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질환자와 일반환자를 분리해 진료, 입원 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 입원 원칙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복지부와 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15일 첫 지정서를 받았다.
앞서 복지부는 메르스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 운영 신청을 받아 1차 87개 병원, 2차 74개 병원 등 총 161개 병원을 선정, 발표한 바 있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 내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질환자와 일반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으로 호흡기질환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받고 입원 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 입원을 원칙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