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희귀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십 발휘 및 혁신적인 차세대 치료제 개발 선도할 것으로 기대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생명공학 제약기업 샤이어가 박스앨타와의 합병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을 통해 샤이어는 항암분야, 혈액질환, 면역질환 등 박스앨타의 혁신적인 제품군을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보강함으로써,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의 세계 최대 제약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합병으로 샤이어는 연 두 자리 수의 성장률과 2020년 매출 20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연 매출의 65%가 희귀질환 치료제를 통해 창출될 전망이다. 현재 샤이어는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에서 초기 단계부터 후기 단계까지 60여건 이상의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합병 이후 샤이어는 약 2만여명 이상의 임직원과 함께 전세계 100여개국 이상에 치료제를 공급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해당 희귀질환 분야에서 우수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샤이어 최고 경영자(CEO) 플래밍 온스코브(Flemming Ornskov) 박사는 “ 박스앨타와의 합병으로 샤이어는 희귀질환 관련 파이프라인을 한층 더 강화하며 희귀질환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매김 했다.”며, “우수한 의약품과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치료 옵션이 부족해 고통을 받는 전세계 환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플래밍 온스코브 박사는 “이번 샤이어와 박스앨타의 합병은 비슷한 규모의 다른 인수합병 사례와 비교해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며 “하나의 회사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훌륭한 인재를 확보해, 보다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샤이어는 박스앨타의 모든 의약품과 파이프라인 등을 인수해 100% 자회사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경영 구조의 효율성을 제고해 추후 3년 동안 최소 5억달러 이상의 경영비용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샤이어코리아(Shire Korea)에 대하여

샤이어코리아는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에서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생명공학제약기업인 샤이어의 한국법인이다. 샤이어는 ‘삶을 위협하는 질병을 안고있는 이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것을 가능케 한다’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현재 치료옵션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희귀질환을 앓고있는 환자들의 치료여정에 맞는 치료제들을 연구개발해 치료옵션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치료접근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샤이어는 현재 전 세계 70여개국의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파브리병, 고셔병, 유전성혈관부정, 본태성혈소판증가증 등의 질환에서 9개의 상업화 제품 및 50개 이상의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있다. 샤이어는 ‘2015 미국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헬스케어기업(2015 US RepTrak 100)’에 1위에 선정되었고, ‘2015 지속가능성이 가장 높은 세계 100대기업’과 ‘2014 세계에서 가장 환경친화적인 100대 기업’에도 선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