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 발언
먼저, 어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9차 메르스 긴급위원회가 있었습니다. 그에 따른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이에 대해서 상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긴급위원회에서 발표된 것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상황은 국제적인 공공보건 위기에 전혀 부합되지 않는다´라고 결론을 내렸고요. 또한 ´한국 환자에서 채취한 바이러스도 중동에서 채취한 바이러스와 비교할 때 중대한 변이가 보이지 않았다´라고 하였고, ´현재 지역감염의 증거가 없으며 메르스 발병 억제를 위한 지속적인 공중보건 조치로 확진자 발생이 감소 추세에 있다. 그러나 메르스 상황에 대한 집중 감시는 매우 중요하며, 향후 수 주간 메르스 확진환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라고 발표를 한 바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추가확산 방지대책을 긴급하게 수립해서 시행하고자 합니다.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민관합동팀에서 점검을 한 결과, 추가적인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삼성서울병원 특별방역단을 구성해서 어제 급파하였습니다. 이 방역단에는 권준욱 기획총괄반장, 공공보건정책관을 포함한 복지부 역학조사관 등 17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제 급파해서 상황을 점검을 하고, 137번째 확진자의 역학조사 범위를 확대를 해서 자가격리자를 1,195명까지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원내 직원의 일일발열감시, 순차적인 전원 PCR 검사, 철저한 소독 및 병원의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확진자 노출 빈도가 높은 기간 동안에 삼성서울병원에 외래·입원환자에 대해서 별도의 전화상담과 모바일 신고 접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선순위에 따라서 5월 27일에서 29일까지 외래·입원, 두 번째로 6월 9일에서 6월 10일까지 입원, 세 번째로 6월 9일에서 6월 10일까지 외래, 그리고 6월 2일에서 6월 8일까지 외래·입원 순서로 전화상담을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내원 시 동행자를 확인하여 동행자에 대해서도 증상 여부를 확인한 후에 콜센터 신고 시와 동일한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거주자는 다산콜센터(120),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고를 해주시고, 기타지역은 129 보건복지부 콜센터, 메르스 포털로 신고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집중관리병원에 관한 사항입니다.
어제 환자가 아산충무병원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아산충무병원은 집중관리병원인데 이 중 의료진인 163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코호트 격리를 더 확대를 하였습니다. 외래와 응급실 폐쇄를 지금 현재 하고, 의료기관 전체를 즉시 폐쇄하는 조치를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165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강동경희대병원도 집중관리병원입니다. 여기 특히 투숙실에서 노출된 첫 사례입니다. 투숙실 이용 환자가 110명에 이르는 등 꽤 많은 숫자이기 때문에 이 환자들에 대해서 안전하게 격리하고 추가적인 감염을 막기 위한 긴급대책을 현재 시행을 하였습니다. 추가적인 대책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특히, 이 환자들은 투숙실 이용은 지속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투숙실과 그다음에 자가격리만을 왕복해서 투숙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안전처의 협조를 받아서 이분들이 다른 곳으로 추가적인 노출이 되지 않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로, 유가족 심리 지원에 관한 사항입니다.
지난번 브리핑 때 유가족 심리정서 지원을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15명의 유가족에게 상담을 하여서 대부분 심리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특히 자녀가 메르스 유가족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소외될까 우려하는 분이 많으셨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내용이 어떤 것인지도 문의하였다고 합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친밀감을 형성하면서 상담·심리지원을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다음은 정은경 질병예방센터장의 확진자 관련 환자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확진자에 대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확진자는 총 165명입니다. 치료 중인 환자 분은 118명이며, 퇴원은 총 24명, 사망은 총 23명입니다. 전일 대비해서 신규 확진자는 3명, 퇴원자는 5명, 사망자는 4명이 증가를 하였습니다.
치료 중인 환자 118명 중에 101명(86%)은 안정적인 상태이며, 현재 17명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퇴원 사례는 확진자 중에 40번째, 44번째, 57번째, 62번째, 71번째 확진자 등 5명이 6월 17일 퇴원하여 총 24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사망 사례는 확진자 중 31번, 42번, 77번, 82번 확진자 등 4명이 6월 17일 및 6월 18일 새벽에 사망하여 전체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 총 23명 중 각종 만성질환자,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이 21명으로 91%입니다.
오늘 확진자 특이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신규 확진자 3명의 감염경로 및 역학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63번째 환자는 119번째 확진자가 아산충무병원에 입원한 기간인 6월 5일부터 6월 9일 사이에 병동을 담당했던 의료진 간호사로서 그 당시에 접촉된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고, 6월 10일부터 코호트 격리 중에 있습니다. 격리기간 중에 6월 16일부터 발열, 기침 증상이 발생을 했고 6월 17일에 확진이 돼서 격리조치 되어 있습니다.
현재 아산충무병원에 대해서는 코호트 격리를 확대해서 의료기관의 외래나 응급실을 폐쇄하고, 1인 격리를 강화하는 등 추가적인 조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164번 환자는 75번, 80번 확진자가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의 같은 병동의 의료진 간호사입니다. 6월 10일부터 12일에 해당 병동에 근무를 하면서 확진환자로부터 접촉해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6월 16일 발열이 확인이 되어서 즉시 격리조치 되었습니다.
어제 발표 드린 162번째 확진자도 동일한 그런 사례로 보고 있습니다. 방사선기사로 확진환자가 입원해 있는 병동에서 이동형 엑스레이를 촬영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고요. 그 의료진에 대한 개인보호구나 이런 장치 조치가 미흡한 점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165번 환자는 강동경희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로 현재 역학조사와 조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165번째 확진자는 6월 5일 76번째 확진자가 강동경희대병원의 응급실에 진료를 할 때 동 시간대에 내원을 한 것으로 되어 있어서 상세한 접촉력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165번째 환자는 6월 9일 증상이 발생한 이후에 정기적으로 투석치료를 받고 있었던 환자 분으로서 동일한 투석실을 이용한 환자가 약 111명 정도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이분들에 대해서는 적절한 격리조치와 정기적인 투석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재 대책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기존 확진자 중에서 추가적인 특이사항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62번째 환자는 6월 16일에 확진된 환자로서 역학조사 결과 말씀드린 대로 삼성서울병원 방사선기사로서 6월 11~12일 72번, 80번 등 확진자를 이동형 엑스레이를 촬영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고, 이분에 의한 접촉자에 대한 파악과 조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참고로, 141번째 확진자의 경우에는 본인이 처음에 증상 발생일을 6월 9일로 진술을 했으나, 추가조사 결과 6월 5일부터 6월 8일 사이에 제주도 여행을 한 사실이 확인이 됐고, 약간의 기침 증상을 보였다는 그런 진술이 있어서 예방적인 조치로 제주도 여행 당시에 이용했던 항공기 동승객, 숙박업소 그리고 관련자들에 대한 접촉자를 확인을 해서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진행 중에 있음을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질문 답변[※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
<질문> 간단하게 여쭙겠습니다. 163번, 164번 간호사라고 그러셨는데요. 이분들이 확진환자를 직접 치료하신 의료진이었는지, 맞습니까?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예, 맞습니다.
<질문> 직접 치료했고. 그럼 165번 같은 경우는 지금 76번 환자가 응급실에 있을 때 같은 공간에서 있었다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 아까 실장님 말씀은 투석하셨던 분이라고 하는데, 응급실을 들러서 투석실을 간 건가요? 어떻게 된 것인지.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응급실을 들러서 투석실을 간 것은 아니어서요. 구체적인 동선은 CCTV 분석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어디서 병원 내에서 감염이 됐는지, 시간적인 것은 6월 5일에 노출된 것은 확인이 됐는데, 어떤 공간에서 감염이 됐는지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질문> 보호장구는 했나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어떤... 간호사하고 방사선기사? 우리가 파악한 것으로는 6월 17일 이전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레벨 D 수준의 엄격한 개인보호구 장비가 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이 돼서, 6월 17일 이후에는 개편을 해서 추진을 하고 있어서 그전에는 일부 개인보호구에 대한 부분이 미진했던 부분이 있는 것으로 그렇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82번 사망자가 첫 부부 사망 아닙니까? 36번 이미 사망한 분의 부인으로 되어 있죠?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맞습니다.
<질문> 두 분이 어떤 경로로 감염이 됐고, 어떤 증세를 보이다가 어떻게 사망에 이르렀는지 설명을 해주시죠.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제가 그것은 확인을 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지금 부부 사망도 있고 가족 사망 같은 경우인데, 이게 국가차원에서 어떤 보상이라든지 유가족에 대한 지원이라든지 장례 절차라든지 그런 게 검토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 대책본부 총괄반장) 지금 우리가 장례비는 지금 아직 장례를, 그러니까 화장을 해서 모셨기 때문에 아직 장례가 대부분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에 따라서 이분들에게 적절한 위로가 될 수 있는 그런 지원을 지금 우리들이 강구를 하고 있습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아까 말씀하셨던 36번, 82번 환자 분은 건양대병원에서 16번 환자에 노출되어서 감염되신 것으로, 같이 감염이 되신 것으로.
<질문> 조금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죠.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예, 알겠습니다. 그것은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질문 드리겠습니다. 어제 불안정 상태이신 분들 확인해서 말씀해주시겠다고 그랬는데 말씀이 없으셨고, 오늘은 불안정 상태가 몇 번인지 말씀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가족이나 부부 사망자나 이런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지금 보도자료에 보면 '간병인 중에 환자가 몇 명 발생했다'라고 하는데 그 사람들 숫자를 넘어선, 가족관계인 환자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 사람들 숫자들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불안정한 환자는 우리가 전체 환자 중에서 환자 규모 정도를, 정보를 제공해드리는 것으로 하고 개별 환자에 대한 정보는 안 드리는 것으로 그렇게 말씀을 드린 것으로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족이나 부부관계에 대한, 그러니까 가족관계에서의 사망 발생이나 이런 부분들은 우리가 별도로 정리를 해서 대변인실 통해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그 부분은.
<질문> 그럼 가족관계인 사람들이 165명 중에 몇 명인지, 어떤지 이런 것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전체 확진자 중에서요?
<질문> 예, 예.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지금 제가 파악하고 있진 못해서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저는 역학조사팀의 이형빈이라고 합니다. 아까 말씀하셨던 36번 확진자와 82번 확진자 가족관계라든지 이런 내용에 대해서 질의를 하셨는데요. 먼저 36번 확진자의 경우 기존에 알려진 16번 확진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을 해 있었고, 당시에 부인이신 82번 확진자는 동시에 옆에서 간병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그 와중에 동시 노출이 됐던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질문> 그러면 82번 환자가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볼 수 있는 거예요?
<답변> (관계자) 기저질환은 현재 알려져 있기로는 지금 백내장 수술을 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요.
<질문> 언제 했나요?
<답변> (관계자) 2005년도에 하셨습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82번 환자 분은 우리가 추가로 확인한 것은 고혈압이 있으신 것으로 되어 있고요. 백내장 수술은 기저질환이라고 얘기하긴 어렵습니다. 원래 연세가 82세이시다 보니까 우리가 고위험군을 고령자도 고위험군으로 분류를 하고 있어서 ‘고령으로 인한 고위험군’으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어제 확진 받은 방사선사와 오늘 간호사 이 2분이 확진 판정 전까지 일을 계속 하고 계셨는지, 그리고 이분들이 증상이 언제부터 나타났는지가 궁금하고요.
두 번째로 정부가 생각하는 메르스 종료 기준이 따로 있는지, 2주 동안 신규 환자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거나 아니면 그것과 관련한 질병관리본부나 기존에 어떤 규정 같은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141... 잠시만요. 162번 환자 분 방사선기사이셨고요. 6월 11일, 12일 말씀드린 대로 확진환자 병동에서 노출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고요. 이분은 6월 14일 오후부터 약간의 미열, 근육통 증상이 있었고, 6월 15일에는 아침 8시경에 건강의학센터, 삼성 자체 발열감시에서 발열이 확인이 돼서 바로 응급실 통해서 자가격리 조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사이 발생이 있고 난 다음에 6월 14일 하루 정도의 노출에 대해서 엑스레이 촬영한 환자, 그리고 접촉한 의료인에 대한 접촉자 조사를 하고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그런 격리조치를 시행을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하루 정도의 노출이 있었고, 발열이 발생이 된 것은 6월 15일 아침이긴 하지만 14일에 약간의 증상이 있었기 때문에 14일에 접촉한 환자 분에 대한 조치를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64번 간호사 분에 대해서도 우리가 동일하게 그것을 파악을 하고 있는데, 이분도 6월 10일에서 12일 사이에 확진환자가 있는 병동에 근무를 했고요. 그리고 6월 13일, 14일은 근무가 없어서 집에서 지냈고, 6월 15일에 오후부터 약간의 그런 기력이 없는 증상들이 있었고, 6월 16일에 아침에 발열이 체크돼서 바로 격리조치가 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분은 접촉자가 대부분 가족접촉자들이고, 그다음에 같은 병동에 근무했던 간호사에 대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파트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메르스가 언제 종식되느냐에 대해서는 전문가들하고 상의를 해 봐야 될 것 같고요. 적어도 잠복기에 한 번이나 두 번 정도의 잠복기간 동안에 추가 환자, 신규 환자가 없어야 되는 그런 상황일 것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유행 종료에 대한 기준은 전문가와 협의해서 마련을 하겠습니다.
<질문> 2가지 여쭤보고 싶은데요. 165번 환자와 같이 투석실 이용하신 분들이요. 111명이라고 나오는데, 이분들이 그러면 6월 5일부터 같이 이용하신 분들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이분이 6월 9일에 증상이 발생한 이후에도 계속 동일한 투석실을 이용하셔서 증상 발현 이후에도 함께 투석을 받으신 분들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그것이 궁금하고요.
또 한 가지는 141번 환자 같은 경우에 삼성서울병원 외래 내원 동행자라고 되어 있는데, 이분이 115번 환자 외래 하셨다가 감염되신 그분 아드님이신지 그 여부와, 그리고 이분이 13일에 확진을 받으셨는데 제주도 여행한 사실을 오늘 발표하신 거잖아요. 이게 왜 이렇게 늦게 발견됐는지 그 부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동일 투석실 이용자는 165번 환자 분께서 6월 9일부터 약간의 미열과 기침 증상이 있으셨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6월 11일에 투석을 한 번 더 하셨고, 그다음에 6월 13일에 또 투석을 한 번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파악한 것은 투석환자는 아시다시피 2~3일 간격으로 동일한 병원에서 계속 투석을 받고 계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111명은 투석실을 이용해서 투석을 받고 있는 전체 환자 수를 얘기하는 것이고요.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예. 그리고 그중에 일부는 아마 증상이 있었을 때 같이 투석을 받은 환자 분들은 그중에 일부 환자 분이십니다. 그래서 지금은 전체적으로 투석실을 이용하신 분들을 다 명단을 파악한 것이 111명이고, 같이 동일 시간대에 투석을 받으신 분들은 그중에 일부 환자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만, 투석이라는 게 혈액을 통해서 메르스가 전염된 사례는 없습니다. 하지만 투석실이 굉장히 침대가 밀접 되어 있고, 또한 4시간 정도는 같이 밀접한 공간에서 치료를 받으셔야 되기 때문에 밀접접촉자로 분류를 해서 집중관리를 해야 될 필요성이 있어서 우리가 그 부분에 대한 조치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질문> 이분은 그러면 격리대상자가 아니셨나요? 165번은?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165번은 격리대상자는 아니셨습니다.
<질문> 그러면 발열 이후에 신고하신 것도 없으세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발열 이후에 엑스레이 촬영을 한번 하셨는데 특별한 이상은 없으셨고, 6월 16일에 발열이 심하게 온도가 올라가면서 우리가 확진검사를 시행하게 됐습니다.
<질문> 그러면 111분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이용하신 분들을 말씀하신다는 거죠?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그렇습니다. 6월 9일 이후에 이용하신 분인데요. 대부분은 계속 투석을 받으셨던 분들일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한 번 치료하시는 분들이 아니기 때문에요.
<질문> 제주도 관련해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드님인지 여부도요. 115번 환자 아드님인지.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것은 제가 확인해서 다시 말씀드리겠고요. 141번 환자의 경우에는 우리가 당시에 역학조사를 시행했을 때 ‘6월 9일부터 발열이 있었다’라고 얘기하셔서 바로 보건소에서 연락해서 자가격리하고 확진돼서 병원 입원조치가 됐던 분이십니다.
우리가 파악한 것으로는 6월 9일이 발병일이었고, 6월 9일 이전에 제주도 여행력이나 이런 것은 발병 이전의 시기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어떤 감염에 대한 위험이 있다고는 판단하지 않고 있었는데, 동행, 여행을 같이 가셨던 분들이 '그 당시에도 기침을 약간 했었다'라는 의견을 주셔서 우리가 언제, 그 당시의 발병 여부나 이런 것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렵지만 기침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봐서 예방적인 조치는 필요하겠다고 판단해서 여행을 같이 가신 가족 분들과 이분하고 같이 항공기를 타신 항공기의 승객 분들, 그리고 이분이 묵었던 숙박업소, 방문했던 여행지에 대한 접촉자들을 제주도하고 같이 파악해서 조치는 예방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질문> 아직 파악은 안됐나요? 어느 정도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진행 중에 있습니다, 계속. 항공기는 이미 다 파악이 돼서 조치에 들어가고 있고요.
<질문> 강동경희대병원 추가적으로 증상이 나타난 의료진이 있는지 여부와 그리고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은 몇 명 정도인지 하나하고요. 그리고 강동경희대병원이 새로운 진원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고 있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산충무병원에서도 확진자가 지금 나왔는데, 119번 환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파악되고 있는 것인지, 아직 조사가 안 끝났다면 현재는 어떤 조사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답변을 3가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강동경희병원은 어제 간호사... 의사가 1명 추가로 확진돼서 어제 아마 보고 드린 것으로 알고 있고, 의사 1분이. 그리고 추가적으로 의료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의심환자는 없는데 우리가 계속 발열감시나 이런 것들은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동경희대병원의 경우에는 76번 환자가 하루 정도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았기 때문에 이미 기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가 있는 상태여서 그 당시에 노출된 환자로 인한 추가적인 환자 발생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접촉, 잠복기 기간 동안에는 계속 집중 모니터링을 해서 조기에 환자를 발견해서 조치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가 모니터링을 해봐야 되는 상황이고, 이 부분은 76번 환자가 다녀가신 다음에 바로 확인이 되고 조치가 됐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일 것이라고 판단은 하고 있습니다.
아산충무병원인 경우에도 똑같이 6월 5일부터 9일 사이에 119번 환자가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았던 병원이기 때문에 기존에 노출된 의료진이나 환자 분 중에서는 추가 환자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집중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119번 환자의 어떤 감염원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평택박애병원에서의 시간적·공간적인 근접성 부분을 전문가들은 가장 가능성을 높게 일단 판단을 하고 계신 상황이고, 그 환자 분의 상태가 우리가 상세한 인터뷰 조사를 진행하기 어려워서 약간은 조사가 그 상태에서 일단은 진행되고 있는 정도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하나만 더 여쭤보면, 119번 충남도에서 설명을 한 것을 보면, '119번 환자가 의식을 되찾고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라고 얘기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러면 직접 물어보거나 이러지는 않았던 상황인가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환자 분 상태에 대해서는 제가 추가적인 말씀은 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164번도 그렇고, 어제 나왔던 162번 환자도 그렇고 사실 의료진인데 보호장구 착용이 제대로 안 된 부분이 큰 것 같은데요. 특히 164번 같은 경우에는 간호사가 확진병동에서 일하면서 감염된 것을 보면 상태가 제대로 관리가 안 됐다는 것 같은데, 간호사 보호장구 착용이 어떤 상태였는지 자세하게 얘기해 주시고, 그다음에 삼성서울병원이 의료진에 대한 관리가 전반적으로 소홀한 것이 아닌지 그 부분에 대해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의료진에 대해서는 계속 발열감시를 아침에 계속 하면서 발열이 있는 환자들이나 자가보고나 아니면 발열감시, 발열측정 등을 하면서 관리를 하고 있는데,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6월 17일부터는 레벨 D에 해당하는 개인보호구에 대한 착용이나 이런 것들을 완전하게 변화를 시켜서 추진하고 있는데, 6월 17일 이전에는 개인보호구에 대한 부분들이 미진했던 부분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기 노출된 의료진에 대해서는 노출됐을 것으로 판단을 해서 적극적인 감시, 격리 이런 부분들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제가 그 부분은 좀 별도로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구체적으로 개인보호구가 어느, 어느 파트가 빠졌고, 넣고 하는 부분들은 제가 지금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확인을 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추가로 질문을 하겠습니다. 아까 답변 중에 ‘17일 전에는 보호장구를 비롯한 보호 관련 조치들이 미흡한 것으로 파악이 됐다’라고 얘기를 하셨는데, 요즘 얘기하는 이른바 ‘D등급 보호복’ 이런 보호장구의 등급에 따른 지급기준이라는 게 있습니까? 그러니까 전염병이라든지 이런 것의 상태에 따른 지급기준 같은 것이 마련돼 있나요? 그것을 좀 물어보고 싶은데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대부분은 감염병별로 전파경로나 병원체 위험도에 따라서 어느 레벨의 보호구를 착용해야 된다는 기준이 전문가들 사이에 정해져 있습니다. 에볼라는 레벨 C, 예를 들면요. 그래서 그런 정도의 기준으로 우리가 ‘레벨 D급 정도를 메르스에서는 해야 된다’라고 기준을 정하고 그것에 대한 안내들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런데 그 기준이 왜 17일에 적용이 됐느냐는 것이죠. 왜냐하면 최초 발생한 지, 환자가 발생한 지 한 달 가까이 지난 뒤에야 ‘기준에 따라서 보호복을 지급해라’ 이렇게 얘기하는 게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 대책본부 총괄반장) 그 부분은 의료인의 지침에 들어가 있는 내용인데요. 구체적으로 레벨 'D'라고 표현되어 있진 않지만, 이를 테면 호흡기 특히 마스크를 써야 한다든지 그다음에 고글을 해야 된다든지 아니면 장갑을 끼어야 한다든지 이렇게 구체적으로 했지, 그리고 또 미국이나 WHO도 그렇게 얘기를 하고, 지금 구체적으로 ‘레벨 D를 착용해라’ 이렇게 지금 안 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는 레벨 D와 같은 효과를 나타내는 장비를 착용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그런데 그 부분이 레벨 D가 착용이 되지 않고 부분적으로 착용하다 보니까 조금 그런 면에서 미흡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서 레벨 D로 공식적으로 하도록 했었습니다.
<질문> 그것은 그러면 의료진이 조금 안일하게 생각했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장비가 부족했던 것인가요? 정부의 권유가 늦었던 것인가요?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 대책본부 총괄반장) 장비는 부족하지 않았다고 보고요. 아마 병원 내에서 그런 관리에서 조금 미흡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입니다.
<질문> 실장님, 아울러서 지금 경보단계가 지금 '주의'단계에 머물러 있어서 그런 것 아닌가요?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 대책본부 총괄반장) 그것은 절대 아닙니다. 아까 WHO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긴급위원회에서 결과도 나왔지만 그런 주의단계라서 이런 사태가 나타난 것은 아니고요. 이것은 병원의 감염관리라든지 이런 데서 또한, 의료인의 행동지침 이런 것을 준수를 했느냐 여부, 그에 따라서 나온 것이라고 봅니다.
<질문> 실장님, 아울러서 그러면 하나만 더 관련한 것인데요. 그러면 우리들이 지금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지금 의료진 인력들도 피로도가 높아서 새로운 인력충원도 필요한데, 우리가 위 경보단계를 좀 높이는 부분, 그것은 혹시 내부적으로 상의되고 있지 않나요?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 대책본부 총괄반장) 네,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지금 잘 아시다시피 WHO에서도 명확하게 한국에서 메르스가 어떻게 유행했는지를 지금 우리들한테 제시를 하고 있고 우리도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는데, 병원 내 혹은 병원 간이지, 지역사회에서 이게 전파가 되고 있다고 증거가 없다고 지금 보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들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여러 가지 코호트관리라든지 추적관리 이런 것을 통해서 통제할 수 있는 범위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그 '주의'단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항상 만에 하나를 대비해서 지금 범정부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해서 대응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137번 환자하고 138번 환자 삼성서울병원 내에서 동선이 파악이 된 것이 있으면 말씀 좀 해주시고요. 76번 환자는 이미 숨지셨는데, 이분도 계속 이분으로 인한 감염자들이 발생을 하고 있어서 이분 동선도 다시 한 번만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76번?
<질문> 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137번 환자에 대해서는 지금 삼성서울병원에 나가 있는 우리 대응팀이 CCTV 분석이라거나 근무일지 이런 부분들을 다 파악을 해서 동선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다 확인이 돼서 동선별 접촉자에 대한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세한 동선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그것을 다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무튼 파악이 돼서 조치가 되고 있는 상황인 거고요.
<질문>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응급실의 어느 문에서 주로 근무했다, 뭐 이런 것 정도는 밝혀 주실 수 있지 않나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러니까 응급실의 이송요원이었고, 응급실에서 주로 병동, 그리고 외부에도 일부 이송을 나가신 것으로 확인이 돼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말씀을 드린 것으로 알고 있고요. 보라매병원인가 이런 것들은 이미 다 말씀이 나왔던 부분인 것 같고, 또 이분이 대중교통 이용한 거나 이런 것도 다 서울시 통해서 지금 다 공개가 되어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병원 내에서의 감염 동선에 대해서도 간 병동과 안 간 병동, 외래 이런 부분들을 다 파악을 해서 전혀 노출되지 않은 병동과 그렇지 않은 병동들을 구분을 해서 우리가 접촉자를 일단 확인을 했고, 그리고 6월 2일부터 10일 사이에 어쨌든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하신 분들은 증상이 있으면 자발적으로 신고나 아니면 검사를 받도록 우리가 언론을 통해서나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지금 안내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노출자에 대해서는 우리가 명단 작성해서 문자 보내고 확인전화 하는 그런 조치들이 계속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76번 환자 분의 경우에는 주로 이분이 다녀가셨던 부분이 강동경희대병원을 들르셨다가 건국대병원을 가셔서 거기서 격리가 들어갔던 그런 환자 분이어서 지금 건국대병원도 코호트 격리를 진행하고 있고요. 강동경희병원도 코호트에 대한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사설구급차 2분, 이송을 했던 사설구급차에 이송요원 2명이 확진이 됐고요. 그리고 건국대병원에서 같은 병동에 입원하셨던 환자 분의 보호자 분이 확진이 됐고요. 그리고 이 76번 환자 분의 아드님도 확진이 돼서 현재까지는... 그리고 강동경희병원에 의료진 1명, 현재까지는 2차감염이 그렇게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질문> 혹시 그 요양병원 관련해서는 더 조치가 없나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요양병원은 이분이 퇴원을 하시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응급실 다녀오시고 그 요양병원에 들르셨는데 그 시기에는 발병시기보다 훨씬 이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양병원도 우리가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는 상황이고 특별한 유증상자는 없는 상황입니다.
<질문> 이것은 밝히기가 어렵다고 몇 번을 말씀을 하시는데 굉장히 궁금한 사안이어서, 35번 환자하고 10대 청소년 건강상태가 어떤지, 안정적이면 ´안정적이다´ 어제 삼성서울병원 그 상태에 대해서 대통령도 모든 걸 밝히라고 했는데 이것은 굉장히 궁금한 부분이기 때문에 밝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에 혈장치료 한 두 분들, 72시간 지나면 충분히 경과가 나온다고 제가 알고 있는데 혈장치료가 무엇인지가 궁금한 게 아니고 그 환자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지, 아닌지 이게 궁금하거든요. 그것 좀 알려주시고요.
그다음에 오늘 나온 165번 환자가 역학조사 중인데 어제 환자도 나왔던 160번 레지던트한테 이렇게 접촉했을 가능성은 없는지, 혹시 그 가능성은 조사하고 있는지 좀 알아봐 주시고요.
또 하나는 오늘 아산충무병원에서 나온 간호사 분이 그러면 결과적으로 119번한테 감염이 됐다면 이게 최초의 5차 감염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런 부분도 답변해 주시죠.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첫 번째, 두 번째 주신 그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로는 말씀드리기 어려운데 협의를 해보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고, 그 두 분에 대한 건강상태나 혈장치료 후의 상태 호전 여부는 확인을 해서 말씀을 드리는데 정보를 어디까지 공개를 할 것인지는, 현재까지는 우리가 개인별 환자상태는 말씀을 안 드리기로 한 그런 원칙에 따라서 말씀을 못 드리겠고요. 더 이것을 공개를 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우리가 판단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 혈장치료 경과에 대해서는 지금 환자 분들도 그렇고 가족들도 그렇고 전 국민들이 궁금해 합니다. 아무 그냥... 시간이 이미 지났는데 아무 결과를 얘기해 주지 않으니까...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그 부분은 환자를 진료하면서 모든 진료과정을 다 공개해야 한다는 얘기하고 같은 요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질문> 아니, 모든 과정을 공개하라는 것은 아니고요. 이미 시간이, 그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이 지났는데...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그 부분은 그래서 우리 전문가 엄 교수님도 명확하게 했고요. 어제 권준욱 국장이 또 답변을 드리면서도 말씀을 드렸는데, ´이게 반드시 효과가 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효과가 있다´라고 한 것은 지금 학계에서 보고된 바가 없습니다. ´사스 때 이러이런 경험, 예가 있다´라는 그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이 혈장치료의 효과로 어떤 기대효과가 있었는지, 이런 것에 대해서 너무 민감하게, 치료과정의 하나이기 때문에 좀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질문> 그것은 다 알고 있어요. 사스 치료할 때 했다는 것하고, 어떤 그게 검증된 저것은 없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그래도 지금 상황에서 어떤 치료약도 없고 어떤 백신도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 있으니까, 그러면 그게 ´지금까지는 효과가 없다´ 아니면 ´약간의 무슨 차도를 보인다´ 이 정도는 우리 궁금해 하는 분들한테 알려줄 수 있나...
<답변> (관계자) 참고로 제가 말씀드릴게요. 그러니까 그분이 호전이 돼도 호전이 되는 효과가 혈장으로 인한 효과인지, 본인 스스로 면역체계가 좋아서인지의 인과관계를 입증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질문> 당연하죠. 그것은 인정하는데 그러면 그 상태, 그게 그것 때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상태가 어느 정도다´ 이 정도까지는 말씀해 주실 수 있지 않나.
<답변> (관계자) 그래서 다시 말씀드리면 환자의 상태의 불안정성이나 이것은 다시 별도로 검토를 해서 우리가 말씀을 드리겠다는 말씀이고요. 그분이 좋아진 것, 나빠진 것은 인과관계를 증명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말씀을 못 드리는 그것을 양해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의료진도 그것에 대한 효과가 '있다, 없다'를 판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면 그게 그런 식이 되면 굉장히 괴담이 나돌고 괴소문이 나돌고 이럴 수 있는 것이고, 이미 또 SNS나 이런 데에서는 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론 사스 때도 혈장치료를 했지만 그게 7%에서 10 몇 퍼센티지 사망률을 낮췄다는 것이지 그게 무슨 인과관계가 검증된 것은 아니잖아요. 그런 상태이니까 그 건강상태만이라도 공개를 해 달라, 이것이죠.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검토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검토하겠습니다, 한꺼번에. 왜냐하면 한 환자의 문제가 아니고 여러 케이스가 있어서 아까 말씀하신 그런 7이나 23%의 숫자가 나오는 것이지,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한번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리고 165번 환자와 160번 환자의 관계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동일 시간대에 진료를 받은 것은 확인이 됐지만 어느 측면에서 접촉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해서는 그 160번 환자 포함해서 접촉경로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63번 환자인 경우에는 계속 말씀드린 것처럼 확진자가 병원에서 진료를 하면서 감염을 시킨 것이기 때문에 ´병원 내 감염으로 이루어진 사례다´라는 그런 특성으로 그냥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2가지 질문 드릴 건데요. 우선은 지금 상태가 ´잔불을 정리한다´ 이런 식의 표현이 나오기도 하잖아요. 보건당국에서 보고 계시는 평택성모, 그다음에 삼성서울병원 이후에 ´잔불을 정리한다´ 혹은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표현할 만한 병원을 지금 좀 일목요연하게 몇 군데, 어디, 어디인지를 설명을 해주시고, 또 잠재적 슈퍼전파자라고 불릴 만한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보건당국이 생각하는 ´이 사람으로 인한 전파를 좀 염두하고 주시하고 있다´라고 할 만한 사람들이 누가 있는지 그 번호를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 퇴원자가 사망자를 앞지른 상황이니까 어느 정도 시점에서 퇴원 여부를 판단하고 이후에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는지, 집에 갔을 때 또 몇 주간을 모니터링을 하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정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현재 우리가 집중관리하고 있는 병원이 11군데입니다. 그래서 11군데 중에서는 가장 큰 병원이 삼성서울병원이고, 그리고 건양대가 최근에 심폐소생술 한 간호사 분 때문에 좀 더 격리가 강화되었습니다.
그래서 건양대병원, 대청병원, 말씀드린 대로 강동경희대병원, 건국대병원, 을지대병원이 아직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다음에 메디힐병원, 창원SK병원, 아산충무병원, 좋은강안병원, 평택굿모닝병원 등 집중관리하고 있는 병원이 확진자가 병원 안에서 노출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 당시 노출됐던 환자, 의료진들을 격리해서 잠복기까지 발병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기 때문에 기 노출자 중에서는 환자가 일부 발생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리고 이분들에 대해서는 대부분 집중관리를 하고 있고, 슈퍼전파자라고 할 수 있는 사례는 여태까지의 대표적인 속성이 환자 발견이 지연이 됐었고, 환자가 폐렴이 진행되면서 바이러스를 많이 분비하면서 의료기관이나 이런 데 노출이 됐던 그런 사례들이어서, 현재 가장 우리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환자 분은 76번 환자로 인한 강동경희대병원이나 건국대병원이 노출된 바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접촉자에 대한 집중관리를 좀 더 강화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삼성서울병원이 노출 자체가 광범위하게 되었기 때문에 이 삼성서울병원 내에서도 이런 super spreader의 가능성, 다행히 이송요원 자체가 폐렴이나 이런 증상이 심한 상태에서 노출이 된 것은 아니지만 노출 범위가 굉장히 광범위하기 때문에 삼성은 전담팀을 구성해서 보강된 팀이 현재 삼성서울병원에 들어가서 그런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퇴원에 대해서는 우리가 퇴원기준에 맞는 환자 분들, PCR 검사, 48시간 간격의 PCR 검사 음성 확인하고, 증상이 없어지고, 이런 조건을 충족하신 분들은 퇴원이 되고 있는 상황이고, 퇴원 이후에는 합병증이라거나 다른 증상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개별적으로 능동감시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질문> 165번 환자가 격리대상자가 아니었던 것이죠?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아니었습니다.
<질문> 왜 격리대상자로 분류되지 않았는지 답변 부탁드리고, 삼성서울병원에 특별방역단까지 구성해서 급파를 했다고 하는데, 지난번 질문을 드렸을 때 답변을 하지 않으셨던 부분입니다. 14번 환자가 지난달 27일에 삼성서울병원에 입원을 했을 때 병원에서 실제 평택에서 온 사실을 몰랐는지, 그러니까 저희가 취재한 바로는 평택에서 온 것을 알았거든요. 이 점에 대해서 보건당국에서도 알고 있을 텐데 이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165번 환자인 경우에는 우리가 그 당시에 76번 환자 분이 응급실에서 주로 진료를 하셨기 때문에 그 당시에 응급실에서 진료했던 의료진과 그리고 응급실에서 노출된 환자, 그리고 응급실에 왔던 보호자나 다른 대상자들을 격리대상으로 포함해서 감시하고 있는 중이었고요.
165번 환자 분은 그 당시에 응급실 방문을 한 사항이 아니어서 우리 관리대상 명단에서는 일단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어떤 경로를 통해서 감염이 됐는지에 대해서는 조사결과를 봐야지 되는 상황입니다.
14번 환자에 대해서는 그 당시에 의료진이 어떻게 파악하고 있었는지를 제가 지금 확인할 수는 없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추가로 따로 답변을 드리든지 그래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 부분을 그러면 오늘 오후나 늦어도 내일 브리핑 때는 꼭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당연히 보건당국에서 알아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질문> 방사선사가 접촉한 확진자가 4명이라고 했는데 혹시 감염원이 특징되는지 이게 먼저 궁금하고요, 4명 중에 누구인지. 그리고 14번째 환자 확진자 관련해서는 오늘 발생자가 없었는데, 이분 14번 환자와 관련한 검체가 검사의뢰가 된 게 있는지가 두 번째고, 그리고 17일 이전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보호장구가 미흡했다면 확진자를 진료했던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실상 밀접접촉자나 마찬가지인데 이분들에 대한 격리조치는 어떻게 된 건지, 전수는 몇 명이었는지 이런 부분들과, 그리고 삼성서울병원에서 방문했던 분들 아까 모바일이나 이런 데로 신고를 받는다고 하셨는데, 여기 이제 5월 27일, 29일, 6월 2일, 6월 8일 외래 입원 순서로 기간을 분류해서 가르셨는데 이 날짜의 기준이 어떤 이유들로 분류된 것인지 이것들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죄송하지만 마지막 질문 다시 한 번만.
<질문> 확진자 노출 빈도가 높은 기간 동안 외래입원 환자에 대해서 전화상담 및 모바일 신고 접수하시는데 이것을 우선순위로 나누셨잖아요? 1, 2, 3, 4로. 그런데 이것이 5월 27일, 29일은 14번 환자가 갔으니까 알겠는데, 6월 9일, 10일, 6월 2일, 8일 이것을 외래나 입원, 외래·입원 순서로 나눈 게 기간이 환자와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이유로 이런 날짜가 정해졌는지, 그리고 어제 부탁드렸던 유행곡선 정리가 되셨으면.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162번 확진자인 경우에는 현재 4명의 확진자의 엑스레이를 찍었기 때문에 어떤 환자로부터 감염됐다고 특정화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구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14번 환자하고 관련된 검체 의뢰 수는 제가 검체의 어떤 의뢰 이유나 사유 같은 것을 통계를 갖고 있지 않아서 그 부분은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상황이고요.
그다음에 17일 이전의 보호장구에 대해서는 어제 권준욱 국장께서도 그 얘기를 했지만, 그 보호구를 어떤 보호구를 쓰느냐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그 보호구를 제대로 fitting을 해서 사용을 했느냐, 적절하게 보호구를 쓰는 동안에 어떤 개인의 행위 이런 부분들이 적절하게 보호를 했느냐, 이런 것까지 실은 포괄적으로 검토가 돼야 가능한 부분입니다.
우리가 심폐소생술 간호사 얘기 드린 것처럼 개인보호구를 썼지만 행위로 인해서 접촉이 있었던 것과 유사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개인보호구의 수준이 적절했는지, 보호구에 대한 착용이 적절했는지, 이런 것에 대한 세부적인 판단을 해야지 어떤 데서 허점이 있었는지 파악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면 방사선기사는 레벨 D 보호구를 안 썼던 것인가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보호구는 동일한 보호구를 착용을 했었고,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조사가 진행 중에 있어서 보호구의 수준이 부족했던 것인지, 아니면 보호구의 착용에 대한 어떤 행위에 대한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레벨 D 수준이 아니었다’ 정도만 되어 있어서요. 그 차이가 뭔지에 대해서 제가 자세하게 설명을 못 드려서 그런데 그 부분은 추가로 확인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보호구의 수준의 문제도 있지만 보호구를 착용하는 의료진들의 개인 보호에 대한 행위 이런 부분들도 같이 파악이 돼야 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어서, 무조건 '그 당시의 의료진들이 다 문제가 있다'라고 얘기하기는 어렵다는 말씀이고요.
그다음에 137번 환자의 접촉자에 대해서 우선순위를 가지고 조치를 한 것은 이 환자의 어떤 증상 시기나 발병이 있어서 감염을 시켰을 수 있는 발병 시기, 증상 이것을 고려해서 우선순위를 삼성서울병원의 방역팀에서 정리를 한 것이라는 원칙만 일단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유행곡선에 대해서는 우리가 지금 이렇게 발병일 기준으로 해서 유행곡선을 매일매일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우리가 파워포인트 자료로 정리해서 배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말씀드린 것처럼 발병일이라는 기준이 아직까지는 변동될 가능성은 있지만 현 수준에서 어느 정도 어느 병원에서의 피크가 있었는지를 참고하실 수 있게 유행곡선에 대한 자료는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그리고 참고로 보호장비 문제와 의료인 문제가 지금 제기가 됐는데, 삼성에서도 그런 얘기를 하는데, 장비가 문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의료인이 벗는 과정에서 생길 수도 있는데, 우리가 얘기하는 것은 그 의료인의 책임이라는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문제 중에 여러 가지가 있다는 것이지 혹시 오해하면 정부가 그 의료인에 대해서 책임을 지우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저번 에볼라 사태에서도 그렇고, 그런 경우가 충분히 있기 때문에 그분을, 의료인이 고생하시는 분한테 우리가 책임을 전가하거나 그런 것은 전혀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질문> 162번과 164번 환자가 병원에서 다른 환경에서, 그러니까 병동이라든가 X선 촬영하는 그 장소가 아니라 다른 환경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은 혹시 없는지 궁금하고요. 164번 간호사 선생님은, 뭐 162번 같은 경우에는 '얼굴에 기침을 받았다'는 내용이 하나 있었는데, 이 간호사 선생님도 이런 식으로 감염 확률을 크게 높이는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지금 상태로는 확진환자의 진료를 담당을 했기 때문에 확진환자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판단이고요. 다른 가능성에 대해서는 굉장히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어떤 행위와 어떤 고위험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더 세부적인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드리는 것은 그 정도의 상황이었고, 아까 말씀드린 그런 개인보호구의 문제라거나 어떤 환자한테 어떠한 밀접한 접촉이 있었는지 그런 부분들은 좀 세부적으로 조사를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성남 초등학생 오늘 퇴원하는 것인지 궁금하고, 혹시 14번, 16번, 76번이 왜 슈퍼전파자가 됐는지, 그게 조사 결과가 나왔는지 그게 좀 궁금합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성남 초등학생은 계속 검사결과가 음성으로는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전문가 분께서 이 사례에 대한 사례 리뷰를 좀 하고 그리고 환자에 대한 분류라거나 아니면 격리해제, 퇴원에 대한 기준을 설정을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슈퍼전파자인 경우에는 현재 우리가 파악하기로는 일단 발병부터 진단, 확진해서 격리될 때까지의 기간이 상당히 길었다, 그런 측면하고요. 또 하나는 폐렴이 이미 발생을 해서 폐렴이 발생된 상황에서 다수에 대한 노출이 있었다. 그러니까 말씀드린 대로 이게 하기도에 폐렴증상이 있고, 그때 바이러스 분비량이 많아지고 또 기침을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외부로 비말 형태로 전파가 되어야 되고, 그게 또 굉장히 밀접한 어떤 폐쇄된 그런 공간 안에서 많은 부분들에게 폭로를 시킨 그런 공통적인 그런 속성이 있다, 라고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바이러스의 분비량, 그다음에 임상증상의 위중도, 그리고 그런 분들이 노출됐던 어떠한 환경의 밀폐된 그런 환경 이런 것들이 다 합쳐졌을 때 많은 그런 추가감염자가 발생을 한 것으로 그렇게 분석을 하고 있어서 어떻게 하면 조기에 환자를 찾느냐, 폐렴 발생 이전에. 그다음에 폐렴 발생하는 부분들이 가장 관리에서 중요한 포인트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환자들이 지금 전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어느 환자가 어느 병원에 입원할지 그 여부는 어떻게 결정이 되는 것인지 궁금하고요. 오늘 ‘삼성서울병원에 음압격리병실이 없다’ 이런 보도도 나왔는데, 그러면 서울에 계신 환자 분들 중에 누구는 서울대로 가고 누구는 국립중앙의료원으로 가고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결정하시는지 그 부분과, 그리고 지금 에크모 치료 받고 계시는 분은 평택 경찰 분과 35번 의사 분, 2분으로 알고 있는데, 상태가 위독하셨다가 사망하신 다른 분들 중에도 사망 전에 에크모 치료를 받으신 분이 계신지, 그리고 이게 굉장히 고가로 유지비가 많이 든다고 들었는데, 에크모 사용 여부 결정은 또 누가 하는 것인지, 그 부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확진이 되면 어느 병원으로 입원을 할지에 대해서는 일단 보건소 시·도 내에 있는 격리병상을 확인을 해서 입원 가능한 그런 병상으로 이송을 하고 있고요. 어느 정도 환자의 위중도나 이런 부분들을 고려를 해서 병상을 배분을 하고 있고, 만약에 시·도 차원에서 병상 확보가 어렵다고 하면 지금 우리 복지부에 자원관리반이 가동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격리병상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을 하고 있어서 복지부가 그 부분들을 같이 참여를 해서 격리병원에 대한 것들을 신속하게 결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크모에 대해서는 누가 그것을 사용을 결정할 거냐, 그것은 당연히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의 판단입니다. 그리고 에크모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의 현황이나 사망 전에 사용했는지에 대해서는 우리가 정보를 공개하기는 어렵고 제가 현재 통계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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