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 2명을 포함한 전세계 24개국 70명의 학생들이 스위스 바젤 노바티스 본사에 모여 생명공학 글로벌 트렌드 및 제품 개발, 관련 산업의 지식과 정보 등 공유
노바티스의 차세대 바이오리더 육성프로그램 “제12회 노바티스 국제바이오캠프”가 지난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노바티스 본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전세계 24개국에서 선발된 약학, 자연과학, 경영, IT/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전공 학생 70명이 참가한 이번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에 한국대표로 안예진씨(성균관대학교 약대)와 이지현씨(조선대학교 약대)가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7월 대한약사회 제약유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 5회 ‘팜영리더아카데미’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바이오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올해의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는 노바티스의 핵심 가치이자 R&D 혁신에 필수 요소인 ‘협력(Collaboration)’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협력과 팀워크를 통해 혁신 및 창의성을 강화하는 노바티스 바젤 캠퍼스의 최신 연구소를 직접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바티스의 신약 개발 연구자 및 임원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생명공학 분야의 최신 흐름 및 도전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생명공학기업의 창업 및 운영을 체험하는 워크샵에 참여하였다.
또한 노바티스 CEO 조셉 지메네스(Joseph Jimenez) 및 2002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쿠르트 뷔트리히(Kurt Wüthrich) 교수 등 전세계의 저명한 바이오 분야 전문가들이 바이오산업과 혁신에 관한 강연을 진행하였다.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는 높은 잠재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전세계 바이오 관련 분야의 대학(원)생들을 선발하여 제약 및 바이오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세대 바이오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총 17명의 한국 학생들이 참여해 제약 및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습득하고, 저명한 바이오 분야 전문가 및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미래 제약 및 바이오 산업에 대한 비전과 아이디어를 공유한 바 있다.
한국노바티스 문학선 대표이사는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는 바이오 분야의 미래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트렌드를 익히고 타 국가 학생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가 많은 한국 학생들이 약학 및 바이오 산업 성장의 리더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노바티스는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 외에도 한-스위스 생명과학 심포지엄 및 노바티스 벤처펀드를 통한 국내 투자, 보건복지부와의 연구개발 및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바이오산업이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 2015 >
- 일시: 2015년 8월 23일 – 8월 26일
- 장소: 노바티스 바젤 캠퍼스, 스위스
- 대상: 전세계 약학, 자연과학, 경영, IT 전공 대학(원)생, 박사 과정자 70명
- 프로그램
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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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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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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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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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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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과 글로벌 트렌드
생명공학, 혁신 그리고 새로운 의약품의 미래
자연과학 분야에서의 새로운 발전 및 학계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의약품 발견 및 Novartis research
laboratories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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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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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제품 개발
생명공학기업 창업 체험
학생 워크샵: 의약품 개발 및 출시하는 법
Novartis biologics facility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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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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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 및 생명공학 분야의 커리어 기회
비즈니스 관점 및 기회
커리어 지도 및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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