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CTS 기독교TV 등 대외기관 7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 열)은 1월 8일 오후 5시 미카엘홀에서 제36주년 개원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 열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등 내외 귀빈과 교직원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대외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장기근속직원 및 모범직원을 함께 포상했다.

먼저 치료비 후원 방송으로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준 CTS 기독교 TV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협력병원, 자원봉사자 등 7개 대외기관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이 열 병원장(30년 근속)을 포함한 61명의 장기근속자와 외과 조성훈 전공의 등 27명의 모범직원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 열 병원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대외기관과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장기근속직원과 모범직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올해로 개원 36년을 맞아 가장 왕성한 청년기로 접어들었다. 우리 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시스템으로 어느 병원보다도 강한 병원이라고 확신한다. 올해 2016년은 ‘세계 100대 의료기관 진입’이라는 2015년 비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비전을 향해 비상하는 중요한 해이다.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진료역량을 강화하여 한림대의료원과 대한민국 의료 발전을 선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1980년 개원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서울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로봇수술센터, 심장혈관센터, 골관절센터, 뇌신경센터, 유방갑상선센터, 항암센터 등 전문센터를 중심으로 특성화 전문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하여 심장수술과 뇌혈관수술을 활성화하였으며, 급성기 뇌졸중 응급환자 이송시스템(Brain-saver system) 개발과 7개 진료과로 구성된 중증외상팀을 발족하여 중증 외상성 환자를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오는 2017년에는 서울 서남부 지역의 의료 발전을 주도할 첨단 임상중개연구를 겸한 최신 의료시설의 제2신관을 완공할 예정으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