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 발언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메르스중앙대책본부 브리핑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어제 메르스 추가 확진환자가 없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메르스가 지역사회가 아닌 병원을 통해서 감염이 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지금 특히 11개 집중관리병원을 중심으로 강력하게 확산방지 대책을 지금 시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격리되신 분들께서는 정부의 여러 가지 자가격리에 따른 준칙을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일반 국민들께서는 특별히 접촉이 되지 않는 지역에서는 일상적인 생활을 영유하셔도 되겠습니다. 지역사회에서 과도한 불안감을 가지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두 번째로, 의료기관의 경영난이 굉장히 지금 악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이후에 일반 환자들께서도 약국이나 의료기관 방문을 기피하고 있음에 따라서 요양기관, 병의원, 약국이 경영상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 건강보험의 급여비를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통상 병의원이나 약국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급여비용을 청구하면 실제 지급까지 통상 22일 정도 소요가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6월 28일 이후에 청구되는 급여비용에 대해서는 일주일 내에 조기에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과 기업은행 간 업무협약을 통해서 요양기관 금융대출의 금리를 추가적으로 인하하고, 한도도 좀 더 부여해서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세 번째로, 자가격리 중이신 분들께서 평소에 질환이 있으신 경우에는 진료와 의약품 수령에 어려움이 계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위해서 지금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격리장소를 이탈하거나 이동할 수가 없기 때문에 지금 현재 시·군·구별로 1 대 1 매칭을 해서 지정된 담당자가 있습니다. 이분들과 병원을 같이 대동을 하실 수가 있겠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반드시 개인보호장구를 착용하시도록 하고, 만약 이 보호장구를 착용하시고 가시기 어려울 경우에는 시·군·구 담당자가 환자를 대신해서 환자가 평소 이용하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하고, 약국에서 의약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조치를 우리가 지방자치단체에 한 바가 있습니다. 이러한 지침에 따라서 평소에 지병이 있으신 분들은 진료와 의약품 수령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에크모, 체외막산소공급 관련된 보험 적용 관련해서 논란이 있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 부분은 우리들이 내일 중으로 관련된 점을 학회에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 메르스로 인한 급성호흡부전 시의 에크모 치료는 절대적응증에 해당돼서 건강보험심사 시에 조정되는 경우가 없을 것입니다. 일선 의료진들께서는 메르스 환자 치료에 에크모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진료비용 걱정 없이 적극적으로 진료에 임해주셔도 되겠습니다.
더불어서 메르스 확진 의심환자 진료비의 비급여나 본인부담금에 대해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을 하고, 메르스 환자 치료에 필요한 격리병실, 음압시설, 소요경비, 치료인력비용, 치료비용들도 국가에서 지원하기로 한 바가 있습니다.
다음은 환자 관련해서 정은경 센터장의 보고가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확진환자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진자는 총 166명이고, 치료 중인 환자는 106명입니다. 퇴원은 36명, 사망은 24명이었습니다.
전일 대비해서 어제는 신규환자가 없었고, 퇴원자는 6명이 퇴원을 하셨고, 사망자는 추가로 없었습니다.
환자 상태는 91명이 안정적인 상태이시고, 15명이 불안정한 상태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퇴원 환자는 52번, 60번, 99번, 105번, 113번, 115번 6명이 6월 18일 오후와 6월 19일에 퇴원을 하셔서 전체 퇴원자가 36명이십니다.
참고로 어제 메르스 관련된 유전자 검사가 1,200여 건 정도 접수가 됐고, 60건 정도가 진행이 되고 있고, 나머지는 결과가 다 음성으로 확인이 된 상황입니다.
이상입니다.
* 질문 답변[※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
<질문> 어제 1번 환자상태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14번 환자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양호해졌다’, ‘차도가 있었다’라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른바 14번, 16번 환자, 슈퍼전파자라고 불리는 이 사람들 상태가 어떤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우리가 개별 환자에 대해서는 상황을 말씀을 안 드리는 것으로 동의, 사전 양해를 구해서 별도로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질문> 개별 환자라서 개인정보라서 자세히 말씀을 해 주시지 못한다면 상대적으로 이전에 비해서 어떤 식으로 호전됐다든가 그런 식으로 설명을 해 주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제가 개인별 환자상황은 상세히 모르고, 현재 인공호흡기나 이러한 치료를, 중증치료를 받고 계신 분이 15명 정도라는 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실은 개인별 환자의 동향을 아주 환자별로 파악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질문> 오늘 오랜만에 추가 환자나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는데, 지금쯤 되면 매일매일 전체적인 돌아가는 동향을 분석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오늘의 현 상태를 어떻게 평가하실 수 있는지 그것 하나 해 주시고요.
유전자 1,200건 접수하면 더 이상 접수받을 유전자가 없다는 뜻인지, 그것은 아니죠?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질문> 그것은 아니죠? 계속 가는 것이고. 그다음에 돌아가신 분들 모실 때 매장과 화장의 방법이 있는데, 국가가 지원하는 것이 화장만 지원하는 것인지, 매장은 지원이 안 되는 것인지 그것도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네, 지금 오늘... 어제 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우리가 아까 말씀드린 11개 집중관리 병원, 특히 삼성의 137번, 강동의 165번으로 인한 투석실, 부산의 강안병원 등, 그리고 아산충무병원 이런 기관에 아직도 위험요인이 있기 때문에 우리들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어느 정도 잠복기가 끝나는 그런 때까지 우리들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고요.
그리고 아까 어제도 말씀드렸는데 장례비 지원 관련해서 우리들이 감염학회나 이런 데하고도 자문을 받아본 바에 의하면 바이러스의 노출 우려가 되기 때문에 화장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고, 또 화장하면서 같이 여러 가지 장례에 관한 비용도 우리들이 지원을 현재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매장을 원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들은 우리들이 유가족에게 충분히 설득해서 같이 화장해서 봉안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매장은 지원을 안 한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다 화장을 하도록 유도를 한다는 뜻인가요?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예, 우리가 화장을 전문가들이 권장하고, 권고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유도를 하도록 하고, 설득을 하겠습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아까 검사 건수 1,200건 정도는 매일 그 정도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 검사는 의심환자를 검사하는 것도 일부 포함이 되어 있지만 확진환자가 추후 검사하는 것들, 퇴원하려고. 그리고 접촉자들, 무증상 접촉자들이나 현재 병원격리 되고 계신 분들 상태파악을 위해서 하시는 검사분들, 우리가 의료기관 경유하셨다고 신고하신 분들도 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검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검사가 진행되고 있고요.
현재 우리가 안심병원인 경우에는 폐렴환자 분들도 다 검사를 하시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꼭 역학적인 연관성이 없더라도 폐렴환자에 대해서 검사를 하고 있고, 우리가 또 중증폐렴환자에 대해서는 4개 시·도에 대해서 폐렴으로 입원하시면 다 유전자 검사를 하고 있어서 우리가 혹시라도 놓치고 있는 지역사회 환자가 있는지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아직까지는 양성보고가 된 적은 없습니다.
<질문> 방금 하셨던 질문의 연장 질문이라서 질문 드리는데요. 전망에 대해서는 아직 지켜봐야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6월 3일에는 확진자가 없었지만 그 이후에 2차 유행이 왔었고, 35번 확진자 나왔고, 23명의 확진환자가 나온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발병일 기준으로 보면 6월 3일 좀 전에 발병한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지금도 확진자가 0명이지만 지금 좀 전에, 혹은 지금 발병증상을 보여서 예의주시하고 있는 환자들 숫자가 또 따로 있을 것 같아요. 아까 말씀하였듯이 재차 검사하시는 분들도 있고, 증상이 있어서 검사 들어오신 분들도 있다던데, 그 분류된 수치가 어떻게 되는지 지금 당장 발병 보여서 주시해야 되는 검사 수치 같은 것이 있으신지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정확한 통계는 검사 목적에 따라서 분류되어 있지는 않은데, 우리가 집중관리병원에 유증상자들은 하루에 5~6명 정도씩은 발생하고 있어서 그 분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검사를 하고 있고요.
그런데 아직까지는 아산충무병원 간호사 한 분 양성 나온 부분이 있었고, 그다음에 삼성서울병원에 추가 환자 3명 있으셨잖아요? 간호사, 의료기사, 그리고 166번 환자분. 그리고 165번 관련됐던 강동경희병원에 165번 투석환자분 그 정도가 우리 검사에서 나오고, 아직까지 검사한 것은 다 음성입니다.
<질문> 혹시 각 병원에서 나오는, 신청이 들어오는 검사 숫자 같은 것, 재검 말고 신검의 경우 따로...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아직 통계를 그렇게 구체적으로 분류하고 있지는 못해서 통계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질문> 혹시 나중에 제공 가능하세요? 앞으로?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우리가 현재 검체를 의뢰할 때 의뢰할 때부터 그렇게 분류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분류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어서 그렇게 집계하기는 조금은 어렵습니다, 현재는.
<질문> 역시 좀 대답하기가 어려우실 것 같은데, 어제 불안정 환자 16명 중에 15명으로 줄었는데, 1명이 호전되신 분이 누구신지 알려주실 수 있는지 하고요, 몇 번인지만.
그다음에 에크모 사용 환자가 몇 분이고, 그 중에서 호전된 분이 몇 분인지 그것도 밝혀주실 수 있는지 하고요.
그다음에 오늘 1,200분 검사 중에 60분이 진행 중이고 나머지는 다 음성이라고 했는데, 이 검사하고 있는 그게 삼성서울병원 이송요원이나 부산좋은강안병원 환자, 제주도 간 42살 그 양반으로 인해서 나왔던 접촉자들, 격리대상자 이런 분들 검사 다 포함된 것인지 그것 좀 알려주시고요.
그다음에 어제 166번 환자 감염경로 역학조사가 어떻게 됐는지 하고요.
마지막으로 어제 질문 드린 것 하고 연관선상인데, 1번 환자가 어제 바이어하고 접촉하고 이렇게 해서 나온 것으로 지금까지 드러났다고 그랬는데, 이것이 사람 간 감염으로 생각되는데, 일종의 지역사회감염이 아닌가, 그래서 한국에서 이런 어떤 감염력이 굉장히 세진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는데, 이것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지금 에크모를 하고 계시는 환자 분은 4분이십니다. 그리고 1분 정도가 에크모에서 호전이 되셨고, 어떤 환자 분인지는 개인정보여서 말씀은 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삼성서울병원 관련돼서 접촉자나 아니면 입원환자나 이런 분들에서 검사가 상당히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 200건, 이 정도 삼성에서 검사를 하고 있는데, 그 검사에 내용이 다 포함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제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는 유증상자나 이런 분은 없고, 접촉자를 파악해서 지금 접촉자 관리를 한 179명 정도를 접촉자로 관리를 하고 계시는데, 거기 관련된 검체는 아직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200여 건에는 이 모든 국립보건원에서 하는 것, 보환연에서 하는 것, 그리고 5개 민간검사기관이 하는 것, 민간병원이 자체적으로 하는 검사가 다 포함된 실적이 1,200건 정도 검사가 진행됐다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166번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에... 166번... 아, 삼성서울병원 환자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이분의 동선을 CCTV나 이런 것을 다 분석을 했는데 현재까지의 가능성은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5월 29일에 오전에 응급실 옆에 있는 영상의학과를 방문하셔서 거기에서 촬영하시고 그 중앙통로에서 이동을 하시면서 감염이 됐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1번 환자 관련해서는 우리가 좀 더 사우디 현지의 그런 조사결과를 받아봐야 되는 상황인데요. 그것이 정리가 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들은 것은 그쪽에서 접촉하신 분들이 ´증상이 있거나 그러시지는 않았다´라고까지는 들었습니다.
<질문> 아까 말씀하시기로는 중증폐렴환자를 역학적인 연관성 없어도 전수조사 하신다는 것 같은데, 그러면 전부 폐렴이면, 중증이면 전부 조사를 하는 건가요, 앞으로? PCR을?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것은 우리가 오늘 중간 자료를 정리하고 있어서 내일 정도에는 자료를 통계수치와 이것을 자세하게 참여병원이나 이런 것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모든 폐렴은 아니고 중증폐렴이고, 중증폐렴의 정의가 치료를 해도 반응을 하지 않는다거나 하는 약간의 기준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우리가 정리해서 내일 브리핑 때 자세한 기준과 방법과 조사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고요. 오늘 말씀드리는 것은 거기에서 추가로 ´역학적 연관성이 없이 메르스 양성반응을 보인 폐렴환자는 없었다´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병원이 입고 있는 경영상 피해 금액 같은 것이 대략적으로도 안 나오나요? 지금까지?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예, 지금 한 달 정도 됐는데 아직 그렇게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고요.
우리가 실질적으로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고 그런 비용은 우리들이 직접적으로 지불이 되지만 그렇지 않고 간접적으로 환자가 평상시보다 안 와서 하는 손실, 손해 이런 것까지는 우리가 지원하기가 어려워서,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기존에 청구했던 금액을 빠른 시간 내에, 평소보다 빠른 시간 내에 드리고, 지급하고, 기업은행과 한 것에서 경영안정자금을 대출 받아서 병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질문> 직접 치료비용은 나옵니까? 메르스 관련해서.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예, 그렇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메르스 환자를 직접 치료하고 한 비용에 대해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질문> 규모가...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예, 아직 그것도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질문> 비슷한 질문이 있었는데, 확인 좀 하겠습니다. 어제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진정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심스럽게 판단한다고 하셨고, 오늘도 확진자가 없었는데요. 그래서 어제에 이은 오늘의 상황판단은 어떠신지, ´환자 발생 0´ 이 상황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시는지 하고요.
두 번째, 어제 삼성서울병원의 검사진행자는 이제 없다고 했는데, 이게 맞는 것인지 하고요. 또 다른 중요병원인 아산충무병원, 강동경희대병원의 경우에 의심환자나 검사진행자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아까 모두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지금 우리가 환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아까 특별히 언급하신 그런 병원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하고 있는 병원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잠복기가 아직 안 끝났기 때문에 환자가 더 추가적으로 나올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그 부분까지 판단을 하고 예의주시하면서 지금 환자가 안 나왔지만, 아까 메르스 질문하셨지만 그 전에도 그런 사례가,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들이 그냥 환자가 안 나왔다고 해서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삼성서울병원은 검사가, 오늘도 검사가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하루에 200건 내외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것은 전 직원에 대한 발열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시행하고 있고요.
그리고 거기 입원되어 있는 환자 분들 중에서도 1일 감시를 해서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검사가 상당히 진행이 될 것이고,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는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산충무병원의 경우에는 우리가 입원격리 되어 있으신 분들을 한 번 검사를 다 시행했습니다. 그래서 양성이 아직은 나오지는 않았고요. 그리고 밀접하게 접촉하신 간호사 10분도 검사를 진행했는데, 두 분 정도는 검체를 재채취해야 돼서 검사가 진행 중에 있고요. 나머지 분들은 일단 음성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잠복기도 고려를 해야 되기 때문에 잠복기간 동안에는 모니터링을 하면서 증상이 발생을 하면 검사를 또 추가할 예정이고요.
강동경희대병원 관련해서는 투석실에서 투석 받으신 분들은 아직까지는 증상이 있지는 않아서 제가 알기로는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계속 모니터링을 할 계획입니다.
<질문> 이게 루머로 좀 떠도는 것을 한번, 어차피 역학조사를 하셨으니까 한번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 제주도 가셨다는 분 있잖아요. 그 분이 141번 환자 분인가. 여러 서울의 강남 술집을 많이 다니셨다는 얘기들이 루머로 도는데, 실제 조사하셨을 때 그런 동선이 파악되신 것이 있나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제가 아주 상세히 동선까지는 다 알고 있지는 않고요. 그런데 우리가 가능하면 휴대폰 위치에 대한 확인이라거나 이런 것을 약간 보완적으로 참고를 해서 그 분의 동선이나 빠진 부분들이 있는지 그런 것들을 또 보완적으로 확인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접촉했을 분들에 대해서는 조사를 했다는 그 정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구체적인 세부 내역은 실은 제가 디테일 한 것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저도 루머를 들었지만.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그런데 중요한 것은 환자로 발열, 그러니까 증상이 나타난 후가 문제이거든요. 그런데 잠복기인 상태에서, 아까도 처음에 말씀드렸지만 잠복기 상태에서는 전파를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소위 접촉자 중에 밀접접촉자나 그냥 단순 접촉자, 소위 그럴 경우에는 능동감시가 될 수 있고요. 밀접접촉자인 경우에는 자가격리가 들어갈 수 있는데요. 그 부분에 따라서 우리들이 그 접촉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관리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