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지침서로 활용
“향후 신종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지침이 되길 바란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12일(목) 2시30분, 나인트리컨벤션 광화문 테라스홀 D룸에서, ‘2015 메르스 대한병원협회의 기록’으로 명명된 메르스 백서 발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되는 병원협회 메르스 백서에는 국내 메르스 유입 이후 정부와 국회의 대응, 대한병원협회의 활동 현황,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기관의 노력 등이 담겨 있다. 또한, 향후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백서의 구성은 ▲제1부 메르스 시작에서 종식까지 ▲제2부 메르스 발생과 대응으로 개관, 정부대응, 국회 대응, 대한병원협회 활동 현황, 의료기관의 역할, 교훈과 향후 과제를 담고 있으며 ▲제3부 참고자료에는 주요 언론 보도 내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진행 경과, 찾아 보기 등을 수록했다.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백서 발간사에서 “앞으로 신종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2015 메르스 대한병원협회 기록이 지침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70여일 동안 겪었던 메르스 사태를 교훈삼아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다시는 이같은 국가적 혼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존경하는 병원인 여러분께 이 책을 바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