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UCB제약, 다발성경화증 환우회와 함께하는 희망의 열매 수확

  • 등록 2015.10.06 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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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희망나무심기’ 약속대로 수확된 복숭아 판매금액 전액 환우회에 기부



한국UCB제약(대표이사 탄 분 헌 / Tan Boon Heon)은 지난 9월 11일 경기도 이천의 한 농원에서 한국다발성경화증 환우회와 복숭아 수확 행사를 가졌으며, 수확한 복숭아 일부 및 그 판매 수익은 전액 다발성경화증 환우회에 기부했다.

한국UCB제약은 지난해 10월 다발성경화증 환우회와 ‘희망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희망나무심기’는 UCB APAC (Asia Pacific) ‘환자의 날(Patient Day)’ 행사의 일환으로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질병 극복에 대한 희망의 의미를 직접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희망나무심기’ 행사에서 한국UCB제약 본사 전 직원과 행사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동참한 몇몇 환우회 회원들이 함께 복숭아 나무를 심었으며, 각 묘목마다 다발성경화증 환우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희망의 염원을 담았다.

한국UCB제약은 직원들이 희망메시지를 담은 묘목을 그동안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으며, 이번에 첫 열매를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게 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복숭아 수확에는 한국UCB제약뿐만 아니라 다발성경화증 환우회도 참여해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지하고, 사계절 동안 꾸준히 자라 과실을 맺는 나무처럼 질병의 고통을 이기고 더 나은 삶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복숭아 수확에 참여한 한국다발성경화증 환우회 이동환 사무국장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에게 복숭아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한국UCB제약에서 기회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지난해 복숭아 나무를 심고, 올해 수확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국UCB제약 탄분헌 대표이사는 “지난해 환우들과 직원이 함께한 ‘희망나무심기’ 행사의 취지를 올해도 지속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UCB제약은 중증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접근을 통해 환자들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발성경화증(MS, Multiple Sclerosis)은 뇌와 척수 등의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난치성의 자가면역성 질환이다. 평생 온몸 곳곳에 다양한 신경 증상과 마비가 다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250만 명가량이, 국내에는 2,000여 명이 이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희귀질환으로 분류되어 있다.


한국UCB제약 
UCB제약은 1928년 설립된 글로벌 제약 회사로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글로벌 바이오 제약의 리더로서 ‘Inspired by Patients, Driven by Science’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진행, 높은 약효와 안전성을 자랑하는 치료제를 개발해 왔다.

UCB제약은 벨기에 브뤼셀에 본사가 있으며 전 세계 약 40개 국가에서 10,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유로넥스 브뤼셀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본사가 있는 유럽을 바탕으로 미국과 아시아에서 빠른 성장을 보여 2012년 34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1989년 설립된 한국UCB제약은 중추신경계 질환,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 면역 및 염증 질환, 종양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다발성경화증과 같은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이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제공,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www.ucbkorea.co.kr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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