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6월 11일 현재, 14번 환자에 노출된 확진환자 55명에 대한 분석결과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확진환자 51명의 증상발생일 기준 분포현황
확진환자 51명중 24명(47%)이 5월 30일 이후 첫 3일동안 집중되었고, 6월 4일 8명 이후 환자발생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음.
6월 11일 오늘 추가 확진된 환자 8명중 증상발병일이 파악된 6명은 5월 30일 ~ 6월 5일 사이에 발병한 것으로 조사되었음.
<주요환자현황>
# 109번 환자(여, 39세)
-감염경로는 5월 27일 오후 7시경 응급실을 방문하였을 때 14번 환자에게 노출된 것으로 추정
-발열, 기침 없으며 현상태에서 매우 안정적.
-산부인과ㆍ감염내과ㆍ소아청소년과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전담의료팀이 산모와 태아건강을 위해 집중치료중임
# 115번환자(여, 77세)
-5월 27일 오후 2시경 정형외과 외래진료를 위하여 본원을 내원하였고, 진료 전 엑스레이 검사를 시행
-해당 환자는 검사 후 응급실구역의 화장실을 들렸으며, 이때 14번 환자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되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 중.
-현재 환자를 치료중인 의료진에 따르면 열과 호흡기증상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