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시대 제품으로 홈헬스케어 시장 두 배 이상 증가

  • 등록 2015.08.04 16:22:44
크게보기

자가진단기기, 로봇을 이용한 의료서비스, 긴급한 상황을 의료진에게 바로 연결하는 통신제품 등



고령화 시대 자립적 생활을 지원하는 자가진단기기, 로봇을 이용한 의료서비스, 긴급한 상황을 의료진에게 바로 연결하는 통신 제품, 건강안전제품 등 의료분야뿐만 아니라, 미용, 패션, 여행, 문화, 교통, 은행, 재무 상품에 이르기까지 고령화 시대에 따른 상품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이처럼 급성장하는 헬스케어 시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오는 9월 10일부터 4일간 킨텍스에서 진행하는 K-HOSPITAL FAIR에서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홈헬스케어와 관련된 개인용 의료기기∙재활기기 등을 전시하는 ‘홈헬스케어 특별관’이 진행된다.

재활 환자의 경우 치료를 위해 장기간 재활훈련을 진행한다. 디게이트에서 제공하는 리햅 마스터 솔루션은 전문적인 재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가정에서 동작인식 센서를 이용하여 재미있고 쉽게 재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재활 훈련 결과를 병원과 연계하여 쉽고 빠른 분석까지 받아볼 수 있다.

의료용 로봇도 시장을 확대하여 헬스케어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헥사의 하지보행보조기 WA20은 간단한 착용으로 노약자의 고관절 동작을 보조하여 보행을 도와주는 웨어러블 기기다. 이 기기는 노약자가 사용하기 쉽도록 버튼형 모드도 지원한다. 

홈헬스케어 시장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함에 따라 이미 의료기기 시장은 병∙의원용과 개인용 의료기기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K-HOSPITAL FAIR는 의료인이 주최하는 전문 전시회로 “병원 중심∙의사중심”을 표방하는 전시회다. 하지만, 의료기기 업체에서는 급성장하는 홈헬스케어 시장도 무시할 수 없는 큰 시장이다. 전시회의 다양성을 위하여 ‘홈헬스케어 특별관’을 준비했다.

IT 기술의 발전에 따라 홈헬스케어 중 전세계적으로 가장 성장하는 시장은 스마트 헬스케어이다. 전세계 헬스케어 시장은 이미 큰 규모를 형성 하고 있다. 2014년 전세계 헬스케어 시장은 420억 달러, 국내시장은 약 3억달러 수준으로 성장하였다. 또한 모바일헬스케어 시장은 2018년까지 80억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홈헬스케어의 분야의 대표적인 성장요인으로 전세계적인 고령화 진행을 꼽을 수 있다. 

대표적인 고령화 국가인 일본의 컨설팅 회사인 시드플래닝은 조사 결과 ‘평균 수명이 늘어난 만큼 누구나 건강하고 안심하며 살 수 있기를 바라며, 그러한 고령자들은 지속적으로 건강 상태나 병의 징후를 미리 체크하고 관리하기 위해 의료, 검진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라고 한다. 고령화 사회를 위한 헬스케어 시장을 2011년 1,437억엔에서 2020년 2,637억엔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


K-HOSPITAL FAIR 2015(2015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는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KINTEX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khospital.org) 또는 전화(02-3397-0942)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Copyright @이엠디(메디컴)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메디컴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 254 월드메르디앙1차 1406호 등록번호 : 서울 아03115 ㅣ등록연월일 : 2014.4.21ㅣ발행인 : 박경미 | 편집인 : 설명희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경희 전화번호 : 02-6958-5434 ㅣ 팩스번호 : 02-6385-2347ㅣ 이메일 : news@mdon.co.kr Copyright @이엠디(주식회사 메디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