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의협회장, “코로나 극복 공동목표 하에 협력 및 연대해나가자”정영호 병협회장, “의료전달체계 정립 해결 시급 과제... 모두 힘모아야”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코로나19 의료진에 대한 보상, 어려움 해결에 최선 다할 것”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가 공동주최한 ‘2022년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6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개최됐다. 임인년 새해 의료계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자리인 이번 신년하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의료분야 주요인사 최소 인원만 참석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됐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간절한 희망과 확진자 급증 및 변이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인한 낙심이 교차된 한 해였다”면서, “국가적 재난사태를 슬기롭기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동의 목표를 바라보며 우리가 보다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고 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올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비롯해 의료계가 대응해야 할 많은 현안이 기다리고 있지만, 부단한 노력을 통해 의사가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여 품위 있고 당당한 대한의사협회, 그
2021년 11월 27일, 서울 양재동 K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의원회에서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김성곤 교수(양산부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시작한다. 김성곤 교수는 알코올 중독 의학과 관련해 1993년부터 국제무대에서 많은 활동을 펼쳐왔으며, 알코올 중독분야 학술 전문가로 인정받아 2011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알코올리즘학회의 공식 학회지인 『Alcoholism: Clinical Experimental & Research (ACER)』의 편집위원을 맡아 그 연구 역량 또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ISAM 국제학회 이사직과 국제학회 2018 ISAM BUSAN의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 8월에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알코올 중독 전문 국제학회인 International Society for Biomedical Research on Alcoholism (ISBRA)의 이사장으로 선출돼 올해 9월부터 ISBRA 이사장 직을 2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국제적인 중독분야의 학회에 진출한 한국인 학자 중 가장 영예로운 자리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우리나라 영유아·소아 그리고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며, 정신장애를 예방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전문가를 길러내기 위한 목적으로 1985년 설립됐다. 학회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학술행사의 개최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관련된 학술연구 사업 ▲전문학술지 및 도서의 간행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 활동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수련제도 시행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 및 권익신장을 위한 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붕년 이사장(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은 “저출산 시대 속에서 자녀의 건강한 발달과 정신건강에 대한 부모와 사회의 관심이 과거 어느 때 보다 높아져 소아청소년정신의학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장애 예방-치료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국가 정책을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소아청소년 정신장애와 발달장애에 대한 편견과 낙인을 해소하는 범
첨단의학과 최신연구를 융합하여 진일보 하는 학회로 발전 시킬 것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유영경 교수가 최근 대한간이식연구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유 교수는 2022년 1월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대한간이식연구학회는 국내 간이식을 시행하는 의료진들의 모임으로 1998년에 창립하여 매년 2회 이상의 학술대회를 통해 간이식의 최신 지견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며 국내 간이식을 선도하고 있다. 학회장을 맡은 유영경 교수는 “간이식은 다양한 분야의 첨단 의학기술과 최신 연구결과가 융합되는 종합예술이다.”라고 말하며 “훌륭한 학회의 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주어진 임기 동안 학회의 발전을 위해 맡겨진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경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간암, 간이식 등 간담췌 분야의 권위자로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과장과 간담췌암센터장을 역임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서보경 교수가 대한유방영상의학회 및 대한유방검진의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두 학회에서 동일하게 2022년 1월부터 23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유방영상의학회 및 대한유방검진의학회는 각각 1992년, 2004년 창립된 이래 유방영상의학 및 유방검진의학 관한 학술교류, 연구발표, 교육 등의 관련 분야의 국제 교류 지원 및 회원 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하여 유방영상의학 및 유방검진의학 분야의 발전과 유방암 정복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는 학술활동과 학술지 발간, 국가의료 정책 자문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서보경 교수는“두 학회의 회장을 맡아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방영상의학 및 관련의학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효과적인 유방검진 시스템 확립에 기여하기 위하여 맡은 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취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방 및 유방중재시술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는 서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외적으로 대한영상의학회 전공의 수련위원, 한국영상품질관리원 유방촬영술 검사위원 및 교육부 간사,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재무이사, 대한
집행부 결산의 심의 및 승인에 대의원총회의 회칙상의 권한 부재에 대한 대안 대전협은 추후 열리는 1월 이사회에서 “회칙 제7조, 40조의 회칙 개정안” 추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집행부의 결산에 대한 심의 및 승인에 대한 대의원총회의 회칙상의 권한 부재에 대한 대안이다. 현행 개정안 제7조[권한]③ 대의원총회는 당해 연도 본 회의 예산, 사업 방향과 세부계획을 수립, 승인하고, 이사회에서 부여된 사항을 심의, 승인한다. 제7조[권한]③ 대의원총회는 당해 연도 본 회의 예산, 결산, 사업 방향과 세부계획을 수립, 승인하고, 이사회에서 부여된 사항을 심의, 승인한다 제40조[결산] 재정관리자는 공명정대하게 재정을 운용해야 하며, 매 정기 대의원총회 시 전 회계 연도 총무이사와 회장은 전 회계 연도의 결산보고를 하여야 한다 제40조[결산] 재정관리자는 공명정대하게 재정을 운용해야 하며, 매 정기 대의원총회 시 전 회계 연도 총무이사와 회장은 전 회계 연도의 결산보고를 하고, 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회칙 개정안 추진은 집행부의 임기 종료 후, 결산에 대하여 총회의 심의 및 승인과정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여, 올바른 인수인계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에
간세포암·간이식·간줄기세포 치료 권위자…미국・유럽 학회 교류 확대로 위상 강화 목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가 대한간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2월부터 2년이다. 간세포암, 간이식, 간줄기세포 치료 분야 권위자인 배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대외협력부원장, 소화기센터장,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 조합유전자를 이용한 간 섬유화 제어 면역치료 표적 발굴 국책 연구를 비롯해 다수의 연구에 책임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간학회 GSK 학술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학술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 대한간학회 총무이사, 대한소화기학회 교육이사, 대한간암학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2022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배시현 교수는 “임기 동안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 및 유럽 학회와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해 대한간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며 “더불어 SCIE에 등재된 대한간학회 학술지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의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