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클소프트 '오름차트' 업데이트, 환자 앱 클레 연결

2024.03.05 10:54:25

세나클소프트 오름차트업데이트, 환자 앱 클레 연결

병원과 환자, 환자 가족간 디지털 소통 강화, 병원의 디지털 전환 지원

 


병원이 오름차트에서 원내에 있는 환자를 호출하면 환자는 클레 앱에서 알림을 받는다.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세나클소프트(공동대표 위의석, 박찬희)가 자사의 1차의료기관 대상 클라우드 EMR 오름차트에 환자용 건강관리 앱 클레를 연동했다고 5일 밝혔다.


세나클소프트는 오름차트를 사용하는 병원의 진료 환경 개선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자체 개발한 환자용 건강관리 앱클레를 병원의 오름차트와 연동했다. 이를 통해 오름차트 사용의원이 클레와 연동하면 환자는 병원 예약, 접수, 간편결제, 서류발급요청 등을 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앱에서 패밀리로 연결한 자녀와 부모님의 접수 및 결제를 대신할 수 있어 가족건강을 같이 관리할 수도 있다. 또한 내원 중에는 병원 직원이 환자에게 안내하는 진료 대기순서, 진료실 입실 등의 안내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병원 입장에서는 관련 응대와 행정 업무가 줄어드는 까닭에 업무 효율이 높아진다고 세나클소프트 측은 설명했다.

세나클소프트에 따르면, 병원은 오름차트를 통해 검사결과를 클레 앱으로 전송할 수 있고, 후속 진료 안내 등의 무료 앱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다. 오름차트를 사용하는 병원이라면 무료로 클레와 연동할 수 있으며, 모든 기능은 병원의 상황에 맞게 오름차트에서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다.

세나클소프트는 지난해 오름차트에 모바일 예약연동, 디지털 소통채널, 모바일 문진 등을 선보이며 병원과 환자의 진료경험을 개선하는 병원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세나클소프트 박찬희 공동대표는오름차트와 환자 앱 클레 연동은 병원이 환자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연결을 의미한다연결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병원과 환자 모두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경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원급 동네병원에서 병원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클레를 서비스하면서, 앞으로도 발전하는 기술 환경에 맞는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병원에 제공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나클소프트는 314()부터 17()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4'에 참가해 새로워진 오름차트와 클레 앱을 동시에 선보인다. 세나클소프트 위의석 공동대표는 부스에 방문하는 신규 고객은 물론이고 기존고객들에게 오름차트와 클레 앱과의 연동이 가져올 병원의 효율을 미리 경험하는 기회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세나클소프트는 오름차트 기능과 대상 진료과목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오름차트 사용처를 3배 이상 성장시켜 진료 환경의 변화를 이끄는 것이 목표다.

메디컴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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