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교직원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지역재난 및 실종아동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 대비 교육은 지역사회에 재난 및 재해 상황에서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대비계획의 필요성”, “재난의 정의”, “인천성모병원 재난대비 계획”, “신속 정확한 재난 상황 보고 체계”, “비상 진료 체계 수립 프로세스”, “재난 시 직원의 책임과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뒤이어 진행된 실종아동 예방 교육에서는 병원 내에서 실종아동이 발생할 경우 초기단계에서부터 업무 진행, 대처요령, 부서(구역)별 감시 및 수색구역, 실종아동 발생 예방 절차 등 자체적인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신속하게 발견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인천성모병원은 앞서 지난 5월 11일과 22일에는 지역사회 재난대비 모의훈련과 실종아동 조기발견 현장 대응훈련을 각각 진행한바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김대희 교수는 “완벽한 계획이 수립되었다고 해서 유사시에 바로 반응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실제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행동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