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은 심혈관・뇌혈관 질환의 발생과 재발을 예방하기 위하여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신경과 교수로 구성된 전문의료진이 실시하는 교육인 혈관튼튼 건강교실을 2014년에 처음 시작한 이래로 해마다 2월부터 12월까지 연 16회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 교육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양산부산대병원이 기획한 공공보건의료 사업으로 강의 후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교육 참여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설문조사에서 9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바 있다. 특히, 이달에는 9.29(금) 10:00~11:50까지 “심쿵?!, 심혈관질환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대한심장학회에서 2017년 심장주간을 맞아 지원하고,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실시하는 심혈관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사전행사로 혈압 · 혈당 측정 및 전문의료진의 무료상담이 가능하며, 본행사로 심혈관센터 의료진의 전문강의와 질의 · 응답시간을 가진다.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에코백)이 제공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대한심장학회 지원 심혈관 전문강좌 및 혈관튼튼 건강교실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국민과 소통하며 대한민국 심장건강 책임지는 학회로 거듭날 것”1957년 출범, 올해 창립 60주년 맞아새로운 미션∙비전 선포 및 심장 전문가로서 국민 건강에 책임을 다하는 학회 포부 다져- 국내 심장질환 빅데이터 마련 및 예방관리 위한 연구 수행- 대국민 인식제고 위한 활동 강화 통해 심장질환 예방 관리 중요성 및 필요성 강조 대한심장학회(이사장 박승정)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하고, 신임 이사장에 박승정 서울아산병원(울산의대) 심장내과 교수(사진)를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승정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5년까지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심장병원장을 역임했다. 대한심장학회는 올해 6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해 새롭게 선포한 ‘미래를 위해 심혈관 건강 증진에 앞장선다’는 미션과 ▲존경 받는 심장학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심장학회 ▲세계적인 심장학회 3가지 비전을 바탕으로 대국민 심장건강 증진을 위한‘대한민국 심장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한심장학회는국내 심장질환 예방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심장질환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현재 '건강보험공단
부정맥분야 세계정상의 역량강화국내외 보건수준 향상에 힘쓸 것대한부정맥학회가 지난 12월 9일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식학회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1997년부터 약 20년간 대한심장학회 산하 부정맥연구회로서 부정맥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오다 독립된 정식학회로 발돋움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게된 것이다.부정맥학회의 초대회장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가 취임했으며, 앞으로 2년동안 학회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나갈 전망이다.김영훈 회장은 "부정맥 분야는 이미 대한민국이 세계적 수준의 임상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학회에서 정상의 입지를 확고이 하고 있다"며 "이번 학회창립으로 더욱 활발한 연구와 학술교류, 의학발전과 대국민 계몽 및 캠페인으로 부정맥 질환의 극복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김영훈 교수는 국내 최초로 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전극도자절제술’을 도입하고 국내 최다 시술건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 회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원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부정맥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