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파스퇴르㈜, ‘이모젭 ‘ 광고모델로 송일국 세쌍둥이 발탁

  • 등록 2015.04.13 10:39:36
크게보기

‘일본뇌염 바로 알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 펼칠 예정

새로운 개념 일본뇌염 백신 ‘이모젭’의 브랜드 얼굴로 선정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레지스 로네: Regis Launay)는 새로운 개념의 일본뇌염 예방백신 ‘이모젭 (Imojev)’의 광고 모델로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송대한, 송민국, 송만세)를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이달부터 인쇄물과 온라인을 통한 질환 및 제품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세쌍둥이를 활용할 방침이다. 지난 주 국내 허가를 받은 이모젭은 지구 온난화로 다시 증가하기 시작한 일본뇌염의 위험성 및 올바른 예방을 알리기 위한 ‘일본뇌염 바로 알기’ 캠페인과 함께 대한·민국·만세와 다양한 활동으로 이모젭 브랜드를 소개 할 계획이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레지스 로네 대표는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110여년간 혁신적인 백신 개발을 통해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를 해왔으며 이모젭도 이러한 백신 중 하나이다.”며 “육아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순수하고 건강하며 기존에 흔치 않았던 세쌍둥이의 이미지가 치메로살, 젤라틴, 항생제가 포함되지 않은 ‘3無 백신’ 및 2회 접종으로 완성되는 이모젭의 장점과 잘 어울려 모델로 채택하게 되었다. 이모젭을 통해 국내의 아기들이 일본뇌염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뇌염은 아시아 24개국에서 연간 약 6만례 이상 보고되고 있으며,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부터 뇌염으로 진행되기 까지 다양한 임상경과를 갖는다. 

뇌염이 발병하는 경우 고열과 함께 경련 및 의식소실이 나타나며 약 30%의 치명률을 보이며 중추신경계 합병증을 남기는 위험이 크기 때문에 중요도가 높은 감염병이다. 일본뇌염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한편, 이모젭은 5회 접종을 받아야 하는 기존 불활화 사백신과 달리 생후 12개월 이후의 소아에서 총 2회로 접종이 완료되는데 1차 접종 후 12~24개월 사이에 추가 2차 접종을 하게 됨으로써 편리한 접종 스케줄을 제공한다.

성인의 경우, 1회 접종으로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다. 
 
이모젭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를 따른 베로셀(Vero cell) 세포배양 방식으로 생산되는 일본뇌염 생백신이다. 기존의 쥐뇌조직 유래 사백신 또는 햄스터 신장조직 배양 생백신과 달리 동물세포를 이용하여 생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의 위험을 낮추었다.

생후 12개월 이후의 소아에서 총 2회로 접종이 완료되며, 성인(만18세이상)에서는 1회 접종만으로도 높은 면역력의 획득이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치메로살, 젤라틴, 항생제와 같은 물질을 포함하지 않아 이로 인한 이상반응의 위험을 줄였다. 일본뇌염 위험지역인 일본은 2005년 WHO의 권고에 따라 쥐뇌조직 유래 사백신의 사용을 전면 중단하였으며, 다른 선진국들도 점진적으로 베로셀 세포배양 백신으로 교체를 하고 있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Copyright @이엠디(메디컴)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메디컴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 254 월드메르디앙1차 1406호 등록번호 : 서울 아03115 ㅣ등록연월일 : 2014.4.21ㅣ발행인 : 박경미 | 편집인 : 설명희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경희 전화번호 : 02-6958-5434 ㅣ 팩스번호 : 02-6385-2347ㅣ 이메일 : news@mdon.co.kr Copyright @이엠디(주식회사 메디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