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이찌산쿄㈜ NOAC ‘릭시아나’ 2월 1일 급여 출시

  • 등록 2016.02.01 20: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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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 고위험군 환자의 뇌졸중•전신색전증 예방 목적 투여 시 급여 인정

NOAC 제제 중 AF 대상 최대 규모 연구 통해 와파린 대비 효과 및 안전성 입증 
올메사탄 이어 릭시아나도 ‘대웅제약’과 코프로모션, 기념식 열고 파트너십 결의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경구용 항응고제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를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에 따라 2월 1일부터 급여 출시 한다고 밝혔다. 릭시아나의 정(tablet)당 보험약가는 15mg이 945원, 30mg과 60mg이 2,364원으로 고시되었다.

국내 허가 5개월 여 만에 정식 출시를 맞게 된 릭시아나는 비판막성 심방세동(AF)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 감소와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치료 및 재발 위험 감소에 사용된다. 급여 기준은 타 경구용 항응고제제와 동일한 기준을 갖게 되며 즉,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감소에 있어서는 고위험군(CHA2DS2-VASc score 2점 이상) 투여 시 급여가 인정되고,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치료∙재발 위험 감소에 있어서는 최소 5일간의 비경구 항응고제 사용 후 이 약을 투여 할 때 6개월 이내로 급여가 인정된다. 

1일 1회 투여로 복용 편의성을 높인 릭시아나는 ‘ENGAGE-AF-TIMI48’ 연구와 ‘Hokusai-VTE’ 연구를 통해 와파린 대비 유효성 측면에서 비열등성, 안전성 측면에서 우월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2만 1,105명의 AF 환자를 대상으로 2.8년간 진행된 ‘ENGAGE-AF-TIMI48’ 연구는 NOAC 관련 연구 중 가장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가장 장기간 진행되었으며, 와파린 성분 대비 출혈 위험을 감소하는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릭시아나는 NOAC의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혈전증 연구 중 유일하게 용량 조절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설계된 Hokusai-VTE 연구 결과를 근거로 환자의 상태에 따른 최적의 용량을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올메사탄 패밀리(올메텍, 올메텍 플러스, 세비카, 세비카HCT)의 공동 판촉으로 오랫동안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 온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릭시아나 역시 공동 판촉한다.

양사는 지난 달 25일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릭시아나의 공식 출시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공고한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한국다이이찌산쿄의 김대중 대표와 대웅제약의 이종욱 대표를 비롯해 다이이찌산쿄 본사의 한다 슈지 상무 등이 참석해 파트너십의 결의를 다졌다. 

다이이찌산쿄의 한다 슈지 상무는 기념사를 통해 “대웅제약이 한국다이이찌산쿄와의 코프로모션을 통해 올메사탄 패밀리의 성공에 기여해 주신 점에 대해 다이이찌산쿄를 대표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향후 릭시아나 코프로모션의 성공은 대웅제약이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다이이찌산쿄의 김대중 사장은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이 순환기계 영역에서 쌓아 온 노하우와 경험을 충분히 활용하여 서로의 지속적인 성장 실현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환자와 의료진에게도 공헌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올메사탄 패밀리부터 대웅제약의 영업력을 신뢰해 준 다이이찌산쿄와 한국다이이찌산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릭시아나 역시 대웅제약의 강력한 영업력과 다이이찌산쿄의 우수한 제품력을 통해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며, 이 같은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앞으로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 Korea co., ltd.)에 대하여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 www.daiichisankyo.co.kr)는 글로벌 제약기업 다이이찌산쿄 주식회사의 한국법인이다. 다이이찌제약 주식회사와 산쿄 주식회사의 경영통합에 의해 2007년 4월 새롭게 출발한 한국다이이찌산쿄는 현재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 세비카 및 세비카에이치씨티 고지혈증치료제 메바로친, 항혈전제 에피언트 및 고혈압•고지혈증 복합개량신약 올로스타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아가고 있으며, 2016년 2월 릭시아나 발매를 통해 순환기 전반의 치료제를 제공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하는 순환기 전문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너와 나의 심장을 뛰게 하는 회사를 만들겠습니다>라는 2020 기업비전을 새롭게 수립하고, 순환기 및 핵심영역의 업계 리더십을 가지고, 고객(환자)의 심장을 뛰게 하는 제품을 제공하며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직원들의 열정이 있는 회사가 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가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 co., ltd.)에 대하여
다이이찌산쿄(대표: Nakayama Joji, 나카야마 조지/www.daiichisankyo.com)는 1899년 설립된 산쿄와 1915년 설립된 다이이찌제약이 2007년 경영통합을 통해 설립된 글로벌 제약회사로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20여 개국의 자회사에 1만7천 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다이이찌산쿄는 전세계 환자들에게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은 다양한 의료적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혁신적인 의약품을 창출하고 공급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존 제품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그리고 감염질환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항응고제, 항암제 및 순환기와 대사질환 치료를 위한 의약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다이이찌산쿄는 새로운 의약품 개발, 제네릭 의약품 개발, 백신과 바이오 시밀러 개발 및 OTC제품 개발 사업을 아우르며 다양한 시장과 환자에 부응함과 동시에 기업의 성장 기회를 최적화 하고 있다.
한편, 다이이찌산쿄는 2015년 글로벌 창약 기업(Global Pharma Innovator)의 실현을 목표로 선진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전문적인 사명감과 열정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여 능력을 발휘하게 함으로써 기업의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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