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 관절염 치료의 새 장 열어

  • 등록 2016.02.05 01: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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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진단에 최적화된 체중부하 CT 도입

눕지 않고 서서 찍는 CT, 관절염 원인 정확하게 진단
기존 CT 대비 1/20의 피폭량으로 안정성 향상

강서구 유일 관절전문병원이자 종합병원인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관절염의 원인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는 체중부하 CT(Weight bearing CT)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체중부하 CT는 핀란드 Planmed사의 최신 진단 장비로, 기존 CT는 누워서 촬영하는 한계점이 있어 정확한 진단 자료를 얻기 어려웠다. 하지만 체중부하 CT는 서서 촬영할 수 있어 체중 부하로 인한 뼈의 부정렬을 비롯, 통증 발생의 원인과 관절염 부위를 정확하게 진단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탈의가 필요 없으며 촬영 높낮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환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환자들이 불안해하는 피폭량을 최소화 한 부분도 큰 장점 중 하나다. 체중부하 CT는 기존 CT 대비 피폭량은 최대 1/20의 낮은 수준으로, 최소한의 피폭으로 정확한 촬영이 가능해 영유아 및 청소년, 여성 등에 대한 CT 촬영 불안감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은 “이번 체중부하 CT 장비 도입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를 시행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최신 진단 장비 투자는 물론 끊임없는 연구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관절 질환 치료 수준을 한층 향상 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관절•척추•내과 중심의 종합병원 부민병원은 서울, 부산, 구포, 해운대 등 4개 병원 총 1,000여 병상, 1,2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맞춤형토탈케어’를 지향하는 부민병원은 내과, 신경과 등 여러 분야의 전문의가 협진하여 개개인에 맞춤 치료를 제시하며, 종합병원으로서 24시간 응급의료기관, 중환자실 운영 등을 통해 적극적인 사고 대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미국 최고의 정형외과 전문병원(HSS, Hospital for Special Surgery)과 글로벌 얼라이언스 멤버로 지정되어 관절∙척추 최신 수술, 스포츠 재활 등 정형외과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국제의사교육센터, 국제진료센터를 운영함으로써 해외 의료진 교육과 해외 환자 유치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부민병원은 아시아 태평양 최소침습 척추학회(PASMISS), 대한척추외과학회, 정형외과학회 등 국내외 많은 학회에서 최신의료에 대한 발표와 논문게재가 이루어지고 있는 연구하는 병원으로, 보건복지부지정 인증의료기관,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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