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문화부장 이용민입니다.

금번 보도자료 내용에 대해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까도 말씀하셨다시피 지난달 22일 강화도 사설캠핑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인해 캠핑장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대두가 되었습니다.

이에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공단에서 운영 중인 42개 야영장에 대하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야영장 안전관리대책 화재 및 전기 분야 위험요인들에 대해서 지난달 3월 23일부터 3월 29일까지 연인원 170명을 동원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노후된 차단기 15개를 교체하였고, 소화기 365개를 확충하는 등 보완조치를 완료하였고, 월악산 닷돈재, 덕유산 덕유대, 소백산 남천 등 풀옵션 야영장에는 일산화탄소 및 연기감지기도 설치하는 등 탐방객들이 안심하고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안전점검을 끝낸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지난해 여름 가을 성수기에 시행하였던 대피소·야영장 추첨제를 올해에는 봄철 성수기로 확대하였습니다.

대상시설은 국립공원 내에 예약제 대상 야영장 23개소 및 대피소 11개소이며, 봄철 성수기 추첨제 대상기간은 5월 17일부터 6월 15일까지이며, 추첨제 신청은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을 통해서 4월 20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전 12시까지 접수해야 되며, 추첨결과는 4월 27일 오후 6시에 발표하며 예약통합시스템 및 조회서비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예약당첨 문자메시지를 발송합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는 지난해 시행한 여름·가을성수기 야영장·대피소 추첨제가 이용객들로부터 호응이 높아 올해에는 봄철 성수기를 새롭게 추가하였습니다.

추첨기간 중 신청되지 않았거나 예약 취소된 잔여석은 예약개시일에 *** 선착순 방식으로 전환되며, 예약대상기간은 5월 17일부터 31일인 경우에는 5월 6일에 예약이 개시되며, 6월 1일부터 6월 15일인 경우에는 5월 15일에 예약이 개시되며, 예약개시시간은 대피소는 10시, 야영장은 오후 2시입니다.

앞으로도 국립공원 시설이용 예약에 있어 동등한 기회제공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인터넷 선착순 예약을 기본으로 하되, 이용객들이 몰리는 성수기에는 추첨제를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현행 국립공원 대피소·야영장 예약은 매월 2차례 15일 단위로 개시되며, 1일은 당월 16일부터 말일까지, 15일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올해 상반기 예약개시일은 4월 15일, 5월 6일, 5월 15일, 6월 1일입니다.

그리고 우리 공단에서는 2015년 관광주간을 맞이하여 내수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야영문화를 확대하기 위하여 5월 5일부터 5월 16일까지 국립공원 내에 42개 야영장 중 민간에 임대 중인 야영장 4개소, 풀옵션 야영장 3개소, 시설개선을 위해서 공사 중인 야영장 4개소 등 11개소를 제외한 31개의 야영장의 야영료를 50% 할인할 예정입니다

이상 오늘 보도자료 내용에 대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질문 답변[※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

<질문> 민간위탁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요?

<답변> 우리 공단에서 민간에게 임대를 준 대피소를 말합니다.

<질문> ***

<답변> 우리가 1년 동안에 수요조사를 해서 민간에 위탁을 해야 될 곳을 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저보다 담당부서인 재정운영부에서, 저는 탐방문화부장이라서 담당부서에서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답변> (관계자) 안녕하십니까? 저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재정운용부의 김익태 주임이라고 합니다.

보통 우리 쪽에서 민간위탁을 주는 야영장 같은 경우에는 우리 쪽에 수익성 부분이라든지 관리소요라든지 연간 반영해서 이 민간위탁 부분이 정해지게 됩니다. 어떤 부분이 궁금하신 것입니까?

<질문> ***

<답변> (관계자) 일반적으로 관리 위탁하는 부분 중에 첫 번째 부분은 지자체 쪽이나 이런 쪽에서 요청이 들어온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쪽에. 대표적인 케이스가 외부에 고사포 야영장이나 몽산포 같은 경우에는 이쪽의 지자체나 개인소요가 관리하는 쪽이 더 낫다고 판단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쪽에 민간에 임대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요금 부분 같은 경우에는 우리하고 동일하게 요금책정이 된다든지 그런 부분은 우리가 임대를 주는 경우에 명시를 하게 됩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민간위탁 야영장으로 표기된 관매도나 신전 같은 지역 같은 경우는 우리가 아닌 지자체 쪽에, 국립공원 지역에 있는 야영장이기는 하지만 지자체 쪽에서 관리하는 야영장이고요. 몽산포나 고사포 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우리 쪽에... 지금 현재 수요는 좀 적기 때문에 우리 쪽에서 민간에 임대를 주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질문> 야영장별로 관리 인력을 24시간 상주한다고 그랬는데요. 별도의 인력이 더 필요한 것 아닙니까?

<답변> (관계자) 안전대책부장 김진광입니다. 지금 현재 야영장에서 우리가 24시간 상주인력을 근무시키고 있는데요. 수요가 많은 곳에 대해서는 우리가 기간제 인력을 여름 성수기에는 고용해서 배치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리고 또 하나는, 봄철·여름철·가을철 성수기 때 전부 다 예약을 하면 예약 없이 갈 수 있는 시기가 언제예요?

<답변> 지금 우리 야영장·대피소는 다 예약제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겨울철도...?

<답변> 예, 마찬가지입니다.

<질문> 그러면 이것은 무슨 얘기예요? 여름철, 가을철 성수기에만 실시하던 추첨제를 봄철 성수기까지 확대한다는 얘기예요?

<답변> 예, 지난해에는 여름철과 가을철 성수기에만 예약제 추첨제를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봄철에도 추가해서 실시한다는 것입니다.

<질문> 그러면 겨울철에는 예약제를 안 한다는 얘기입니까?

<답변> 이 추첨제는 예약을 한 사람 중에서도 추첨을 해서... 그러니까 현행 예약방식은 선착순에 의해서 예약이 되면 거기에서 100명이라고 하면 100명으로 끝나는데, 여기는 예약은 1,000명을 하든 2,000명을 받고 거기에서 100명에 한해서 추첨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행은 선착순 방식의 예약이고, 성수기 때만 추첨을 한다는 것입니다. 예약된 사람에 한해서.

<질문> 하나 여쭤볼게요. 안전점검 관련해서요. 점검을 해보시니까 ´제일 취약했던 부분이 무엇이다, 현장에서.´ 이 한 마디 부탁드리고요. 또 하나, 일산화탄소 감지기 80개 설치하셨는데, 기존에 있는 것을 보완한 것인지 아니면 설치가 아예 안 되어 있던 곳에 설치한 것인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일산화탄소 감지기는 우리가 풀옵션 야영장 설치할 당시부터 설치했고, 연기감지기는 우리가 합동점검 하면서 추가적으로 소요가 필요해서 우리가 금년에 설치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연기감지기와 일산화탄소 감지기가 별도의 것인가요?

<답변> (관계자) 예, 별도입니다.

<질문> 별도이고.

<답변> (관계자) 예.

<질문> 현장점검 제일 취약했던 부분이 어떤 부분인가요?

<답변> (관계자) 현장점검 시에는 우리가 전기 부분이, 풀옵션 야영장의 전기가 인입이 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전기 인입선이 있는 데가 야외로 되어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누전 여부가 취약했던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은 우리가 금년도에 합동점검 하면서 보완조치를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각 동별로 우리가 12A 이하로 조정을 하고 누전차단기를 설치했기 때문에 다른 전열 기구를 사용하게 되면 자동으로 차단될 수 있도록 조치를 했습니다.

<질문> 안전점검 결과, 안전점검을 해서 몇 가지 보완을 하셨잖아요. 안전점검 한 결과를 자료로 한번 첨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예, 알겠습니다.

<질문> 야영장이 총 몇 동이고, 이게 지금 몇 천 동이지 않습니까?

<답변> 예, 그렇습니다.

<질문> 그런데 지금 일산화탄소 및 연기감지기는 80개만 설치가 됐고, 이게 지금 100% 조치가 완료됐다고 봐도 되는 것입니까?

<답변> 일산화탄소 감지기는 풀옵션 야영장에 대해서 설치했다고 그러니까 풀옵션 야영장이 80동이라는 얘기입니다.

<질문> 그러면 전국에 있는 42개 국립공원 야영장에 대한 안전조치는 끝난 것입니까?

<답변> 예, 그렇습니다. 안전 일제점검을 했는데, 그중에서 풀옵션 야영장이 80동이기 때문에 거기에는 일산화탄소와 연기감지기를 설치했다는 내용입니다. 전체 야영장 중에 풀옵션 야영장에 대해서는.

<질문> 풀옵션이 아닌 것은 또 어떤 것이죠? 풀옵션 야영장이 아니면 그 반대 개념은 무엇입니까?

<답변> (관계자) 풀옵션 야영장이라는 것은 민간 쪽에 우리 쪽에서 체류형으로 고가의 캠핑장비나 이런 부분을 우리가 대여해 드리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텐트 같은 것이 고가이기 때문에 요즘에 나온 텐트가 일반적으로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정도 수요가 그 금액이 되기 때문에 그런 텐트와 더불어서 캠핑장비 전체 일체를 빌려드리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질문> 전체 동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적을 것 같은데요? 풀옵션 동수가 풀옵션이라고 하는 게 전체 동수 중에서는 차지하는 비중이 적을 것 같아요.

<답변> (관계자) 우리 42개 국립공원 야영장 중에서는 지금 3개의 야영장에 대해서 운영을 현재 하고 있습니다. 캠핑서비스 제공하는 야영장은.

<질문> 하여튼 이상한... 풀옵션 야영장에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하고 그렇지 않은 야영장은 일산화탄소 감지기가 필요가 없다는 얘기인가요? 아니면 비싸니까 감지기를 설치했다는 얘기입니까?

<답변> (관계자) 풀옵션 야영장이면 우리가 텐트를 쳐놓고 모든 것을 대여해 주는 야영장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동수에 대해서는 개인이 갖고 있는 텐트를 쳐서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직접 텐트까지, 텐트와 장비를 빌려주는 풀옵션 야영장이 80동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감지기를 설치했다는 것입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예.

<질문> ***

<답변> (관계자) 그것은 개인이 설치한 것이기 때문에 개인이 가져와서 텐트를 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을 설치를 못하고 있죠.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질문> 개인이 설치하는데도 보면 데크 같은 경우가 되어 있잖아요. 거기에는 이런 감지기 설치는 못하나요? 그러니까 유명산이면 유명산, 이런 데 보면 개인이 설치하는 야영장에도 데크가 다 되어 있잖아요. 그런 데는 이런 장치를 설치를 안 한 것입니까? 돈 때문에 그런 것입니까? 왜 그런가요? 이왕 하실 거면 전체적으로 해야 됐을 텐데?

<답변> (관계자) 그것은 개인들이 별도로 텐트를 가져와서 치기 때문에...

<질문> 아니, 그러니까 텐트를 치는데 텐트를 치게끔 데크를 밑에 나무로 해서 데크를 만들어놓잖아요. 그런 텐트장, 야영장 보면 그런 데트가 한 열댓 개씩 있고, 거기에서 2,000원 내지 3,000원씩 받고서 데크를 빌려주잖아요. 거기에는 왜 이런 감지기를 설치 안 한 것입니까?

<답변> (관계자) 데크에 설치하는 것이 아니고, 천막 위에 천장 쪽에다 설치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은 개인이 가져 온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설치를 못해 드리고, 향후에는 우리가 감지기를 사서 대여를 하도록 그렇게 조치를 하겠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데크 같은 경우가 한 10개 내지 20개가 있는 데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감지기 같은 경우는 설치할 수 없나요?

<답변> (관계자) 네. 그것은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그것은 개별 동별로, 이동식이거든요. 그래서 설치를 천장에다가 등 달듯이 달아놓는 것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