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렐토®, 새로운 리얼 월드 (Real-World) 연구 결과발표

  • 등록 2015.09.02 17: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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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낮은 주요 출혈 발생률 재확인



 바이엘 헬스케어는 자렐토® 에 관한 리얼 월드(real-world) 연구인 XANTUS와 시판 후 안전성 조사 결과(이하 PMSS)를 발표했다. 

두 건의 연구 결과, 뇌졸중 예방을 위해 자렐토를 복용하고 있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출혈 발생률이 일상적인 임상 치료 환경에서도 자렐토의 3상 임상 시험인 ROCKET AF 연구 결과와 일관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럽, 캐나다, 미국에서 총 4만5천 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두 건의 연구 결과는 ‘2015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발표됐다. 

XANTUS 연구의 시험 책임자인 존 캠 교수는 “리얼 월드 데이터는 기존의 임상시험에서 이미 확인된 내용을 보완하고 확장시킨다는 점에서 의료진들에게는 더욱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라며 “XANTUS 연구 결과, 3상 임상시험에 포함된 환자군보다 더욱 광범위한 환자군, 특히 뇌졸중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으나 항응고 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에서도 자렐토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다. 이러한 결과는 자렐토가 고위험군, 저위험군의 심방세동 환자 모두에게 효과적이고 내약성이 우수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재확인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XANTUS연구는 신개념 경구용 항응고제(NOAC)을 복용하는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국제적, 전향적 리얼 월드 연구로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자렐토의 긍정적인 프로파일을 재확인한 연구다. ROCKET AF 3상 연구에 등록된 환자들의 평균 CHADS2 점수가 3.5점으로 중등도 이상의 위험을 보인 반면, XANTUS 연구의 대상 환자들의 점수는 2.0점으로 뇌졸중의 평균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ROCKET AF 연구에서 자렐토 치료군의 주요 출혈 발생률은 100명/년당 3.6인 반면, XANTUS 연구에서는 100명/년당 2.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3만9052명을 대상으로 한 PMSS 연구에서는 주요 출혈 발생률이 100명/년당 2.9인 것으로 나타나 자렐토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바이엘 헬스케어 집행위원회 위원 겸 의학부 대표인 마이클 데보이 박사는 “바이엘은 자렐토를 안전하고 책임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료진과 환자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발표된 자렐토의 리얼 월드 연구 결과는 의료진들이 실제 임상 진료 환경에서 접하게 되는 심방세동 환자들의 다양한 형태를 관리할 때 더 많은 정보에 기반한 치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XANTUS와 PMSS 연구는 자렐토를 평가하기 위해 진행되는 광범위한 연구들의 일환으로, 현재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임상시험 및 실제 치료 환경에서의 연구(리얼 월드 연구)를 포함한 자렐토 관련 임상 연구에는 27만 5천명 이상의 환자가 참여하게 된다.


XANTUS 연구에 대하여 
XANTUS는 바이엘 헬스케어가 진행한 국제적, 전향적, 단일군, 관찰 연구로, 일상적인 임상 치료 환경에서 뇌졸중 예방을 위한 자렐토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유럽의약품청(EMA)과 협의를 통해 유럽, 캐나다, 이스라엘의 311개 기관에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6,78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든 치료와 용량 결정은 치료 의사의 재량에 따랐으며, 환자들은 1년간 또는 조기 치료 중단 후 30일까지 추적 관찰했다. 출혈과 중대한 혈전 색전증의 발생은 독립된 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관찰 기간 종료 시점에서 환자의 대다수(96.1%)에서는 치료 기간 중 주요 출혈,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또는 뇌졸중/전신성 색전증이 나타나지 않았다. 치료 중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은 100명/년 당 1.9건이었다. 전반적으로 환자가 치료 중 주요 출혈을 경험한 비율은 100명/년 당 2.1건이었고, 주요 출혈 중 대부분은 표준 임상 조치에 따라 치료됐다. 치명적 출혈 발생률은 100명/년 당 0.2건, 주요 장기 출혈 발생률은 100명/년 당 0.7건이었으며, 주요 장기 출혈 가운데 두개내 출혈(ICH) 발생률은 100명/년 당 0.4건이었다. 뇌졸중 발생률은 100명/년 당 0.7건이었다.

PMSS 연구에 대하여
PMSS 연구는 5년간 진행되는 후향적 관찰 연구로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얀센이 미국 국방부(DoD)와 헬스케어 리서치(HRTX)와 협력해 연구를 설계했으며, 시판 후 조사 연구로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협의를 통해 자렐토 치료를 받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주요 출혈, 연관 위험 요인, 출혈 관련 임상 결과를 분석하고 보고하게 된다. 연구진은 미 국방부의 통합 전자 의료 기록을 이용해 2013년 1월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주요 출혈 사례는 검증된 커닝햄(2011) 알고리즘을 통해 확인됐다. 

자렐토에 대하여 
신개념 혈액응고억제제인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는 독일에 위치한 바이엘 부퍼탈(Wuppertal) 연구소에서 발명되어, 바이엘 헬스케어와 존슨앤드존슨 제약 연구개발회사와 공동으로 개발되었다. 기존 혈액응고억제 요법들이 치료에 많은 제한점을 가지고 있었던 것과 달리, 자렐토는 의사와 환자 모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혈액응고억제제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정기적인 혈액 응고 모니터링이 요구되지 않고, 약물과의 상호 작용이 적으며, 신속한 작용발현(rapid onset of action)과 높은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이 특징이다.

자렐토는 현재 전세계 130 개국 이상에서 승인되었다. 

국내에서 현재 허가 받은 자렐토의 적응증은 아래와 같으며, 이는 국내에 소개된 차세대 경구용 항응고제 중에서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한 것이다. (2015년 8월 기준)

• 비판막성 심방세동(non-valvular Atrial Fibrillation: AF)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Systemic Embolism)의 위험 감소
• 심재성 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DVT) 및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PE)의 치료
• 심재성 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DVT) 및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PE)의 재발 위험 감소 
• 하지의 주요 정형외과 수술(슬관절 또는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Venous Thromboembolism: VTE) 예방
• 심장표지자(cardiac biomarker) 상승을 동반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경험한 환자에서 아스피린과의 병용 혹은 아스피린 및 클로피도그렐과 병용투여 시 죽상동맥혈전성 사건(심혈관계 이상으로 인한 사망, 심근경색)의 발생률 감소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과 전신 색전증의 위험감소를 위한 권장용량은 1일 1회 20 mg이며, 중등도 신장애 환자의 경우 1일 1회 15 mg의 용량으로 사용된다.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치료로 사용되는 자렐토의 초회 권장용량은 처음 3주간 1일 2회, 1회 15mg이며, 이후 치료기간에는 1일 1회 20mg의 용량으로 사용된다.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재발 위험 감소를 위한 유지기 권장용량은 1일 1회 20mg이다. 하지의 주요 정형외과 수술(슬관절 또는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성인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을 위한 권장용량은 1일 1회 10mg이다. 심장표지자(cardiac biomarkers) 수치가 증가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경험한 환자의 죽상동맥혈전성 사건 발생률 감소를 위한 권장용량은 1일 2회, 1회 2.5mg이며, 환자는 아스피린 1일 75-100mg 또는 1일 아스피린 75-100mg과 클로피도그렐 75mg을 자렐토와 함께 복용해야 한다.

바이엘 헬스케어에 대하여 
바이엘 헬스케어는 바이엘 그룹(Bayer AG)의 자회사로, 헬스케어와 제약 산업 분야의 혁신적인 선두 기업이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독일 레버쿠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크게 전문의약품 사업부 (Pharmaceuticals), 동물의약 사업부(Animal Health), 일반의약품 사업부(Consumer Care) 그리고 메디컬 케어 사업부(Medical Care)로 구성되어 있다. 전세계6만 7백여명(2014년 12월 기준)의 바이엘 헬스케어 직원들이 100여국에서 세계 인류와 동물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bay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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