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원장 김현정)은 오는 19일(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지하 1층 강당에서 ‘식도염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식도염이란,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내로 역류하여 식도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가슴쓰림이나 산역류 같은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를 말하며, ‘위-식도 역류병’이라고도 일컫는다.
최근 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식도염으로 인한 총 진료인원은 2009년 256만 8천명에서 2013년 351만 9천명으로 4년 동안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3년 진료인원에서 40~50대가 전체 진료환자의 44.6%, 이 중 40대 이상이 75.3%를 차지해 고연령층의 진료인원 비중이 높았다.
이에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이하 동부병원)에서는 식도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강좌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강좌에서는 동부병원 내과 전문의 유연화 과장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식도염의 올바른 이해 ▲식도염의 증상 및 치료 ▲식도염의 예방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식도염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 02-920-9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