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열량 비율 1.5g:20kcal
제공하는 3챔버백 ‘엔텐스주’…중환자에 필요한 적정 영양치료 옵션
●‘엔텐스이에프주’ 국내 허가된 3챔버백
중 투석 중 정맥영양이 용법용량으로 허가된 유일 제품
▶(좌)엔텐스주, (우)엔텐스이에프주,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고함량 아미노산 영양수액제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대표
박주호)는 고함량 아미노산 영양수액제 '엔텐스주, 엔텐스이에프주'를 국내에 신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엔텐스(Ntense)주는 아미노산의 구성성분인 ‘질소를 강화하다(Nitrogen intensify)’라는 뜻으로 △단기간
입원에도 근육소실 위험이 높은 중환자의 영양치료와 △중환자에게 필요한 단백질:열량 비율(1.5g:20kcal)을 제공하는 3챔버백[1] 제품이다.
엔텐스주가 유효성분에 전해질을 함유한 제품이라면 엔텐스이에프(Ntense EF) 주는 전해질을 함유하지 않은 제품으로, △국내 허가된 3챔버백 제품 중 유일하게 투석 중 정맥영양(Intradialytic Parenteral
Nutrition, IDPN)이 용법용량으로 허가된 제품이다.
중환자 영양 치료 국제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영양치료가 필요한 중증 성인
환자에게는 높은 단백질과 적정한 에너지 공급(high protein & moderate energy)이
권장된다.[i],[ii],[iii],[iv]
또한 미국신장재단 가이드라인(Kidney Disease Outcome Quality
Initiative, KDOQI) 및 유럽 임상영양대사학회(European Society for
Clinical Nutrition and Metabolism, ESPEN) 가이드라인에서는 혈액투석 환자의 영양상태를 유지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치료옵션으로 IDPN을 권고하고 있다.[v],[vi]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 박주호 대표이사는 "회사의 기존 주력 제품인 스모프카비벤주가 수술 환자 및 입원 환자의 영양불량을 개선한다면, 새롭게 출시된 엔텐스주는 중환자의 영양요구량을 충족하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엔텐스이에프주는 만성콩팥병 환자가 혈액투석을
받는 동안 혈액투석 기계에 직접 연결하여 투여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투석 중 정맥영양(IDPN)을 허가받아 소개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엔텐스주는
유럽에서 최초 발매된 이후 이미 글로벌하게 사용되고 있는 오리지널 영양수액제로 중환자를 위한 고함량의 단백질 및 적절한 열량 공급의 옵션을 제시하고, 엔텐스이에프주는 전해질 불균형 환자 및 혈액투석 환자의 영양불량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텐스주 용량은 506ml,
1012ml, 1518ml, 2025ml 총 4개이며, 엔텐스이에프주
용량은 506ml, 1012ml 총 2개이다. 환자의 영양불량 상태와 칼로리 요구량에 따라 맞춤 처방이 가능하다는게 프레지니우스카비 코리아㈜ 측 설명이다. 엔텐스주, 엔텐스이에프주 1012ml는
보험약가 40,197원이며, 엔텐스주, 엔텐스이에프주 506ml와 엔텐스주 1518ml는 각각 26,798원, 50,246원으로
8월 1일자 고시됐다.
한편 프레지니우스 카비는 독일 Fresenius 그룹 산하의 기업으로, 특히 전 세계적으로 임상영양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 내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주)는 오리지널 3챔버백 제품인 스모프카비벤주, 스모프카비벤 페리페랄주, 만성콩팥병 환자용 단백아미노산제제인 케토스테릴정 등 영양치료 제품군과 전신마취체인 프레조폴엠시티주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i]
Singer P, Hiesmayr M, Biolo G et al. Clin Nutr 2014;33(2):246–251.
[ii]
McClave SA, Taylor BE, Martindale RG et al. JPEN J Parenter Enteral Nutr
2016;40(2):159-211.
[iii]
Weijs PJ and Wischmeyer PE. Curr Opin Clin Nutr Metab Care. 2013
Mar;16(2):194-201.
[iv]
Singer P, Berger MM, Van den Berghe G et al. Clin Nutr 2009;28(4):387-400.
[v] Ikizler TA et al.
Am J Kidney Dis. 2020;76(3 Suppl 1):S1-S107.
[vi] Fiaccadori E et al. Clin Nutr.2021;40(4):1644-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