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별도의 충전이나 배터리 및 전극 교체가 필요하지 않으며 방진방수(IP44/IP57) 기능을 갖춰 샤워 시 떼어낼 필요가 없는 편리성은 물론, 뛰어난 부착성으로 가벼운 운동도 가능하다. AI 기술이 적용된 자체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높은 정확도로 부정맥 증상을 찾아내며, 특히 노이즈(근전도)가 적고 P-wave 포함한 기타 심전도 파형이 깨끗해 의료전문가의 분석과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에이티패치가 국내 메이저 국립병원에서 본격적으로 처방됨에 따라 드디어 장기연속 심전도 검사의 새 장이 열렸다”며, “국내 최초로 장기연속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를 개발한 선도기업으로서 의료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에 에이티패치가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티센스는 국내 첫 장기연속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를 개발한 시장 선두주자로, 최소 3일부터 최대 14일까지 장기간 연속 검사가 가능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올해 2월 신설된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홀터 기록) 요양급여 기준으로 필요한 검사시간에 따른 맞춤 처방이 가능하다. 현재 에이티센스는 독일, 일본 등 11개국과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에이티패치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티센스

에이티센스(ATsens)는 2017년에 설립된 생체신호 의료기술 전문기업이다. 설립 2년 만인 2019년 8월에 장기 연속 사용이 가능한 패치형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atch)의 국내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심전도 센싱, 데이터 프로세싱 알고리즘, AI 분석 알고리즘 등의 핵심 기술을 성장 동력으로, 글로벌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1위 회사인 미국의 아이리듬(iRhythm)보다 많은 총 34건의 특허(등록, 출원 포함)를 보유하고 있다. 첫 제품인 에이티패치 관련 제조, 판매, 서비스 외에 향후 웨어러블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및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상업화해 생체신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에이티센스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www.atse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이티패치



에이티패치(AT-Patch, ATP-C70/C120/C130)는 최장 7/11/14일까지 사용 가능한 국내 첫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다. 두께 8.3mm와 무게 13g의 작고 가벼운 패치형 기기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적용된 분석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별도의 충전이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지 않으며, 뛰어난 부착성과 방진방수(IP44/IP57)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어 일상생활 중의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한 AI 기술이 적용된 자체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높은 정확도로 부정맥 증상을 찾아내며, 특히 노이즈(근전도)가 적고 심전도 파형이 깨끗해 의료전문가의 분석과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에이티패치는 2019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2020년 5월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요양급여대상임을 인정받은 후 2022년 2월 신설된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에 맞는 기간 별 홀터기록 구분으로 요양급여를 새롭게 인정받았다. 


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www.cnush.co.kr)은 2020년 7월 개원한 세종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10개의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산하 미래의학연구원을 중심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한다는 지향을 가지고 능동형위치안내 키오스크, 베드사이드스테이션, PDA 환자확인, 안내로봇 및 놀이로봇, PHR기반 개인건강기록 환자앱, 무인생체정보 측정시스템, IoT센서기반 환자의 생체정보 모니터링 등 최첨단 스마트병원을 구축하여 환자의 편의증진과 정밀의료라는 미래의학을 실현하고 있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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