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세계에서 수요 확대가 전망되는 의료용 로봇의 본격 개발에 착수하여 가와사키(Kawasaki, 川崎) 중공업 주식회사와 Sysmex 주식회사의 합작회사인 주식회사 Medicaroid는 개발, 설계, 제조, 판매, 애프터서비스의 체제를 구축한다.
이것에 수반하여 가와사키 중공업 및 Sysmex는 Medicaroid와 공동으로 25억 엔(약 250억 원)의 추가 출자를 결정하였다. 산업용 로봇의 기술을 보유하는 가와사키 중공업과 의료 분야에 있어 검사・진단의 기술이나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Sysmex의 강점을 살려 양사는 Medicaroid의 제품 개발 활동을 강력하게 지원하여 세계의 의료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Medicaroid는 산업용 로봇을 베이스로 의료용에 응용한 제품과 수술 지원을 목적으로 신규 개발하는 제품(수술 지원 로봇)을 개발한다. 제품화를 위하여 대학병원 등의 의료 기관이나 전문 기술을 보유하는 기업, 약사 승인을 소관하는 행정 등 각 분야와의 제휴를 강화하기 위한 환경(오픈 플랫폼)을 구축한다.
향후 가와사키 중공업 및 Sysmex와 협력하여 제품 개발과 병행하면서 제조, 판매, 애프터서비스의 체제를 정리하여 2019년도에는 수술 지원 로봇을 상품화하여 2030년도에는 매상고 1,000억 엔(약 1조 원)을 목표로 할 예정이라고 한다.
개발 배경으로는 Medicaroid는 2013년 10월부터 첨단 의료 기술의 연구 개발 거점인 고베(Kobe, 神戸) 의료 산업도시(Photo Island)를 거점으로 하여 대학병원 등의 의료 관계자나 기업, 행정과도 제휴를 도모하면서 의료용 로봇 개발을 향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향후의 의료 동향도 감안하면서 다면적으로 사업화의 가능성을 타진하여 제품 기획을 실시해 항우의 사업 계획을 책정하고 있다.
2015년도부터 본격적인 제품 개발에 들어가 제품 개발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하여 가와사키 중공업 및 Sysmex가 Medicaroid에 추가 출자하는 것을 결정하였다고 한다.
(지식 리포터 주) 의료용 로봇
환자에게는 더 좋은 삶, 수술시간 단축, 출혈 감소, 전염 가능성 감소 등 효과를 주고 의사에게는 피로감과 수술 시 떨림 현상을 줄여주는 등 긍정적인 요소가 많고 또한 병원 입장에서도 환자의 병원 잔류 기간이 감소하므로 더 적은 시간에 더 많은 환자를 치료할 수 있고 최소 침습 수술 덕에 치료 결과도 더 좋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병원에서 의료용 로봇을 도입하였거나 준비 중이므로 의료용 로봇 산업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