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정례브리핑

  • 등록 2015.06.22 16: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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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6.21(일),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보건복지부)


* 모두 발언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먼저, 지금 이 시간에도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계시는 환자 분들과 그 가족 여러분들의 회복을 빌며, 일선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의료진이 환자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진의 자녀와 가족이 근거 없이 따돌림 등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부탁드립니다.

 

누차에 걸쳐서 말씀드렸다시피 자가격리자는 환자가 아닙니다. 자가격리자 중에서 혹시 나올 수는 있지만 우리들이 적극적으로 철저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잠복기 기간 동안에는 전파가 되지 않는다는 말씀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먼저, 강동경희대병원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잘 아시다시피 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많은 환자 분들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분들에 대해서는 구급차를 배치해서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지금 비상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만, 정부는 병원과 서울시 보건당국, 전문가 등과 함께 즉각대응팀을 구성해서 논의한 결과, 격리조치 상태에서 투석치료를 받으셔야 하는 분들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서 병원에서 보다 안전하게 격리된 상태의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병원 측에 신규입원을 중단하고, 시급한 투석환자의 격리조치를 위한 병상 확보를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기존 입원환자 분들과 보호자 분들께서는 병원과 협의하셔서 자발적으로 퇴원과 전원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부와 서울시에서는 전원 병원을 정하시는데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격리상태에서 투석치료를 받으시는 환자 분들의 추가 감염을 막는 것은 병원과 지역사회 모두를 위한 조치임을 고려하시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삼성서울병원과 관련된 조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527일부터 29일까지 외래이용자 2,432, 그 동행자 1,737, 62일부터 10일까지 외래입원이용자 5,862, 그 동행자 2,291명 등 8,294명에 대해서 전화나 문자로 모니터링을 시행하였습니다. 아울러서 신문광고와 방송자막으로 방문자들께 신고 안내를 한 바 있습니다.

 

지금 현재 10개 병실에 이동형 음압장치를 설치 완료하고, 전문가들의 점검과 자문을 받은 결과 이용에 적절하다고 판단되어 상대적으로 장기입원이 필요하고 폐렴증상이 심해 감염전파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우선 이송하고 15개 병실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격리해제자와 완치자에 대한 지원 방안입니다.

 

현재 유가족과 격리자 대상으로 지원을 하고 있는 심리 상담을 격리해제자와 완치자에게도 적용을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격리해제 후에도 생업이 어려운 가구에 대하여 상황에 따라서 소득과 재산 등을 고려해서 긴급생계지원을 추가적으로 1개월 연장하는 것도 검토하겠습니다.

 

아울러서 퇴원 후에 매월 매일 1회 관할 보건소에 전화하는 등 일주일간의 능동감시를 하도록 하는 등 완치자의 사후 지원방안도 지침에 반영해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메르스 유전자 검사 관련입니다.

 

메르스 유전자 검사는 현재 국립보건연구원, ·도 보건환경연구원 이외에 5개의 민간 수탁기관과 40여 개 의료기관에서 시행 중에 있습니다.

 

620일 기준으로 1일 검사건수는 993건이고, 이 중 약 86%가 대학병원과 병원 등에서 의뢰를 받아 민간 수탁기관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620일까지 13,800건의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메르스 유전자 검사는 확진환자와 접촉한 의심환자, 유증상자뿐만 아니라, 접촉력이 없는 폐렴 등 중증호흡기 환자를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지역사회에서 양성으로 확진된 바는 없습니다.

 

또한, 메르스가 주로 발생한 4개 시·도의 병원 중심으로 중증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메르스 검사를 시행한 결과, 693건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다섯 번째로, 메르스 환자에 대한 에크모 적용 관련입니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폐 기능을 심각하게 저하시키는데, 이때 에크모는 메르스가 질병의 경과에 따라 악화되었다가 호전될 때까지 생명유지를 위한 산소공급과 심장기능을 보조하는 치료법입니다.

 

현재까지 메르스 환자 중 8명에게 에크모 장치가 적용되었고, 2명은 상태가 호전되어 에크모를 제거하였고, 3명이 에크모를 아직 적용 중에 있습니다. 이 중 1명은 상태가 호전되어 에크모 제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질병통제센터 CDC 감염병 전문가 방한 등 주요 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질병통제센터 감염병 전문가가 방한하여 한국질병관리본부와 함께 622일부터 10일간 메르스 관련 회의, 실험실 분석, 현장방문 등 기술협력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메르스 대응역량을 높여 국내 메르스 조기 종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4시에 총리 주재로 범부처 일일 메르스 점검회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다음은 환자 확진과 환자 현황에 대해서 정은경 질병센터장의 보고가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환자 상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141번째 환자 관련해서는 제주여행 동행자, 그리고 비행기 승무원, 탑승객 등 17일부터 자가격리 대상자를 확대하여 조치 중에 있습니다. 179명 정도가 조치대상으로 포함돼서 관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확진자들을 보면, 지역사회가 아니라 병원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지역사회에서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는 상황입니다.

 

확진자 총괄정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진자는 현재 169명이고, 101명이 치료 중에 있으며, 43명이 퇴원하셨고, 25명이 사망하셨습니다.

 

전일 대비해서 신규 확진자는 3, 퇴원자는 7, 사망자는 1명이 증가를 하였습니다.

 

환자상태는 87명이 안정적인 상태이고, 14명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사망사례는 어제 공지를 드렸지만 112번째 환자 분으로서 심근허혈증,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으셨습니다. 어제 18시경에 사망하셔서 현재 전체 사망자는 25명이고, 사망자 중에 고연령층, 또는 만성질환자가 있으신 고위험군이 23명이셨습니다.

 

오늘 확진된 3명에 대한 감염경로 역학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16, 117번째 환자 분은 76번째 확진자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서 같이 진료를 받으셨던 환자 분입니다.

 

응급실 내원 당시에 결핵이 의심되셨기 때문에 입원하실 때부터 1인실 음압 중환자실로 입원하셔서 76번째 환자 분께서 확진된 이후에는 밀접접촉자로 관리되던 중에 우리가 모니터링 하던 중에 확진이 된 상태입니다.

 

116번째 환자 분은 건국대병원 응급실에서 6676번째 확진자께서 X-ray를 촬영하면서 접촉한 방사선 기사입니다. 67일부터 건국대병원에 병동격리 되어 있고, 모니터링 하는 중에 발병 등의 증상이 있어서 확진된 사례입니다.

 

이 두 사례는 76번째 확진자하고 접촉돼서 우리가 병동으로 격리 관리하고 있던 중에 확진이 된 사례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69번째 확진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주로 메르스 환자 진료를 611일부터 담당했던 중환자실 담당의사이십니다.

 

618일부터 의심증상이 발생해서 자택격리를 하고, 620일에 격리입원 된 상태이고요. 추가적인 환자에 대한 노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는 135번째 확진자를 진료하면서 이분이 기침을 좀 많이 하셨고, 이분을 중환자실로 전실하시고, 또 여러 가지 처치를 하면서 폭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정재승 고대안암병원 에크모팀 교수>

메르스 환자에 대한 에크모 적용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에크모라는 장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아서 에크모(ECMO)는 영어로 하면 ´체외형 막형 산화기´여서 말 그대로 체내 바깥으로 피를 뽑아서, 피를 외부에서 산화를 시켜서 다시 몸 안에 넣어주는 장치가 에크모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 기본적으로 그림을 보면 정맥 쪽에서 주로 피를 뽑아서 산화장치 및 펌프를 이용해서 다시 몸 안에 넣어주는 장치가 에크모라고 할 수 있고요. 기본적으로 폐나 심장이 부전이 진행되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바깥쪽에서 사망 가능성이 있는, 기존의 치료가 듣지 않는 경우에 우리가 에크모를 적용하게 되고, 그런 경우에 일정기간 생체징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치가 에크모입니다.

 

국내 현황을 보면, 2006년도에 283명의 환자에서 우리가 에크모를 적용했었지만, 지금 작년에 나왔던 2014년 데이터는 2,000명이 넘는 환자가 에크모의 혜택을 보았고요. 우리가 조사했던 2년간의 데이터를 보면 그중 84%는 우리 흉부외과 의사들이 삽입을 했던 것으로 되어 있고, 그래서 그만큼 우리 흉부외과가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물론, 에크모는 삽입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반드시 같이 운용하는 에크모팀이 중요합니다. 거기에는 중요한 분들이 호흡기내과 의사, 중환자학과 의사, 뿐만 아니라 에크모 장비를 담당하는 체외순환사 및 전문 간호사 인력이 반드시 보조가 되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메르스 환자에게서 에크모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 메르스 환자는 주로 폐, 바이러스가 폐를 침범하기 때문에 폐를 침범한 경우에 기존의 치료법으로 치료를 하다가 인공호흡기를 걸게 되고 인공호흡기를 걸었음에도 생체징후가 유지되지 않을 경우에 에크모를 적용하게 되고요. 이런 경우에 에크모를 넣는다고 폐가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에크모를 넣고 생체징후를 유지하는 동안 내과 선생님들 및 중환자의학과 선생님들이 폐를 치료해서 회복하는 동안 버텨주는 장비라고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르스의 데이터, 메르스에 관련된 에크모 데이터 자체는 제한적입니다. 아시다시피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하고는 많은 데이터가 있지 않아서 우리가 일부 얻은 데이터를 보면 사우디아라비아 일부 병원에서 나온 데이터로는 총 13명의 환자에게 에크모를 적용했고, 그중에 538.5%가 생존했다는 보고를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에크모를 적용한 13명은 전부 만약에 에크모가 없었으면 인공호흡기만으로 유지가 안 됐을 경우에는 대부분 사망했을 환자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메르스에 대해서 우리가 에크모가 유용할지 어떻게 아느냐´ 이렇게 질문하는 분들이 많은데, 기본적으로 우리가 가장 가까운 데이터로는 신종플루 때 유행했던 급성호흡부전 때 적용했던 예를 들어서 그때도 에크모 적용기간으로 refer를 한 경우에 생존이 유일하게 높았다는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이 경우도 우리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에크모의 현재까지 데이터를 보면 총 8명의 환자에서 에크모를 적용했고, 그중에 어젯밤까지 해서 2명이 성공적으로 에크모를 이탈하고 현재 회복 중에 있습니다.

 

그다음에 현재 3명 에크모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중에 1명은 호전이 되어가고 있어서 이탈을 고려중에 있고요.

 

그래서 에크모를 달고 사망하신 분은 3분이 있겠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왼쪽에 전반적으로 급성호흡부전이 진행되는, 메르스에서 호흡부전이 진행되게 되면 폐에 까만 부분이 없어지면서 하얗게 변하는, 대부분은 급성호흡부전이 보이게 되고, 회복이 돼서 에크모를 뺀 후에는 훨씬 까만 부분이 많아지게 되는, 폐기능이 회복되는 데까지 에크모가 버텨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우리 흉부외과 에크모 연구에는 이미 전국적인 에크모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고, 병협과 같이 협조로 인해서 우리가 만약에 에크모가 필요한 거점병원이 있거나 요청이 오게 되면 24시간 언제든지 교육이나 에크모팀을 파견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요청이 오게 되면 우리 에크모 네트워크 활성화를 시키고, 생긴, 요청이 온 병원의 여건, 그때 환자의 상황에 따라서 우리가 환자를 이송할 것인지 아니면 직접 팀을 파견해서 그쪽에서 환자를 케어 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메르스 확진자의 수는 신규환자는 점점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미 발생된 환자 중에 중환자가 발생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에크모의 적용은 일정 부분 환자의 생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흉부외과는 에크모 핫라인을 운영함으로써 그동안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메르스 환자 치료에 기여할 것이고, 마지막 환자가 최종 퇴원할 때까지 환자의 곁에서 환자를 보살필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질문 답변[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

 

<질문> 우선 에크모 시술, 이것은 지금 국가지정병원에, 그러니까 전국의 몇 개 병원에서 이게 가능한지, 의료진들도요. 전문성 있는 그 부분을 좀 설명해 주시고요.

 

또 아까 8명을 부착해서 그중에 2명이 이탈에 성공했고 1명은 이탈을 고려한다, 그러면 ´이탈´이라는 것은 회복이 잘됐다는 의미인지 그것도 덧붙여 주시고요.

 

나머지 그러면 5분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또 혹시 에크모로도 회복이 안 돼서 운명을 달리하신 분이 있는지 이것도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정재승 고대안암병원 에크모팀 교수) 일단 첫 번째 질문을 하면 우리가 파악하기로는 전국 100개 병원에 에크모 장비를 가지고 있는 병원이 있고요.

 

일단 장비가 있다는 얘기는 삽입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삽입을 했다고 해서 에크모 환자가 좋아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전문 운용팀이 100개가 있다고 얘기할 수는 없고요. 기본적으로 대학병원급의 정도, 그러니까 말씀드린 대로 중환자의학, 또는 호흡기내과, 우리 흉부외과, 그다음에 체외순환사, 전문 간호인력이 있는 팀이 있는 데가 정식적인 에크모팀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그다음에 환자 분들에 대해서는 8분 중에 아까 말씀드린 3분은 사망하신 분이고요. 현재 2명이 이탈해서, 이탈했다는 얘기는 인공호흡기만으로도 충분히 생체징후 산소가 유지된다는 얘기이고, 그중에 1분 정도는 인공호흡기도 지금 떼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2분은 큰 경과 없이 에크모를 유지한 상태로 그냥 대증적인 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에크모 치료하고 돌아가시는 분이 있느냐맞습니다. 에크모 치료해서도 돌아가시는 분이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고요. 하지만 에크모 치료해서 에크모 유지를 하지만 예를 들면 혈압이 떨어졌는지, 폐는 우리가 도와줄 수 있지만 만약에 다른 콩팥이라든지 머리 쪽이라든지 간이라든지 이런 쪽의 장기가 손상되게 되면 그때는 회복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고, 심장이나 폐는 에크모로 버틸 수가 있고요.

 

안정적으로 환자가 유지되고, 하게 되면 추후에는 그런 경우가, 메르스에 관해서는 없지만 추후에는 폐 이식이나 심장 이식까지도 고려할 수가 있겠습니다.

 

<질문> 메르스라는 게 특별한 치료약이 없어서 이 에크모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높은 것 같은데요. 에크모를 적용하는 단계가 환자에 어느 정도, 말씀 들어보면 꽤 위중할 때 적용을 하는 것 같은데 어느 단계 때 적용을 판단하시는지 하고요.

 

혹시 좀 드라마틱한 소생의 케이스가 있었는지, 그다음에 에크모의 분포에 따라서 환자와 공급의 불일치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정재승 고대안암병원 에크모팀 교수) 일단 기준은 전 세계 어디에도 어떤 뚜렷한 기준이 있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하면 일단 말씀드렸듯이 우리가 호흡을, 환자가 호흡곤란이 생기게 되면 인공호흡기를 달게 되는데, 인공호흡기 달고 우리가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산소수치, 일단 생명징후가 유지되는 정도의 체내에 산소가 유지되어야 되는데, 인공호흡기만으로도 유지가 안 되는 경우에 에크모를 넣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은, 부연설명을 잠깐 우리 홍보위원장님께서.

 

<답변> (정의석 에크모연구회 홍보위원장) 최근에 나온 사우디 데이터를 보면요. ´좀 더 빨리 넣어라´, 그리고 ´일주일 이상 경과된 환자는 넣지 않는 게 좋겠다´라는 얘기가 있어서 아마 조기에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답변> (정재승 고대안암병원 에크모팀 교수) 드라마틱한 것은... 공급은 말씀드린 대로 에크모 전국의 100개 병원에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에크모 자체, 기기 자체가 부족하다´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전문팀이 부족한 것이지 에크모를 넣을 수는 있는 것이고요.

 

그것을 운용하고, 에크모의 결과는 사실 못 넣어서 문제가 아니라 운용하는 데에 문제가 생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말씀드린 대로 우리가 어떤 도움 요청이 오게 되면 우리 전문팀이 교육 및 환자 관리에 대해서 우리가 어드바이스를 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드라마틱한 것은 말 그대로 에크모를 넣게 되면 바로 드라마틱하게 랩은 좋아집니다. 피검사 결과는 좋아지는데, 그다음에 유지는... 말 그대로 환자가 좋아지려면 그 결과뿐만 아니라 결국은 기존의 치료, 내과 선생님들이 해주시는 치료로 폐가 회복이 되어야 그때 좋아지는 것이지, 그냥 넣는다고 해서 환자가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는 것은 이 폐의 경우에는 아닙니다.

 

<질문> 현재 수요공급은 불일치가 일어나지는 않습니까?

 

<답변> (정재승 고대안암병원 에크모팀 교수) , 기계장비가 부족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183개가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문> 에크모, 메르스 말고 기존에 다른 병의 환자들 생존율 어느 정도 되는 것인지와 그다음에 생존한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회복이 돼서 활동할 수 있는 확률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 아니면 식물인간이나 그런 상태로 가는 것인지요.

 

<답변> (정재승 고대안암병원 에크모팀 교수) , 그에 대해서는 우리 홍보위원장님이 데이터를 정리하셔서 말씀해 주시겠습니다.

 

<답변> (정의석 에크모연구회 홍보위원장) 2년 전에 국내 데이터를 좀 정리를 해봤습니다. 1,000 예를 넘는 데이터를 정리했었고, 그 결과를 보면 응급실에 심장이 멎어서 온 환자에 대해서는 한 25% 정도, 그다음에 이렇게 폐가 안 좋은 환자는 35~40% 정도 생존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요.

 

생각보다 이 생존환자 중에 많은 비율이 본인 직장에 돌아가거나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문제없이 회복된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생각하시는 것보다는 비교적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질문> 사우디하고 경우가 비슷한데요. 지금 보면 남성 환자가 한 65%, 61%, 62% 정도 되는 것으로 여성보다 2배 정도 많고, 사망자는 좀 더 월등이 많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 특별한 의학적인 이유가 있습니까? 남성이 더 이쪽에 노출이 많이 되는 이유가 있나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것은 우리가 이제 상황이 정리가 되면 전체 노출자 중에 연령별, 성별 발병률을 계산을 해봐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말씀하신 대로 노출이 많이 돼서 발병을 많이 한 것인지, 노출은 동일하게 됐는데 남자가 더 많이 발생한 것인지 그런 것은 조금 더 특성, 남녀 성별 차이의 특성에 대한 것은 좀 더 분석을 해야 원인에 대한 것은 파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167번 환자 강동경희대병원 감염경로에 대해서 자세히 좀 더 설명을 해주세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167번 환자 분은 65일에 1630분부터 2140분까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 진료를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응급실 진료를 받으실 당시에 76번 확진환자 분이 같은 시간, 공간에서 진료를 받으셨고, 우리가 CCTV나 이런 것을 본 결과 굉장히 가까운 베드, 근처 베드에서 같이 치료를 받으신 상황이어서 응급실에서 76번 환자 진료를 받으실 때 밀접접촉을 하셔서 감염이 된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현재 WHO와 메르스 종식 기준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계신지가 좀 궁금하고요.

 

그리고 140...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환자 같은 경우에 169번째 환자, 이분도 135번째 확진자를 진료할 때 제대로 된 레벨 D 장비, 이런 것들을 좀 갖추지 않고 있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메르스 종식 기준은 아직은 종식 기준을 논할 단계는 아니지만 그래도 종식 기준에 대한 기준 설정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서 우리 내부 전문가, 국내 전문가와 WHO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서 그런 종식기준에 대한 것을 논의를 시작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보통 에볼라인 경우에도 에볼라도 잠복기의 2배의 기간 동안에 신규환자 발생이 없었을 경우를 종식 기준으로 대부분 삼고 있는데요. 그런 다른 감염병의 종식 기준을 참고해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정리가 되면 다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69번 환자 분은 이미 메르스 확진된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담당의사이셨는데요. 우리가 삼성서울병원의 개인보호구의 레벨에 대해서는 저번 브리핑 때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617일 이전에는 전신보호복이 아닌 수술용 가운을 입으신 것이 우리가 권고하고 있는 개인보호구하고의 차이가 있으셨습니다. 나머지 고글이라거나 N-95 마스크, 글러브 이런 것들은 다 착용을 하셨는데 전신보호복이었냐, 아니면 수술용 가운이었느냐 그 차이가 있으셨고요.

 

그래서 이 환자 분을 611일 이후에 진료하실 때는 기존의 그런 기준으로 하셨고, 그리고 그때도 aerosol을 발생할 수 있는 그런 시술을 할 때는 레벨 D의 보호복을 착용하도록 그렇게 삼성서울병원에서 기준이 있으셨습니다. 그래서 그 기준에 맞춰서 개인보호구는 다 착용을 하셨고요. 그리고 617일 이후부터는 레벨 D급의 개인보호구를 다 적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관련 질문인데요. 가장 마지막으로 발생한 환자의 잠복기가 지금 날짜 상으로는 언제까지인지가 궁금하고요. 왜 종식선언을 2배수로 잡는, 뭐 에볼라 같은 경우에 2배수로 잡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잠복기간 중에 신규환자가 없으면 추가 감염자가 없다는 판단인데, 그게 잠복기 14일만 적용했을 때는 불충분하다고 판단이 돼서 2배수 정도를 잡는 게 통상적인 기준이라고 판단이 들고요.

 

그다음에 지금 가장 마지막 환자의 잠복기는 대부분 보시면 한 11, 12일 노출돼서 18일에 발병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확진일을 주로 정보를 드리다 보니까 길게 보일 수는 있지만 잠복기는 대부분 14일 안에 있는 것으로 그렇게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두 케이스 정도가 14일을 조금 벗어나서 15일 이렇게 보이는 환자 분들이 있으신데, 그분들의 경우도 발병일에 대한 것을 어떻게, 약간의 몸살기운이 있는 것도 발병일로 봐야 되느냐, 그다음에 정확한 노출일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조금은 잠복기가 변동될 수 있어서 우리가 계속 그런 부분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잠복기를 벗어난 환자는 없다´라는 것이고, 사우디에서 분석한 게 95%의 환자가 2~14일에 잠복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가 되고 있어서 그것은 좀 더 역학적인 특성분석을 계속 시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제가 드린 질문 내용은 그게 아니었고, 그러니까 종식선언 날짜를 계산을 하고 싶어서 여쭤본 거예요. 그래서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최대잠복기는 며칠이고 거기에서 또 2주를 계산하면 어느 정도가 나올지 그것을 계산하고 싶어서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아직은 조금은 그렇게 판단하기는 조금 이른 시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답변> (관계자) 하여튼 14일이 최대 잠복기니까 곱하기 하면 28일은 맞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그것은.

 

<질문> 국가지정음압병상이 부족해서 지금 이동형 장치를 설치하고 있는데, 병실의 격리는 잘 되고 있는 것 같은데, 그 병실에 이동형 장치를 설치한 병동에 대한 격리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진짜 그 병동, 국립중앙의료원 같은 경우에 그 병동 들어가는 것 자체도 이중문을 통과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장치만 설치한 데는 복도는 오픈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여러 가지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복도나 병동에 대한 격리조치를 하시는 부분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 지금 삼성서울병원의 문제가 음압 이동기, 이동식 음압기기를 넣어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것을 ´전실´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래서 그 전실이 있어야 음압병동의 효과가 있는데 그런 부분이 지금 국립중앙의료원 같이 그렇게 설치를 할 수가 없는 상황에서는 간이로 전실을 설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지금 간이적으로도 할 수 있는 것을 하고요. 또 아니면 병동 자체를 한쪽을 폐쇄하게 되면 그런 전실의 효과도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그렇게 보완적으로 현재 하고 있습니다.

 

<질문> 76번 환자로 인한 감염자들이 줄을 잇고 있어요. 그래서 당연히 당국에서도 우려하고 있을 것 같은데, 오늘 나왔던 167, 168 말고 추가로 좀 더 우려되는 분들, 76번과 접촉해서 노출된 사람들 중에 우려되는 사람들이 있는, 어느 정도 되는지 말씀해 주시고요.

 

167번 환자, 또 잠복기 얘기인데요. 5일에 같은 응급실 사용했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14일은 지난 것 아닙니까? 증상발현일이 언제였는지 얘기해 주시고요.

 

그리고 아까 강동경희대병원 우리 권 실장께서 추가조치 하겠다고 그랬는데, 투석환자 104명에 대한 격리는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지 조금 이따가 얘기해 주시고요.

 

그리고 에크모 관련해서 하나 더 추가로 질문 드리겠습니다. 아까 전국 100개 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다고 그랬는데, 전문 인력, 이것을 운용할 수 있는 인력은 얼마나 되고, 또 지금 국가지정병원에, 메르스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는 에크모를 다 가동할 수 있는 인력이 다 확보가 되어 있는지요?

 

<답변> (정재승 고대안암병원 에크모팀 교수) 일단 100개 병원이 예를 들면, 흉부외과와 체외순환사가 다 있는 병원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부 순환기내과 병원 중에 심근경색 환자 치료를 위해서 갖고 있는 병원을 포함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거기에서 말씀드린 대로 아까 에크모팀이 다 구축된 병원은 대학병원급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 질문은...

 

<답변> (관계자) 됐습니까? 답변이?

 

<질문> .

 

<답변> (관계자) 정은경 국장님 답변하시겠습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167번 환자 분의 발병일은 이분이 원래 처음에는 폐결핵을 의심을 하셨는데 입원하시면서는 다른 원인균에 의한 폐렴이 진단이 되셔서 폐렴치료를 계속 받고 계셨기 때문에 기침하고 발열증상이 계속 있으셨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발병일을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우리가 68, 610일에 유전자 검사를 했고, 그 당시에는 음성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약간 발열 등이 생겨서 우리 역학팀에서는 610일 정도를 발병일로 보고 그 이후에 접촉하신 접촉자들이나 의료진에 대한 어떤 접촉 위험도를 평가를 해서 조치를 하는 기점을 610일로 일단 잡고 모든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발병 시기는 610일에서 전후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있고, 그리고 76번 환자로 인한 위험군이 현재 76번 환자분이 강동경희대병원하고 건국대병원의 응급실을, 두 군데를 방문을 하셨기 때문에 건국대병원에 한 44명 정도가 격리가 돼서 아직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강동경희대병원도 34명 정도가 병동에서 격리가 돼서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투석실에서 노출된 165번 환자가 결국은 76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사례이기 때문에 166번 환자의 투석실에서의 노출되신 분이 추가로 우리가 관찰을 해야 되는 대상입니다.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투석실 입원 조치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어제 즉각대응팀에서 파악한 바에 인하면 97명의 투석실 환자를 전원 입원조치 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8층부터 12층까지 기존의 입원 환자를 퇴원 또는 전원 시키고, 모두 병실 확보가 70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입원하고 계신 환자 분과 보호자 분들께 협조를 우리들이 당부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투석실 환자 97명 중 620일 오늘 토요일에 10, 내일 20, 월요일 40명을 11실로 입원을 예정하고, 나머지 27명은 추가로 입원시키기 위해서 27개 병상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존에 거기 입원하고 계신 80명의 환자의 전원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전원이 필요한 80여 분께 복지부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병실 확보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문> 104명은 전원 다 격리조치 가능하다는 얘기입니까?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우리가 다시 파악한 대상이 97명으로...

 

<질문> *** 141번 관련해서 아까 179명 정도인가, 격리자들이 승무원 포함해서. 이렇게 얘기하셨는데, 제주를 제외하고 서울 쪽에는 몇 명이 있는지 좀.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같이 여행가신 가족 분들이 자택격리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제주여행 가셨던 분들이.

 

<질문> 몇 명 정도 됩니까?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제가 숫자는, 세 가족 정도이신데요. 가족까지 하면 한 10명 이내가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리고 그동안 질문이 계속 나왔던 것인데, 유전자 검사 관련해서 2번 말고 14, 16번 슈퍼전파자들 이분들에 대한 외국에 의뢰했던 검사 결과는 아직도 통보가 없는 것인가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이 유전자 검사를 전체를 다 시퀀싱을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고요. 그것은 좀...

 

<질문> 아직 안 온 것이고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아직 의뢰 자체를 우리들이 하지 않았습니다.

 

<질문> 에크모 35번 환자 상태가 지금 어떻습니까?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우리가 개별환자 상태는 말씀드리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개인정보라서 말씀하시기 어려우시다면 간략하게나마 상대적으로 이전보다 어떻다 라든가, 상대적인 설명이라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크게 변화가 없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미국 질병통제센터 관계자가 방한을 한다는데요. 언뜻 생각하기에 지금 시점에서 방한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누구의 요청인지, 그리고 오게 되면 이전에 왔던, 우리 정부에서 하고 있는 일반적인 통제시스템에 대한 조언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인지 하고요.

 

에크모 관련해서 조금 이것은 바보 같은 질문일 수도 있는데, 전국 100개 병원에 183대가 있고, 대학병원급의 팀들이 구성되어 있는데 왜 에크모를 3명밖에 적용을 안 하고 있는지, 환자들이 필요가 없어서인지 아니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 답변해 주십시오.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미국 CDC 전문가들이 한국에 오는 이유는 잘 아시다시피 우리가 국제적인 공조를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그 일환인데요.

 

지난번 WHO의 합동평가단이 와서 여러 가지 한국에서 잘한 점과 못한 점, 그리고 보완할 점들을 우리한테 제안을 하고 갔고요. 이번 CDC도 마찬가지입니다. CDC가 어쨌든 미국의 국제적인 전염병 질병관리를 굉장히 오랫동안 해온 전문기관이고, 또 한국에서 현재 메르스 사태에 대해서 한국에서 하고 있는 것에 같이 제안을 할 수 있는 게 없나, 그런 여러 가지 제안이 와서 지금 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답변> (관계자) 사실관계를 굳이 말씀하시니까 CDC가 먼저 우리에게 지원을 요청을 했고, 우리가 하기로 그렇게. 선후는 그렇습니다.

 

<질문> 특별히 그쪽에서 어떤 특별한 파트를 도와주겠다, 이런 것은 아니고 그냥 전반적인 것을 지켜보는 건가요?

 

<답변> (정재승 고대안암병원 에크모팀 교수) 말씀드렸듯이 에크모는 기존에 인공호흡기 치료로 생명징후가 불안정한 상태인 환자에 하기 때문에 나머지 지금 알려진 14명의 불안정 환자 중에 에크모를 안 달고 있는 분들은 다 인공호흡기만으로도 충분히 유지가 되기 때문에 안 달고 있는 것이지, 우리가 장비가 없거나 팀이 없어서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질문> 지난번에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를 24일까지 유지한다고 그랬는데 연장을 언제까지 할 것인지 말씀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삼성서울 의료진들이 방호복 기준이 달라서 계속 그런 것처럼 되어 있는데, 그러면 17일 이후에는 감염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맞는지 그것을 말씀해 주시고요.

 

마지막이 삼성서울에 있던 임신부 최종 상태가 지금 어떤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삼성의 부분폐쇄는 24일까지이고 더 연장에 대한 것은 고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에 대한 개인보호구는 617일부터 레벨 D급으로 지급돼서 지금은 정확하게 준수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의료진 내에서의 추가감염은 없을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신부는 건강상태는 개인정보여서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투석환자 97명 지금 격리조치 진행 중이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유전자 검사가 몇 건이나 진행됐고, 결과가 1, 2차 등등해서 어떻게 나왔는지의 현황하고요.

 

그다음에 삼성서울병원 전 직원 대상으로 PCR 검사 마찬가지로 실시하시기로 하셨는데 이것도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지.

 

그리고 오늘 나온 자료에 4개 시·도 주요 병원에서 폐렴 메르스 검사를 693건 하셨는데, 이것은 지난번에 폐렴환자 전수조사 한 것과 중복으로 한 번 더 하신 것인지, 아니면 그때 포함되어 있던 내용인 것인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97명 투석환자는 아직 증상이나 의심되는 상황이 없기 때문에 검사를 시행하고 있지는 않고, 그런데 아마 입원 격리하면서 필요하다고 하면 검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삼성에 대해서는 유증상자로 밝혀진 사람들 그때 한 600명 정도라고, 유증상이 있으셨던 분들을 광범위하게 잡았을 때 그렇다고 알고 있고, 그분들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고 아직까지는 양성 나오신 분은 없고요.

 

우리가 삼성은 전 직원이 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다 발열감시를 다 하고 검진을 받고 들어갑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혹시나 유증상이 있으면 또 PCR 검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어서 계속 능동적인 감시와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증폐렴 감시체계는 이것은 지난번에 했던 폐렴 일제 전수조사는 그때는 우리가 전국에 입원해 있는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해서 혹시나 메르스가 발생했던 의료기관을 경유나 방문한 적이 있었는지 그것을 다 확인해서 있었던 사람을 6명 정도 찾아서 검사를 해서 음성인 것을 확인한 것이었고, 이 중증폐렴 감시체계는 역학적인 연관성하고 전혀 상관없이, 무조건 중증폐렴, 원인불명이라거나 아니면 기저질환이 있거나 아니면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그런 폐렴환자들은 무조건 다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폐렴환자에 대해서 검사를 통해서 메르스가 있는지를 확인한 것이기 때문에 조금 두 가지의 감시가 다른 차원입니다. 그런데 둘 다 지역사회에 우리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폐렴환자가 있는지를 찾기 위한 조사였습니다.

 

<질문> 삼성에서는 그러면 숫자 몇 명 정도 진행됐는지, 그것은 아직 나온 것은 없는 건가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제가 아주 상세한 통계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질문> 168번과 169번 환자 같은 경우에는 의료진이잖아요? 이 환자들이 메르스 확진을 받은 것을 안 뒤에 진료를 하다가 감염된 것이 맞는 것이죠?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168번은 모른 상태에서 응급실 진료를 하신 것이고, 그래서 N-95 마스크나 수술용 마스크 정도는 쓰셨지만 전체의 개인보호구를 하지 못하셔서 이미 폭로가 되시고 그다음에 격리되면서 확진이 된 케이스이고요. 169번은 이미 확진된 환자를 알고 진료를 하신 의료진이었는데, 그런 위중한 시술을 하거나 이런 과정에서 노출이 된 것으로 그렇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이게 그러니까 환자인지 알고 진료를 했는데 자꾸 의료진 감염자가 나오는 게 이유가 어떤 것인지, 다른 문제는 없었는지 알고 싶고, 168, 169번 증상발현일 중심으로 자세한 감염경로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168번하고 169번이요?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삼성서울병원은 617일 이전에는 개인보호구가 전신보호복이 아닌 수술용 가운을 입으면서 약간 비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의 우려가 있었다고 판단이 들어서 지난번에 간호사 1, 방사선기사 1, 의사 1명 이 3분이 확진환자 진료를 하는 과정에 밝혀진 사례입니다. 그래서 약간의 개인보호구나 이런 부분들이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보완이 됐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168번 환자분은 66일에 76번 환자분이 건국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셨습니다. 그때 X-ray 촬영을 세 차례 방사선기사가 하셨고, 말씀드린 대로 그 당시에는 확진이 되기 전 단계였기 때문에 N-95 마스크나 수술용 마스크 정도만을 착용하고 촬영을 하시면서 노출이 된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고요. 67일부터 바로 건국대병원에 병동격리가 되셨습니다. 그래서 계속 우리가 모니터링을 하다가 616일부터 발열이나 근육통 증상이 있어서 검사를 추진해서 620일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아서 격리조치 되셨습니다.

 

<질문> 두 가지만 더 아까 연장선상에서 여쭤볼게요. 111번 환자 증상발현이 9일에서 4일로 당겨진 것이잖아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141번이요?

 

<질문> 111번이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111.

 

<질문> 그러니까 서울시에서 왜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다고 발표하신 그 환자. 111번 아닌가요?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141.

 

<질문> , 141. 증상발현이 당겨지면서 격리자 수도 많이 늘어났을 것 같은데, 어느 정도 되는지 그것 한 가지하고요.

 

아까 부분폐쇄,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연장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는데, 계속 환자가 조금 조금씩 나오고 있고, 양상도 조금씩 달라지는 느낌이 있는 것 같은데, 고려하지 않고 계신 이유가 무엇인지 그것도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141번 환자 분은 몇 차례 말씀을 드렸지만, 우리가 처음에 파악했던 것은 69일 발열시점을 메르스 발생일로 판단해서 69일 이후의 접촉자들에 대한 조치를 시행했는데요. 이분이 65일부터 8일 사이에 제주도 여행을 하시면서 기침증상이 있으셨다는 제보가 있으셔서 우리가 좀 더 안전적으로 조치를 하기 위해서 65일 이후의 접촉자들을 파악해서 추가 격리조치를 취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삼성서울병원에 대해서는 지금 계속 매일매일 복지부 특별방역팀, 긴급대응팀이 상황에 대한 평가를 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 평가를 통해서 뭔가 합당한 이유가 있거나 사유가 있으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를 하겠지만, 현재까지는 잘 통제가 되고 있고, 아직은 우리가 예측 가능한 부분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상황이 변하지는 않았다고 판단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계속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 연달아서 계속 지금 환자가 나오고 있는데, 이것을 연장할 고려는 안 되는 것입니까? 삼성병원에서 관련된 환자들이 나오고 있잖아요. 그런데 병원 부분폐쇄는 24일까지로 예정이 되어 있는데, 이것을 연장할 계획은 없는지요.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우리가 지금 전국적으로 13개 당초에 집중관리의료기관을 통제하고 있었는데요. 그 통제하는 기간은 다 잠복기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도 마찬가지로 지금 24일이 당초에 잠복기로 해서 그 기간 동안 지금 부분폐쇄를 하고 있고요. 아까 정은경...

 

<질문> 이송요원 관련된 잠복기이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그래서 우리가 지금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지금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137번에서 발생하고 있는 게 아니고 그 전에 노출됐던 사람들에 의해서 지금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24일을 유지하지만, 지금 현재 즉각된 팀과 거기에 복지부 방역팀이 가 있기 때문에 그 상황은 판단을 하고, 만약에 추가적으로 더 부분폐쇄가 필요하다고 하면 그때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권 실장님 계시니까 하나 더 물어보겠습니다. 네덜란드와 미국에 바이러스 변이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서 유전자 보낸다고 그런 게 아직 안 보내셨다고 아까 그러셨는데요. 지난 17일인가 제가 확인을 해보니까 권준욱 국장이 브리핑 때 보냈다고 그랬거든요.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그것은 우리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당초에 유전자 검사를 하는 것은 완료를 해서 했는데, 추가적으로 아까 말씀드린 소위 슈퍼전파자에 대해서도 변이 여부를 좀 검사해봐야 되지 않느냐는 기자 분들의 지적에 거기에는 동의를 표했었는데, 우리들은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 내부에서 전문가들이 충분히 검토하지는 않았습니다.

 

<질문> 국내에서도 슈퍼전파자들에 대한 유전자 변이 여부는 조사해 본 게 없습니까? 14, 16.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 그렇습니다.

 

<질문> 그것 왜 ***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왜냐하면 전문가들의 판단은 WHO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만, WHO에서도 만약에 그런 추가적인 변이 여부를 검사해야 한다고 했으면 그것을 권고했을 텐데요. 지난번 합동평가단에서도 그 부분은 지금 종전에 검사한 것으로도 변이가 없었다고 지금 판단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은 우리들이 전문가들하고 다시 한 번 논의를 해서 다시 추가적인 검사를 할 것인지는 결정이 되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자료에서 약간 부족한 것 같아서 질문 드리는데, 169번 환자 같은 경우는 18일부터 의심증상 발현해서 자택격리가 됐다는 게 좀 이상해서요. 보통 의심증상 있으면 자택격리로 가지 않고 의사면 병동격리가 된다든가, 코호트 격리가 된다든가 해서 접촉자를 막을 것 같은데, 집으로 가서 격리됐다는 것 좀 설명 부탁드리고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일단 열이 나는 순간 검사를 받고 집으로 바로 간 것이고요. 검사결과 확인이 그다음 날 되니까 바로 격리입원이 된 것입니다.

 

<질문> 접촉자 같은 게 있을 수 있지 않나요? 증상이 있을 때부터 바이러스가...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접촉자가 일부 있었습니다. 그래서 발열증상이 있고 나서 환자 분 접촉자는 없으시고요. 같이 근무했던 동료 분들 몇 분이 짧게, 짧게 접촉을 하신 것으로 돼서 그분들도 현재 자택격리가 진행되고, 자택격리 명령을 받았습니다.

 

<질문> 그런데 왜 증상이 있는데 왜 집으로 보냈는지는 알 수 없나요? 보통 증상이 있으면 전염 가능성이 있으니까 격리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일단은 검사결과 나올 때까지 한 하루 정도 시간이 있으니까 그 검사결과 확인할 때까지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일단 자택격리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사결과 확인하고 바로 격리입원이 된 상황입니다.

 

<질문> 두 번째 질문...

 

<답변> 그리고 가족들은 이미 없는 상황이고, 혼자 생활을 하셨기 때문에 추가적인 가족접촉자는 없습니다.

 

<질문> 두 번째 질문은, 17일 이전에 환자들과 보호구 없이 접촉했던 분들 중에 3명의 의료진이 감염됐잖아요. 그러면 17일 이전에 확진환자들을 접촉했던 의료진 숫자는 몇 명으로 파악하고 계시나요? 17일 이전에 확진환자를 진료했었던 삼성서울병원 의료진들의 숫자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제가 전체 의료진 숫자는 제가 파악하고 있지는 못해서 답변은 못 드리겠고요. 그분들에 대해서는...

 

<질문> 그런데 전체 의료진이 아니고,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맞습니다.

 

<질문> 확진환자를 관리하는 분들은 파악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파악을 하고 우리가 능동감시와 일일 발열감시, 검사 이런 것들을 추진하고 있어서요. 그분들에 대한 것들은 관리가 되고 있는데...

 

<질문> 몇 명 관리하고 계신가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구체적인 명수를 제가 알지 못해서 제가...

 

<질문> 확인 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확인해 보겠습니다.

 

<질문> 서울에서, 대신 질문 좀 해서... 어제 환자가 안 나왔고, 오늘 3명이어서 지금 상황에 대한 냉정한 평가, 그리고 이런 추세를 어떻게 봐야 되는 것인지 총평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 삼성서울병원에서 지금 의료진 내에서 환자가 확진돼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우리들이 삼성서울병원에서 직원관리가 보호복을 통상수준에서 입었던 그런 데에서 원인이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지금 잠복기 내에 삼성서울병원에서의 추가적인 직원들의 관리, 통제 이것 중요하고요. 그다음에 137번이 접촉했던 범위가 넓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환자가 나올지 여부, 그리고 지금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지금 76번 환자가 전파시켜서 일부 지금 환자로 나왔는데요.

 

그 부분이 어떻게 강동경희대병원의 투석환자에 영향을 미쳤는지, 이 부분들을 우리들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우리들이 잘 통제를 하면 지금 환자는 계속 나올 것입니다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더 추가적으로 대폭 확산되는 그런 것은 막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질문>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장비가 그 정도였는데, 중소병원 장비는 어땠을지 걱정이 되는데요. 11개 집중관리병원, 특히 중소병원들 의료진 장비 한 번 점검해 보셨는지 하고, 혹시 점검해 보셨다면 삼성병원과 같은 문제점이 있었는지 말씀 부탁드릴게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우리가 집중관리병원에 대해서는 개인보호구를 지급을 하고 있어서 우리 질병관리본부 비축한 개인보호구를 착용하도록 그렇게 안내를 하고 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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