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렐토®, 새로운 리얼 월드(Real-World) 연구 결과 발표

  • 등록 2015.12.10 23: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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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정맥혈전증 환자에서도 낮은 주요 출혈 발생률 및 재발률 확인


XALIA연구, 일상적인 임상 치료 환경에서 심부정맥혈전증 환자에 대한 
신개념 경구용 항응고제의 유익성을 평가하기 위한 최초의 전향적 리얼 월드 연구

바이엘 헬스케어는 자렐토®에 관한 리얼 월드(real-world) 연구인 XALIA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XALIA 연구는 심부정맥혈전증 환자에 대한 연구로, 연구 결과 자렐토 치료 시 주요 출혈 발생률 및 정맥혈전색전증의 재발률이 일상적인 임상 치료 환경에서도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XALIA 연구 결과는 2015년 미국혈액학회 연차총회(ASH Annual Meeting)에서 발표됐으며, XALIA 연구는 란셋 헤마톨로지(Lancet Hematology)에도 게재됐다.

XALIA 연구의 책임연구자인 알렉산더 터피 교수는 "서양의 경우, 평균 매37초마다 한 명 꼴로 정맥혈전증으로 인한 사망이 발생한다. 따라서,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인 혈전질환에 대한 치료 방법의 효과 및 안전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EINSTEIN DVT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입증된 자렐토의 심부정맥혈전증 치료에서의 긍정적인 프로파일이 XALIA 연구에서도 일관되게 확인됐다. 이 결과는 자렐토의 주요 임상 데이터가 일상적인 진료 환경에서도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바이엘 헬스케어 집행위원회 위원 겸 의학부 대표인 마이클 데보이 박사는 "이번에 발표된 XALIA 연구를 비롯해 XANTUS 및 XAMOS 연구 등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는 전향적 리얼 월드 연구 결과를 통해 여러 적응증에 걸친 넓은 범위의 환자군에서 자렐토의 안전성 및 효능이 재확인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XALIA 연구 외에도 자렐토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종합하면 자렐토의 임상시험 및 리얼 월드 연구를 포함한 자렐토 관련 연구에는 27만 5천 명 이상의 환자가 참여하게 된다.

자렐토의 리얼 월드 연구에 대하여

연구 대상 질환

연구명

개요 결과

비판막성 

심방세동

XANTUS

개요: 일상적인 임상 치료 환경에서 뇌졸중 예방을 위한 자렐토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유럽, 캐나다, 이스라엘의 311 기관에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6,784명을 대상으로 연구

결과: 일상적인 임상 치료 환경에서도 뇌졸중 예방을 위해 자렐토를 복용하고 있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발생할 있는 주요 출혈 발생률이 자렐토의 3 임상 시험인 ROCKET AF 연구 결과와 일관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됨 (ROCKET AF-100/년당 3.6 vs. XANTUS-100/년당 2.1)

RELIEF

개요: 독일 성인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각각 자렐토와 VKA 치료를 시작한 이후의 효능을 후향적으로 비교한 연구. 연령, 성별, CHA2DS2-VASc 점수 동반 질환의 수를 성향점수로 매칭하여 2 명의 환자를 1 추적 조사

결과: 자렐토로 치료받은 환자가 VKA 치료 환자에 비해 허혈성 뇌졸중 주요 심혈관계 증상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100/ 기준 각각 1.97 vs 3.68), VKA 대비 자렐토의 위험 감소율이 50% 나타남(HR 0.536, 95% CI 0.311-0.923, p=0.0245)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항응고제 치료의 지속성 중단율 (Anticoagulation Treatment Persistence and Discontinuation amongst Patients with Non-Valvular Atrial Fibrillation)

개요: 미국 헬스케어 청구 데이터베이스(US MarketScan)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32,634명의 치료 지속성 중단율 분석

결과: 자렐토가 와파린 (HR 0.62; 95% CI 0.59-0.64) 대비 유의한 치료 지속성을 나타냈으며, 또한 자렐토는 와파린 (HR 0.65; 95% Cl 0.62-0.68)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중단율을 나타냄

시판 안전성 조사 결과(US PMSS)

개요: 자렐토 치료를 받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39052명을 대상으로 하여 5년간 진행되는 후향적 관찰 연구. 얀센이 미국 국방부(DoD) 헬스케어 리서치(HRTX) 협력해 연구를 설계했으며, 시판 조사 연구로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협의를 통해 자렐토 치료를 받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주요 출혈, 연관 위험 요인, 출혈 관련 임상 결과를 분석 보고

결과: 주요 출혈 발생률이 100/년당 2.9 것으로 나타나 자렐토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다시 한번 확인

심부정맥혈전증

XALIA

개요: 일상적인 임상 치료 환경에서 심부정맥혈전증 환자에서의 신개념 경구용 항응고제(NOAC) 안전성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최초의 대규모, 전향적, 관찰적, 리얼 월드 연구. 유럽 지역 19개국과 캐나다 이스라엘의 심부정맥혈전증 환자 5,142명이 참여했으며, 환자에 대해 최소 12개월의 추적 조사를 실시

결과: 다양한 환자군에서 주요 출혈, 정맥혈전색전증 재발률이 낮은 것으로 확인


XALIA 연구에 대하여 
XALIA연구는 일상적인 임상 치료 환경에서 심부정맥혈전증 환자에서의 신개념 경구용 항응고제 (NOAC)의 안전성 및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최초의 대규모, 전향적, 관찰적, 리얼 월드 연구이며, 연구 결과, 자렐토는 다양한 환자군에서 주요 출혈, 정맥혈전색전증 재발률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두 치료 집단 간 베이스라인 환자 특성의 편차를 줄이기 위해 프로토콜 내 성향점수 분석이 사전 명시됐다. XALIA 연구 결과, 주요 출혈은 자렐토 치료군 환자의 0.8%에서 관찰된 반면, 표준 항응고제 치료군에서는 환자의 2.1%에서 관찰됐으며(HR 0.77, 95% CI 0.40-1.50; p=0.44; n.s.), 재발성 정맥혈전생전증의 발생률은 각각 환자의 1.4% 및 2.3%인 것으로 나타났다(HR 0.91, 95% CI 0.54-1.54; p=0.72; n.s.). 또, 모든 원인의 사망률은 각각 환자의 0.4% 및 3.4%로 확인됐다(HR 0.51, 95% CI 0.24-1.07; p=0.07; n.s.) 더불어, XALIA 연구 결과, 표준 항응고제 치료법 대비 자렐토 치료시의 입원 기간이 짧은 것으로 확인되어, 병원에서의 관리 대신 주사 처치나 규칙적인 응고 모니터링이 필요 없는 가정에서의 간소화된 질환 관리를 통한 경제적인 효과도 있음을 시사했다.

XALIA는 심부정맥혈전증 환자에서 표준 치료법(보통 초기치료에서 미분획 헤파린, 저분자량 헤파린, 또는 폰다파리눅스를 비타민K길항제와 병용 후 비타민K길항제를 단독투여) 대비 자렐토의 안전성 및 효능을 관찰한 연구이다. 치료 종류, 투여량 및 치료 기간은 치료를 담당한 의료진의 재량에 따라 결정됐다.

XALIA 연구는 바이엘 헬스케어가 설계하고 유럽의약품청(EMA)과의 협의 하에 진행된 전향적 비개입 연구로, 유럽 지역 19개국과 캐나다 및 이스라엘의 심부정맥혈전증 환자 5,142명이 참여했으며, 각 환자에 대해 최소 12개월의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자렐토 치료 환자 2,505명과 표준 항응고제 치료 환자 2,010명에 대해 성향점수조정 분석을 실시해 두 집단 간 편차를 최소화하고자 했다. 전체 조사 결과는 중앙위원회의 맹검 심사를 거쳤다.

자렐토에 대하여 

신개념 혈액응고억제제인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는 독일에 위치한 바이엘 부퍼탈(Wuppertal) 연구소에서 발명되어, 바이엘 헬스케어와 존슨앤드존슨 제약 연구개발회사와 공동으로 개발되었다. 표준 혈액응고억제 요법들이 치료에 많은 제한점을 가지고 있었던 것과 달리, 자렐토는 의사와 환자 모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혈액응고억제제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정기적인 혈액 응고 모니터링이 요구되지 않고, 약물과의 상호 작용이 적으며, 신속한 작용발현(rapid onset of action)과 높은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이 특징이다.

자렐토는 현재 전세계 130 개국 이상에서 승인되었다. 

국내에서 현재 허가 받은 자렐토의 적응증은 아래와 같으며, 이는 국내에 소개된 차세대 경구용 항응고제 중에서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한 것이다. (2015년 12월 기준)

• 비판막성 심방세동(non-valvular Atrial Fibrillation: AF)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Systemic Embolism)의 위험 감소
• 심재성 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DVT) 및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PE)의 치료
• 심재성 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DVT) 및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PE)의 재발 위험 감소 
• 하지의 주요 정형외과 수술(슬관절 또는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Venous Thromboembolism: VTE) 예방
• 심장표지자(cardiac biomarker) 상승을 동반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경험한 환자에서 아스피린과의 병용 혹은 아스피린 및 클로피도그렐과 병용투여 시 죽상동맥혈전성 사건(심혈관계 이상으로 인한 사망, 심근경색)의 발생률 감소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과 전신 색전증의 위험감소를 위한 권장용량은 1일 1회 20 mg이며, 중등도 신장애 환자의 경우 1일 1회 15 mg의 용량으로 사용된다.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치료로 사용되는 자렐토의 초회 권장용량은 처음 3주간 1일 2회, 1회 15mg이며, 이후 치료기간에는 1일 1회 20mg의 용량으로 사용된다.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재발 위험 감소를 위한 유지기 권장용량은 1일 1회 20mg이다. 하지의 주요 정형외과 수술(슬관절 또는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성인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을 위한 권장용량은 1일 1회 10mg이다. 심장표지자(cardiac biomarkers) 수치가 증가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경험한 환자의 죽상동맥혈전성 사건 발생률 감소를 위한 권장용량은 1일 2회, 1회 2.5mg이며, 환자는 아스피린 1일 75-100mg 또는 1일 아스피린 75-100mg과 클로피도그렐 75mg을 자렐토와 함께 복용해야 한다.

바이엘 헬스케어에 대하여 
바이엘 헬스케어는 바이엘 그룹(Bayer AG)의 자회사로, 헬스케어와 제약 산업 분야의 혁신적인 선두 기업이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독일 레버쿠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크게 전문의약품 사업부 (Pharmaceuticals), 동물의약 사업부(Animal Health), 일반의약품 사업부(Consumer Care) 그리고 메디컬 케어 사업부(Medical Care)로 구성되어 있다. 전세계6만 7백여명(2014년 12월 기준)의 바이엘 헬스케어 직원들이 100여국에서 세계 인류와 동물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bay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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