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한미약품과의 성공적 파트너십 사례 공유 통해 미래 제약 및 헬스케어 산업 위한 상생과 혁신의 중요성 강조
양국의 신약 개발 생태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로 새로운 가치 창출 기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는 지난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불 비즈니스 포럼(Korea-France Business Forum)’에서 사노피-한미약품 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의 의미와 바이오제약 업계에서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양국의 200 여 재계 관계자에 공유했다고 밝혔다.
한불 비즈니스 포럼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와 프랑스경제인연합회(MEDEF, 회장 피에르 가타즈)의 주최로 열렸으며,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공통 관심사인 ‘창조경제와 스타트업 지원’ 및 ‘차세대 기술을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차세대 기술을 위한 협력’의 첫 발표로 사노피의 입장에서 본 한미약품과의 파트너십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발표자로 나선 사노피 당뇨병 및 심혈관계 질환 사업부 로이크 아몽(Loïc Hameon)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은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한미약품과의 파트너십을 한국과 프랑스의 비즈니스 동맹이자 제약업계의 혁신을 촉진하는 선진 사례로 소개했다. 규모 면에서 약 39억 유로* 에 달하는 신약 기술이전이었다는 점뿐만 아니라, 양사가 서로의 사업 부문을 보완하고 당뇨병 분야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진정한 의미의 상호 협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몽 부사장은 “한 세기에 가까운 사노피의 당뇨병 치료제 개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미약품은 해당 치료제의 개발은 물론 100여 개국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노피는 한미약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솔루션을 통해 당뇨병 치료의 편의성과 순응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57년부터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한 사노피는 현재 국내 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항암, 희귀 질환 및 백신 등 전략적 치료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신뢰받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다양한 형태의 국내 공동연구협력을 체결하는 등 혁신 신약 발굴의 가능성을 제고하며 한국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을 실현해 오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관련 성과를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사노피(Sanofi) 에 대하여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사노피(Sanofi) 그룹은 인간 삶의 개선을 위한 치료 솔루션을 연구, 개발 및 제공하는 세계 선두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파리 (EURONEXT: SAN) 및 뉴욕 (NYSE: SNY)에 상장되어있다. 국내에서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전문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세노비스)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백신(사노피 파스퇴르), 희귀질환치료제 (사노피 젠자임), 동물약품 (메리알 코리아)을 통해 예방에서 치료까지, 전문의약품에서 건강기능식품까지, 사람에서 동물까지, 환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따른 확정된 계약금 4억 유로 (한화 약 4960억 원, 2015년 11월 기준)과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라 단계별로 책정된 35억 유로 (한화 약 4조 3400억 원, 2015년 11월 기준)을 지칭하며, 여기서 제품 출시 이후 판매 로열티는 제외한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