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유규형 병원장과 민경하 행정부원장, 김정미 간호부장 겸 화성시간호사회 초대회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이원욱 국회의원, 한상녕 화성시 보건소장, 김옥수 대한간호협회 회장 등 간호사회 협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간호부장 겸 화성시간호사회 초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화성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메르스 사태 속에서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끝까지 환자 곁을 지킨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최근 간호사 업무 규정을 개선하는 간호 관련 의료법이 일부 개정된 것”이라며 “앞으로 화성시간호사회는 지역사회와 화성시민의 건강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며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미 화성시간호사회 초대회장은 가톨릭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간호부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경기도병원간호사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유규형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장은 축사에서 “높은 정신력과 체력을 가지고 진료와 각종 상황 대응 시 일사불란하게 대응하는 간호사 여러분들을 보면 그 어떤 군부대 못지않게 강하다고 생각한다. 반면 환자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순백의 천사와 같다”며 “본원은 지역 간호사협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녕 화성시 보건소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에서 유일한 대학병원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든든히 자리 잡고 있어 화성시간호사회가 수월하게 창립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두에 서서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시간호사회는 경기도 내 20번째로 공식 출범했으며 앞으로 간호전문직의 사회적 위상 확립, 회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