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위, 마이크로소프트가 2위, 삼성이 3위

컨설팅업체인 퓨쳐브랜드(Futurebrand)가 2016 미래 유망한 1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중 상위 그룹은 애플이 1위, 마이크로소프트가 2위, 삼성이 3위, 디즈니가 4위, 애브비가 5위를 차지했다.
이 순위는 퓨처브랜드가 전 세계 기업 100개사에 대해 17개국 소비자 및 업계 전문가 3,000명으로부터 얻은 평가를 바탕으로 매긴 순위다.
퓨처브랜드 평가지표는 ▲ 감정적 유대감 구축(Builds a strong emotional bond) ▲ 터치를 통해 연결된 경험(Connected experiences across touchpoints) ▲ 사람들의 삶을 개선(Makes peoples’ lives better) ▲ 미래에 대한 강력한 비전(Compelling vision for the future) ▲ 산업 범주의 재정의(Redefines the category) ▲ 지속가능한 가치 제공(Delivers sustainable value)의 6가지 주요 인식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각 평가지표별로 3가지의 하위 평가 항목을 갖추고 있다.

애브비는 이 중 혁신, 신뢰성, 유일성, 리더십, 지속가능성 등 여러 분야에서 고른 평가를 얻어 전체 기업 중에서는 5위, 헬스케어 기업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애브비는 2015년 퓨처브랜드 조사에서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전체 기업 중 5위, 헬스케어 기업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퓨처브랜드 선정에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를 넘어 미래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원동력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된다. 따라서, ‘미래 유망한 100대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현재의 높은 성과 달성은 물론, 미래의 성공 능력이 있다는 인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형성된 기업임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