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4일(수) ‘두근두근 캠페인 - 부정맥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열린 부정맥 바로알기 건강강좌는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김유리 교수가 부정맥의 원인과 진단, 치료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김유리 교수는 “부정맥은 비정상적인 심장의 리듬으로 인해 맥박 혹은 박동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것을 말하며, 정상적인 심장박동 수는 분당 60회에서 100회 정도이다”며, “같은 부정맥일지라도 여러 형태의 부정맥으로 구분되므로 치료를 결정하기 전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정맥은 증상이 없고 장애를 주지 않아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도 있으나,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환자가 가지고 있는 심장질환의 종류와 중증도에 따라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이번 ‘두근두근 캠페인 - 부정맥 바로알기 건강강좌’는 대한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에서 국내 부정맥 질환에 대한 인식도 향상을 위해 11월 첫째주를 ‘부정맥 주간’으로 지정하고, 부정맥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적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는 가슴통증, 말초혈관질환, 부정맥 등에 대해 ONE-STOP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해외 병원 및 의료진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