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필드 시린지 제품 출시 70년, 전 세계 상위
30개 중 27개 제약사 사용…지난해
30억 개 생산돼
●임직원 모여 70년 성과 및 제품 포트폴리오 리뷰, 새로운 도약 위한 응원 메시지 이벤트 진행
다국적 의료기기 및 장비 제조 기업 BD의 한국법인인 BD코리아 (Becton, Dickinson and Company, 벡톤디킨슨코리아)는 자사의 프리필드 시린지 제품 출시 70주년을 기념해 27일 사내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D의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 사전 충전형 주사기)는 1954년 처음 출시된 이후, 의료 현장에서 안전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인 혁신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해당 제품은 약물이 미리 주사기에 충진된 상태로 제공돼 의료진의 투약 준비 및 투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시킴으로써 전 세계 의료현장에서 주요 약물 전달 솔루션으로 사용되고 있다. 전 세계 상위 30개 제약사 중 27개 제약사가 BD의 주요 고객으로, BD는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 30억 개 이상의 프리필드 시린지를 생산했다.
BD코리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난 70년간의 성과와 제품 포트폴리오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상을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Advancing the world of health)’는 기업 이념을 재확인했다.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PFS 70주년, 함께 이루는 더 나은 내일”을 주제로 70년의 성장을 넘어 더 큰 도전으로 도약한다는 마음을 담아, 응원 메시지 카드를 작성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임직원들은 “동료 여러분과 함께 이룬 70년의 성과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함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요!", “프리필드 시린지와 함께한 지난 70년, 그리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모두의 노력에 감사합니다" 등 다양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메시지를 남겼다.
BD코리아 제이슨 황 사장은 "프리필드 시린지가 지난 70년 동안 의료 현장에 기여해온 점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과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세상을 더 건강하게 만든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최고의 융복합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