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분석, 환자맞춤형 의료의 시작”

고대 안암병원(병원장 김영훈)은 10월 20일(화) 의대 학장부속회의실에서 녹십자지놈(대표 양송현)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심혈관 질환 분석을 위한 유전체 연구 분야 에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훈 안암병원장, 순환기내과 홍순준, 최종일 교수가 참석했으며 녹십자지놈에서는 양송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핵심 임직원이 안암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양 기관 대표의 인사말 ▲녹십자지놈 소개 ▲협약 체결 순으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개발 등 유전체 연구의 사업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훈 안암병원장은 “많은 의료산업 분야에서도, 가장 유망한 부문이 유전체 사업이다”며 “특히 한국인의 특성에 적합한 유전체 연구가 부족하여, 앞으로 진단 및 검사 분야에서 녹십자지놈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안암병원은 심혈관 질환의 유전체 분석 및 진단에 있어 녹십자지놈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타 과로 유전체 연구 사업을 확장시켜나갈 예정이다.
(문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연구관리팀 02-920-6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