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지난 5월 8일(금) 오후 5시 본관 4층 대강당에서개원 2주년 기념식 및 BP(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유규형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내외 귀빈,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대외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장기근속직원과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진료협력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해 온 대정의료재단평택병원과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환자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레이언스사와 한국의료지원재단, 국제엘렉트릭코리아, 아이원스 등 총 6개 대외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병원을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와 영양팀, 미화부 직원과 병원 홍보 발전에 기여한 고객자문단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장기근속직원과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72병동 이은희 UM과 111병동 박상례 UM이 25년 근속상을 수상했으며, 산부인과 강정배 교수 등 12명이 20년 근속상, 감염내과 우흥정 교수 등 12명이 15년 근속상, 순환기내과 김민규 교수 등 13명이 10년 근속상을 각각 수상했다. 그리고 호흡기내과 현인규 교수 등 54명이 모범직원으로 선정됐다. 

모든 시상을 마친 후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2015년 BP(Best Practice) 경진대회 추진 활성화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BP 경진대회는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서비스 향상과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산하병원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의료원 각 산하병원별로 특징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1년 동안 추진한 과정과 성과를 평가받는다. 

발대식에는 박일석 진료부원장팀이 '중증UP 경증 DOWN', 홍석민 교수팀이 '환자중심 진료 창 개발', 서장원 교수팀이 '신독성 약물 용량조절 시스템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가졌으며 모든 교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좋은 결실을 위해 의지를 다졌다.

유규형 병원장은 개원 2주년 기념식 축사에서“개원 초기부터 지금까지 병원 안정화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 서도 고생한 여러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매일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우리의 장점인 성실함과 부지런함으로 지역사회를 이끄는 대학병원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시상식과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전 교직원이 'Cheer up' 단합대회 행사를 가지며 교직원들의 근무의욕과 사기를 증진시키고 서로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가졌다.

한편 경기도 화성시 큰재봉길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100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이다. 

지난 2012년 10월 29일 첫 진료를 개시한 이래 '환자 중심', '환경친화적', '첨단의료과학' 이라는 세 가지 핵심목표를 갖고 질환의 종류와 상태, 연령에 따른 공간 분리, 환자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위한 진료시스템을 발전시켜왔다. 현재 소화기센터, 근골격계센터 등 9개 특성화전문센터와 소아청소년클리닉 등 30개 전문 진료과가 지역주민을 위한 다학제적 진료를 구축하고 있으며 러브버킷캠페인,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진료 등 불우 환우를 위한 의료지원과 지역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