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한 가족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 학내지부(회장 선경)가 지난 2월 3일 오후 의과대학 본관 최덕경 강의실에서 2016년 학내지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차몽기 의대 교우회장, 선경 의대 교우회 학내지부 회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이기형 안암병원장, 은백린 구로병원장, 차상훈 안산병원장을 비롯한 30명의 교우회원들이 참석했다. 먼저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 사업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2016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의료진들의 학술활동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으로, 우수한 논문으로 의학발전에 기여한 20여명의 회원들에게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그리고, 이번에 보직임명을 받은 이홍식 의과대학장, 이기형 안암병원장, 은백린 구로병원장, 차상훈 안산병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차몽기 의대 교우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임상·연구를 위해 불철주야 힘써주시는 학내지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 및 교우회 학내지부에 더 많은 열정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선경 의대 교우회 학내지부 회장도 “‘동창이나 동문’의 의미와 다르게 ‘교우’는 출신교와 상관없이, 미래에도 계속 함께 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하며 “고려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 학내지부는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근무하는 교원, 전공의 등 모든 의사들이 참여한 단체로 친목, 화합, 학술 활동, 장학 사업 등을 통해 고려대학교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