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 메디폼R 및 레피젤R 이어 상처 관리 분야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 먼디파마 이머징마켓 마켓 라만 싱 회장(좌), 바이오솔루션 윤정현 대표(우)
한국먼디파마(유)(이하 한국먼디파마)는 국내 바이오벤처 회사인 ㈜바이오솔루션 (이하 바이오솔루션)과 바이오솔루션의 신제품 케라힐-알로 TM (Keraheal-Allo TM) (동종피부유래각질세포)에 대한 독점 판매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을 통해, 국내의 바이오벤처 회사인 바이오솔루션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제품인 케라힐-알로TM(Keraheal-Allo TM) [1]를 글로벌 제약사인 먼디파마의 국내 법인인 한국먼디파마에 공급하며, 한국먼디파마는 국내 판매를 담당한다.
▲ 한국먼디파마가 판매 예정인 바이오솔루션 케라힐-알로TM (Keraheal-AlloTM)
케라힐-알로TM는 심부 2도 화상의 재상피화 촉진 목적으로 허가 받은 프리필드 시린지 타입의 제품으로, 피부각질세포가 방출하는 다양한 싸이토카인(TGF-α, PDGF, bFGF, EGF, VEGF, IL-1, IL-6, IL-8, IL-10, GM-CSF)에 의해 손상피부의 면역반응 및 염증반응이 조절되고, 섬유아세포 및 피부각질세포의 증식 및 이동이 촉진되어 재상피화가 촉진된다.1
32명의 화상 부위 면적이 200cm2 이상인 심부 2도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 결과, 케라힐-알로 적용 부위의 평균 재상피화 기간은 10.8일로, 대조부위의 재상피화 기간 13.6일에 비해 2.8일 유의하게 짧았다 (p<0.0001).[2] 뿐만 아니라, 젤 타입이어서 관절과 같은 굴곡진 부위에 적용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케라힐-알로TM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 가능하다.
▲ 먼디파마 이머징마켓 마켓 라만 싱 회장(좌), 바이오솔루션 윤정현 대표(우)
한국먼디파마는 이번 협약으로 습윤드레싱재 메디폼R 및 포비돈 요오드를 포함한 리포조말 하이드로겔 성분의 창상피복재 레피젤R에 이어 케라힐-알로TM로 상처 관리 영역에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환자의 효과적인 상처 관리 및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먼디파마는 지난 2014년 4월에 ㈜제네웰(대표이사 문병현)과 ‘습윤 드레싱재 메디폼R 라이선스 및 판매 대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라틴아메리카 등에서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References
[1] Uchi H1, Terao H, Koga T, Furue M. Cytokines and chemokines in the epidermis. J Dermatol Sci. 2000 Dec;24 Suppl 1:S29-38.
[2] Yim H, Yang HT, Cho YS, Kim D, Kim JH, Chun W, Hur J. A clinical trial designed to evaluate the safety and effectiveness of a thermosensitive hydrogel-type cultured epidermal allograft for deep second-degree burns. Burns. 2014 Dec;40(8):1642-9.
㈜바이오솔루션은 국내 4번째의 세포치료제인 분무형 자가피부각질세포치료제 케라힐® 상용화에 성공하였고, 이번에 한국먼디파마와 계약한 케라힐-알로TM 와 3상 조건부 품목허가를 준비중인 관절염치료를 위한 차세대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 등 세포치료제분야에서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의약품 외에도 인체조직을 실험실에서 삼차원으로 재구성한 인체조직모델, 피부모델, 각막모델은 OECD 테스트가이드라인에 등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화장품 동물실험금지법안의 통과로 동물실험의 규제가 확산됨에 따라 자사의 인체조직모델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솔루션은 세포기반 응용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산업의 선도적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