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 남아 모두 건강
메르스로 인해 고통 받는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임신중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109번째 확진환자는 6월 22일 메르스 완치판정을 받고 산과병동으로 전실했습니다.
산모는 오늘 새벽 4시 33분 태반조기박리(태아가 자연 출산되기 전에 태반이 먼저 떨어지는 현상)로 긴급히 제왕절개수술을 시행하여 남아를 출산했습니다.
현재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입니다.
삼성서울병원은 모든 메르스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메르스 확산이 종식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