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월 3일부터 5일까지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 및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물품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사나래봉사단은 지난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모으기’ 모금 캠페인을 펼쳤으며 5백만원 상당의 성금이 모였다.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준비한 ‘사랑의 물품’은 쌀과 라면 및 생필품으로 구성했으며 3일에 걸쳐 병원 인근 5개 지역인 화성, 수원, 오산, 평택, 용인 내 복지관(나래울 복합복지타운, 오산종합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부락복지관)과 함께 소외된 저소득층 이웃 총 10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는 봉사단이 직접 찾아가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나누웠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준영 사회사업팀 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외롭게 생활하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명절이 되면 더 외롭고 정이 그리워지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따뜻한 한 끼 쌀 모으기’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모금되는 쌀의 양과 성금이 증가해 점점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사회 거점병원으로서 지역 내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치료비 지원 사업,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 농촌 일손도우기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