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언트® 공동 개발사 다이이찌산쿄-일라이릴리 간 허가권 양도양수 MOU 체결 완료
올 하반기부터 영업, 마케팅, 유통까지 단독 관리, ‘순환기 전문 제약기업’ 입지 강화할 계획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경구용 항혈소판제인 에피언트® (성분명: 프라수그렐)를 올 하반기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다이이찌산쿄 본사와 일라이 릴리 본사는 지난 14일 한국 내에서의 에피언트® 허가권 양도양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에피언트®의 허가권을 한국릴리로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에 이관하는데 합의했다.
한국릴리와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국내에서 에피언트®의 공동 판촉을 진행해 왔으며, 양사 간의 합의에 따라 올해 1월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 단독으로 에피언트®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하반기에 에피언트®의 품목허가권을 양도받고, 영업, 마케팅에 이어 유통까지 맡을 예정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대표는 “이번 에피언트의 허가권 양수는 그 동안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순환기계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쌓아온 역량을 더욱 결집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에피언트®의 탁월한 효과와 안전성을 의료관계자들에게 잘 전달하여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에피언트®는 혈소판 표면의 아데노신 이인산(Adenosine Diphosphate, ADP)수용체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혈소판의 활성과 응집을 억제하는 경구용 항혈소판제로, 다이이찌산쿄와 일라이 릴리가 공동으로 개발해 판촉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허가권 양도양수에 대한 합의는 한국 시장에 국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 Korea co., ltd.)에 대하여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 www.daiichisankyo.co.kr)는 글로벌 제약기업 다이이찌산쿄 주식회사의 한국법인이다. 다이이찌제약 주식회사와 산쿄 주식회사의 경영통합에 의해 2007년 4월 새롭게 출발한 한국다이이찌산쿄는 현재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 세비카 및 세비카에이치씨티 고지혈증치료제 메바로친, 항혈전제 에피언트 및 고혈압•고지혈증 복합개량신약 올로스타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아가고 있으며, 2016년 2월 릭시아나 발매를 통해 순환기 전반의 치료제를 제공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하는 순환기 전문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너와 나의 심장을 뛰게 하는 회사를 만들겠습니다>라는 2020 기업비전을 새롭게 수립하고, 순환기 및 핵심영역의 업계 리더십을 가지고, 고객(환자)의 심장을 뛰게 하는 제품을 제공하며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직원들의 열정이 있는 회사가 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가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 co., ltd.)에 대하여
다이이찌산쿄(대표: Nakayama Joji, 나카야마 조지/www.daiichisankyo.com)는 1899년 설립된 산쿄와 1915년 설립된 다이이찌제약이 2007년 경영통합을 통해 설립된 글로벌 제약회사로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20여 개국의 자회사에 1만7천 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다이이찌산쿄는 전세계 환자들에게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은 다양한 의료적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혁신적인 의약품을 창출하고 공급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존 제품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그리고 감염질환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항응고제, 항암제 및 순환기와 대사질환 치료를 위한 의약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다이이찌산쿄는 새로운 의약품 개발, 제네릭 의약품 개발, 백신과 바이오 시밀러 개발 및 OTC제품 개발 사업을 아우르며 다양한 시장과 환자에 부응함과 동시에 기업의 성장 기회를 최적화 하고 있다.
한편, 다이이찌산쿄는 2015년 글로벌 창약 기업(Global Pharma Innovator)의 실현을 목표로 선진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전문적인 사명감과 열정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여 능력을 발휘하게 함으로써 기업의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