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백수오 사건 이후 건강기능식품 전체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추락
국민들의 불안요소 해소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검증방식,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개선책 마련을 위해 토론회 개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이 오는 6월 23일(화)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건강기능식품 신뢰도 회복 및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명수 의원은 “최근 가짜 백수오 사건 이후 건강기능식품 전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바닥으로 추락했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메르스 확산으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요소를 해소하고자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검증방식, 샘플링 구축, 안전관리체계 등 개선책 마련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 쎌바이오텍 정명준 대표가 발제를 맡았고, 소비자정책위원회 문은숙 제품안전의장,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양창숙 과장, 경향신문 박효순 부장이 토론을 맡았다. 좌장은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박태균 회장이 맡아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