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담도 센터 정규원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간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인천성모병원 정규원 교수는 2000년에서 2001년까지 대한간학회 회장직을 역임하며 국민에게 올바른 간질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제정하였고, 간담도 질환에 대한 연구 및 학술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한간학회는 체계적인 연구와 학술교류를 통해 간질환의 연구와 발전에 힘쓰고 있고 올해로 20주년을 맞이 했다.
공로상을 받은 정규원 교수는 “국민에게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알리고 대한간학회 차원의 활동에 더욱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규원 교수는 가톨릭의과대학 명예교수이면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로 2013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