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 등록 2015.1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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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마 협상 노하우 공개, R&D 상생의 장 마련”

내달 21일 코엑스…바이오벤처 등 R&D 문호 개방
신약개발 활성화 및 제약분야 R&D 상생의 장 마련



한미약품이 올해 잇따라 터뜨린 신약 라이선스 계약의 협상 노하우를 공개하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벤처 및 학계, 연구기관에게 R&D 문호를 활짝 개방한다. 

이 같은 내용은 내달 21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2016’에서 공개된다. 

한미약품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유망신약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벤처 및 학계, 연구기관 등과의 상생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 확산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 한미약품은 이번 포럼을 통해 유망 신약물질을 적극 발굴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총 3개의 주제별 세션인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협상 노하우와 한미약품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산학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상생과 협력 ▲우수 바이오벤처 및 연구기관의 구연발표로 진행된다. 

또 발표 세션 외에도 유망기술을 소개하는 포스터가 전시되며, 기술 수요자와 연구자간의 기술이전 및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올해 한미약품의 R&D 성과는 수년에 걸친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밀고 당기는 치열한 협상 과정을 통해 달성된 것”이라며 “특히, 외부 전문 컨설턴트 없이 자체 인력만으로 협상 전 과정을 주도한 한미약품의 노하우는 신약개발을 준비하는 국내의 많은 연구기관 및 바이오벤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이사는 “국내 역량있는 연구자들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한미약품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는 물론, 국내 제약R&D 분야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산∙학∙연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R&D 정보를 공유하며 국내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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